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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 경쟁력을 전시한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EX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대형 OLED 패널이다. |
LG디스플레이는 행사가 진행되는 메세 베를린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을 필두로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엑스(EX) 테크놀로지’ 기술도 소개한다.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색 재현력도 개선한 기술이다.
OLED 화질 핵심이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소자 속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인 중수소로 바꿔 효율을 높였고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알고리즘은 유기발광 소자를 제어해 영상 디테일과 색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55형 풀HD급 OLED TV 패널을 양산한 이후 지난 10년간 롤러블, 월페이퍼, 8K, 투명 OLED 등을 잇달아 최초로 상용화해 온 성과와 기술 리더십도 소개한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 부사장은 "끊임없는 화질 혁신과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