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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비즈니스 성공 위한 '원 5G 솔루션'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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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펭(Ritchie Pe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화웨이는 이동통신사업자의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원 5G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원 5G 솔루션’은 새로운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Massive MIMO) 및 시분할 이중 통신(TDD)과 주파수 분할 이중 통신(FDD)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수년간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에 집중해 온 화웨이는 하드웨어 및 알고리즘 혁신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화웨이 AAU(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의 출하량은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인다.

리치 펭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은 "화웨이는 업계를 선도하는 Massive MIMO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기술, 아키텍처, 알고리즘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이동통신사업자와 사용자가 윈-윈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화웨이의 ‘MetaAAU’가 Massive MIMO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중동 및 유럽 지역에 배포되고 있는 ‘MetaAAU’는 도심 또는 교외 연속 배치 시나리오 및 실내 시나리오에서 업링크 및 다운링크 사용자 경험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트래픽 양 또한 20% 이상 증가시킨다. 나아가 에너지 절약 달성을 위해 전략 절반을 사용하며 동일한 다운링크 경험과 30% 더 높은 업링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지국 에너지 소비를 30%가량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화웨이는 ‘원 5G 전대역 솔루션’과 ‘IntelligentRAN’의 결합이 TDD, FDD 및 mmWave를 포함한 모든 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전대역 조정을 촉진해 네트워크 성능 개선 및 전력 소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달 26일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에서 모든 대역에서 5G로의 진화를 촉진하도록 설계된 5G 솔루션을 발표했다. 화웨이의 올-밴드 5G 솔루션 시리즈는 고객이 최적의 성능, 최고의 경험 및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양 차오빈 화웨이 무선 솔루션 및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솔루션 부문 사장은 "지금이야 말로, 5G로의 진화에 나설 최적의 시기"라며 "현재 5G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5G로 세상을 재편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고, 지능형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화웨이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함께 5G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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