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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내연기관차 및 친환경차 동시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법인·사업자의 국산 전기 세컨드카 구매가 3.3배 늘어나는 동안 수입 전기 세컨드카 수요는 7.8배 뛰었다.
내연기관차를 함께 소유하고 있는 친환경 세컨드카는 47만5312대였다. 전국 친환경차 143만8534대 중 33%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기차의 경우 3년 전인 2019년 8월말 대비 올해 8월말 기준 개인의 국산 세컨드카는 1만8031대에서 3만7776대로 2배 늘어났다.
반면 수입 세컨드카는 5124대에서 1만9194로 3.8배 많아졌다. 같은 기간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국산 세컨드카가 4461대에서 1만4565대로 3.3배 늘어나는 동안 수입 세컨드카는 1603대에서 1만2495대로 7.8배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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