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오세영

claudia@ekn.kr

오세영기자 기사모음




산단공-글로벌선도기업협회, 포항 태풍 피해복구 지원성금 공동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06 17:14
clip20221006150203

▲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포항 태풍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공동 성금 1000만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1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나눔봉사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글로벌선도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기지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성금이 더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2일에도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1천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한 바 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반월·시화산단의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기업인들이 온정의 마음을 모은 데 대해 공단도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함께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해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기지회장(대모엔지니어링 대표)은"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기업인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작은 힘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산업단지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설립된 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단체다.

전국 9개 지회에 약 301개 회원사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교류, 상생협력, 정보교류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있다.


claudia@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