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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 선정...지정서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06 13:35
환경부

▲환경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환경부는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서울 국사봉중학교 등 6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학교 환경교육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올해 선정된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초등학교에서는 경기 대아초등학교, 부산 학사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서울 국사봉중학교, 경북 산자연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경기 송내고등학교, 경기 수주고등학교 등이다.

환경부는 정규 교과과정에 환경교육을 편성하거나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학교에는 지정서를 수여하고 학교당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정기간인 3년동안에 환경 관련 교재(교구), 우수환경 도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연수)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우수학교의 환경교육 사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 실시와 관련해 환경교육의 본보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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