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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대불산업단지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포항산단·대불산단·대전산단·충남 천안제3일반산단·충북 청주산단 등 5곳을 ‘산업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단을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개발절차는 광역지자체가 산단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평가해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번에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된 경북도는 포항산단을 거점으로 경주 외동일반산단, 영천첨단부품소재산단, 포항철강산단을 연계해 그린 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대전산단을 거점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한남대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의 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불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일반산단, 해남 화원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을 연계해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허브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천안제3산단을 거점으로 아산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해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그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청주산단을 거점으로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단, 옥산산단을 연계하고 지능형 융합기술을 통해 소부장 산업 글로벌 기술 거점으로 발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국토부와 산업부 등 12개 중앙부처는 5개 지역의 혁신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노후 산단이 지역의 경제와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공간, 청년과 우수 인재가 모이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선정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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