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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CI. 사진=롯데제과 |
다만, 지난해 3분기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1%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제과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438억원) 대비 4.5%(20억원) 올랐다. 매출액은 2% 오른 4031억원을 기록했다. 올 초 진행한 가격인상과 빙과 사업 효율화로 원가 부담을 상쇄한 것이 주효했다.
반면 푸드 부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원가 부담으로 이익이 크게 줄었다. 푸드 부문의 매출액은 3459억원에서 4031억원으로 16.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3억원에서 33억원으로 59.6% 줄었다.
해외사업 부문 역시 매출 오름세에도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131억원) 대비 10.7% 떨어졌으며, 매출액은 1697억원에서 2086억원으로 22.9% 증가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