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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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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GM, 美 첫 합작공장 배터리 시제품 생산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1 14:24

"본격 양산 체제 갖추기 위한 준비 진행 중"

미국 오하이오주의 LG에너지솔루선-GM 배터리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주의 LG에너지솔루선-GM 배터리 합작공장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만든 미국내 첫 번째 배터리 공장에서 배터리 시제품 생산이 시작됐다.

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양사의 합작법인 얼리엄셀즈는 현지시간 31일 오하이오주의 첫번째 공장 워런플랜트에서 자동차용 배터리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직원수가 800여명에 달한다.

이번 오하이오주 공장 배터리생산은 양사는 지난 2019년 12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여만이다. 이 공장은 미국에서 계획 중인 4개 공장 중 하나로, 생산된 배터리는 GM 전기차에 공급하게 된다.

얼티엄 셀즈는 이외에도 테네시주와 미시간주에서도 각각 제2, 제3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9일에는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도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시제품을 생산하면서 본격 양산 체제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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