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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식(왼쪽)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이 25일 서울 강남 UL Solutions 한국지사에서 ‘전기차 충전기 분야 시험기관 확대 지정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
KTC는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들이 인증을 취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하고 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대식 KTC 원장은 "국내 최초 전기차충전기 UL Solutions 시험소 지정은 우리 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 확대에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륜 UL Solutions 한국 총괄 대표는 "전 세계 전기차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배터리 및 충전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전기차충전기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KTC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UL Solutions의 의지를 표명하며, 향후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