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철훈

kch0054@ekn.kr

김철훈기자 기사모음




휴젤, '재무통' 황정욱 CFO 부사장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1 12:10

아스트라제네카·홈플러스·피자헛 등 재무관리 수행
공급망관리·ERP 경영인프라 총괄 "글로벌역량 강화"

휴젤 부사장 영입

▲황정욱 신임 휴젤 CFO 겸 부사장. 사진=휴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황정욱 전 아스트라제네카 CFO(재무최고책임자)를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황 부사장은 휴젤 CFO도 겸임한다.

1일 휴젤에 따르면, 이날 선임된 황 부사장은 28년간 다양한 산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휴젤에서 재무회계와 더불어 공급망관리(SCM) 운영, 전사적자원관리(ERP)구축 등 경영인프라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서울대 경제학,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MBA 과정을 수료한 황 부사장은 한화그룹을 시작으로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홈플러스, 피자헛 코리아, 대만 공차(貢茶) 영국법인 등에서 CFO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재무분야 핵심 보직을 맡아, 한국법인을 비롯해 아태본부, 영국 글로벌본부에서 인터내셔널 사업부문의 재무관리책임자를 역임하며 글로벌 역량을 발휘했다.

휴젤 관계자는 "황 부사장의 영입으로 휴젤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