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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15일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토론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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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식량안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은?’ 포스터. APEC기후센터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APEC기후센터는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식량안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국민의힘(경북 상주·문경)의원과 정희용 국민의힘(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토론회다.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환경의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사회의 대책을 살펴보고 식량위기 등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농업이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권원태 박사(전 APEC기후센터 원장)가 ‘기후위기 현주소와 대응방향’을, 이나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부소장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노력’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안중배 부산대 교수, 전종안 APEC기후센터 선임연구원, 김찬호 그린랩스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가 토론을 진행한다.

APEC기후센터는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토대로 기존 기후위기 대응 대책을 점검해 기후위기로 발생할 식량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정부·국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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