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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8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금통위는 12일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한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으로 벌어진 한미 금리 격차,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월(6.3%) 이후 주춤거리고 있지만 여전히 5%대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2.5%로 미국 기준금리인 3.0∼3.25%보다 0.75%포인트 낮지만 연준은 11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을 예상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지난 7일에 그 전날 종가보다 10.0원 오른 1412.4원에 마감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시장 참가자들은 한은이 7월에 이어 10월 금통위에도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단행을 예상하고 있다.
11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현지시간)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기존의 2.9%에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성장률은 기존 3.2%를 유지한다고 했다.
이번 전망에는 한국도 포함된다. 지난 7월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까지 끌어내린 만큼 이번에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반영해 소폭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울러 11일에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 감사가 열려 불법 공매도 금지 등 금융시장 안정 방안과 환치기를 노린 거액의 해외 이상 송금 사건, 태양광 대출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미국 뉴욕에서 취임 이후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한다.
12∼14일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추 부총리는 공급망 혼란과 통화 긴축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취약국 채무 위기, 디지털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전, 코로나19 이후 상흔 최소화를 위한 출구전략, 민간 인프라 투자 촉진 방안도 의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