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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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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보이는 ARS’ 시스템 도입…고객 서비스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20 14:54

제품 매뉴얼 검색·다운로드·A/S 가능…‘나비엔 하우스’로 연동해 상세정보 제공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의지 밝혀

[첨부이미지 1] 경동나비엔 신규 CI-1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시스템을 선보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 접속 시 ARS 음성안내와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팝업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경동나비엔은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부터 카톡 및 챗봇 상담, 영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여기에 지난 30년간 쌓아온 제품 사후 관리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보이는 ARS’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A/S 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음성 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 서비스 안내 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순간 놓치면 다시 듣기를 반복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던 기존의 음성 ARS와는 달리, ‘보이는 ARS’는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문의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자동 팝업 메인 화면에는 여러 상담 채널 및 기능이 한데 모여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각장애인 등 그동안 음성 ARS 사용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의 ‘보이는 ARS’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장 해결 방법부터 △사용법 안내 △제품 구입 △A/S 신청 △서비스 조회/취소 △AI 간편 서비스 등 총 6가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면 다양한 A/S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검색해볼 필요 없이 전화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진 것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자산을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고객의 생활환경 저변에서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보일러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가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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