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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고객이 계좌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를 연계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서비스에서 원하는 계좌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계좌연결’ 버튼을 눌러 계좌를 일일이 불러와야 했다. 반면 새로운 송금 서비스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여러 계좌 정보를 한번에 모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빠르고 편리한 송금을 위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입금처 선택 시 △추천(자주 보낸 계좌) △연락처 △계좌번호로 구성된 ‘입금수단 탭’을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입금액 입력창으로 넘어가도 입·출금 계좌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본인 계좌로 등록하면 동의 한 번으로 추가인증 없이 돈을 보낼 수 있는 ‘내 계좌로 송금’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핀크는 송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내 금수저는 내가 만든다’ 이벤트를 이날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크 마이데이터 가입·자산 연동 후 송금을 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거쳐 3명에 미니 금수저 1돈, 50명에 미니 골드바 1g을 증정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송금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더욱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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