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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8월 물가 상승률 예상 부합…상당 기간 5~6%대 보일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2 14:01

물가 상황 점검 회의 개최

물가 상승률

▲서울 시내 대형마트.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2일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5.7%)은 7월(6.3%)보다 상당 폭 낮아지며 6%를 하회했는데, 이는 지난달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회의에서 "근원물가 상승률(7월 3.9%→8월 4.0%)은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지면서 외식 등 개인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다소 확대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상당 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향후 물가 전망경로와 관련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 양상, 국제 유가 추이, 기상 여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향후 국제유가 추이는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하방 리스크(위험)로 잠재한 반면, 러시아·유럽 갈등 고조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가능성이 여전히 상방 리스크로 남아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을 반영하는 개인서비스 물가도 상당 기간 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108.62)는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7개월 만에 물가 상승률이 떨어져 5%대로 낮아졌다. 물가 상승률은 앞서 6월에 6%, 7월 6.3%로 6%대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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