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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수혜' 기대 오토앤 주가, 27.44% 급등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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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 주가. 네이버금융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자동차 특화 커머스플랫폼 운영 기업 오토앤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토앤 주가는 27.44% 상승해 2만415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된 오토앤은 올해 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오토앤의 상승세는 현대차가 중고차 매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의 영향이 이어진 것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의 중고자동차 소매시장 진출을 허용했다.

분사 후에도 현대차와 협력 관계를 유지중인 오토앤 주가는 이 영향으로 지난 18일 1만8850원으로 급등하면서 곧장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6.37%, 0.75% 상승하다가 지난 23일부터는 사흘 연속(4.7%, 0.26%, 1.3%) 하락해 전 거래일 기준 1만8950원을 기록했다.

중기부 발표에 앞서 현대차는 용인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구매 후 5년·주행거리 10만㎞ 이내 인증 중고차만을 판매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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