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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판교 오피스. |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9869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7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톡채널 매출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098억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이동 수요 확대 및 카카오페이 매출 연동 거래액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한 409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8718억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프로모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2313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502억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41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29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초기 매출 하향 안정화와 함께 지난해 ‘오딘’ 출시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조7084억원이다.
카카오는 "글로벌 불황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사용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진화와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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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실적 요약. |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