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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오브제' 디자인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9 12:57

402L와 128L 뚜껑식까지 ‘오브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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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491L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L 스탠드식부터 128L 뚜껑식까지 확대 적용했다.

스탠드식 신제품은 첫 번째 LG 업(UP)가전 김치냉장고다. LG 씽큐(LG ThinQ) 앱 ‘UP가전 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성능도 차별화했다. △ 위쪽칸에서 좌우 공간 온도를 따로 설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하는 ‘다용도 분리벽’ △ 입체냉각·쿨링케어·냉기지킴가드 등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뉴(New) 유산균김치+’ △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 일자를 입력하면 최적 온도·시간으로 맛있게 익혀주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신제품은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 7종, 뚜껑식 2종 등 모두 9종이다. 스탠드식 출하가는 120만원에서 417만5000원, 뚜껑식은 62만원에서 124만원이다.

LG전자는 고객이 보관 목적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1도어 김치, 냉장, 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한다. 도어 전면을 터치하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제품으로 도어 핸들이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문 여는 방향을 좌우로 바꿀 수 있다.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은 김치, 냉장, 냉동 전용 모델 용량이 각각 324L, 386L, 324L다. 가격은 각각 185만원, 165만원, 175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이 주방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고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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