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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의 개편된 모바일 앱 화면. 사진=프립 |
프립은 개인 취향 중심의 취미 여가 탐색을 위해 모바일 앱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자기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목적에 맞는 활동을 보다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 화면은 △클래스 △액티비티 △모임 △여행 △프립 오리지널 등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서비스 기준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고객별 관심사나 이용 목적에 따라 직관적으로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개편을 통해 신규 도입한 ‘여행’과 ‘프립 오리지널’ 카테고리가 눈에 띈다. 여행 카테고리에선 MZ세대 관심사를 반영한 취향 기반 ‘특수 목적 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 상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로컬 체험여행, 프립 전문 호스트와 떠나는 해외 액티비티 여행 등을 제공한다.
‘프립 오리지널’ 카테고리는 프립이 직접 기획·제작한 PB(자체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인다. 독특한 체험과 아웃도어 액티비티, 자기발견모임, 원격 근무자를 위한 워케이션(Workation) 상품 등 복합적이고 특별한 상품들로 이뤄졌다.
이 밖에 ‘클래스’ 카테고리는 주로 퇴근 후나 주말 등 일상에서의 체험 상품을 담았다. 베이킹과 쿠킹, 드로잉, 공예 등 실내 원데이클래스 등의 호스트 상품이다. ‘액티비티’ 카테고리는 등산과 서핑, 프리다이빙,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과 스포츠 액티비티 체험을 제공한다. 또, ‘모임’ 카테고리를 통해 각자의 취향과 진로개발 경험 등을 나누기 위한 소셜링 중심 모임도 찾아볼 수 있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이번 홈 개편은 ‘프립에서 뭐하지?’를 넘어 ‘여가 시간에 뭐하지’라는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원하는 취미 여가 생활을 쉽고 당연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