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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8 18:57
(보도사진)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개최_220928

▲김정환(왼쪽 여섯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와 관계자들이 28일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청사에서 열린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제막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8일 광주첨단산단 내 광주지역본부 청사에서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AI)과 ICT기술이 접목된 통합관제시설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광주첨단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출·퇴근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산단공이 전담기관으로서 광주광역시(주관기관), 주식회사 케이티(참여기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기간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3년이며 국비 85억원과 지방비 45억원 등 총 1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청사 내 통합관제실을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IoT)수위계측 시스템과 방범·교통·화재감시를 위한 지능형 CCTV 및 광주첨단산단 근로자 편의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 인프라 등이 설치됐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 2차년도에는 △통합관제센터 전산인프라 및 침수대응지원시스템 고도화 △지능형 CCTV 및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 확충 △스마트정류장쉘터·스마트보안등·스마트주차장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의 재난안전 사고를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민간과 힘을 합쳐 광주첨단산단의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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