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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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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있는 태양광 정체는] 지갑에 전력 수익 챙겨준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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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설치된 태양광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가정집에 설치된 조그만 태양광이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태양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축사 지붕 등에 꽤 크게 설치된 태양광이다. 가정집 지붕 일부를 덮을 만한 크기의 태양광인 가정용 태양광보다 훨씬 크다.

이정도 크기면 순수하게 가정의 전기요금을 깎기 위한 용도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 등을 통해 판매하는 발전사업용이 보통 이정도다. 설비용량 30kW에서 100kW 정도까지 용량일테다. 그 정도 용량의 전력판매용 태양광이 정부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가용 전력구매계약(PPA)를 활용하면 사용하고 남은 전기를 판매한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하면 20년간 같은 가격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다.

이정도면 전력판매사업용 규모기에 투자비용과 수익을 잘 따져보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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