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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장급 실무협의 개시...“전기차 세액공제 해결방안 모색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6 14:05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미 국장급 실무회의를 열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9시 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국장급 실무협의를 화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무회의는 지난 7일 한ㆍ미 통상장관회의에서 합의한 IRA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우리 측에서는 산업부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을 비롯해 산업부,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USTR 대표보급을 비롯해 USTRㆍ백악관(NSC/NEC), 상무부, 재무부, 국무부, 에너지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다.

실무협의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제2차 민관합동 T/F를 갖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T/F에는 정부에서 산업부, 기재부, 외교부가 민간에서 현대자동차,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참석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양국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해 전기차 세액공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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