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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고경력 연구자의 퇴직 3~5년 전 협동조합 창업과 겸직을 지원하고, 이들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신중년이 은퇴 전부터 퇴직 이후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술주치의’, 해결방안 처방을 실행할 ‘기술클리닉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출연(연)에서 은퇴하거나 은퇴예정인 고경력 과학자를 교육해 ‘기술주치의’로 지정하고, 기업의 비상근 기술 상담 전문가로서 현장 기술 기초 진단 및 처방을 담당하게 된다. ‘기술클리닉센터’는 기술주치의가 소속돼 있는 과학기술 협동조합 등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기술주치의’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벤처협회는 신중년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 ‘기술주치의’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 및 대덕특구 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술애로를 파악하고, ‘기술주치의’와 매칭함으로써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당면한 기술적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영불안을 겪고 있는 지원기업을 위해 노무사, 변리사 등 현직 전문가를 활용한 경영애로 자문을 병행하는 등 지역기업의 안정적 경영·성장을 돕고 있다.
신중년 사업은 기계, 바이오, 화학, 정보·통신,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부문의 기술자문이 가능하며, 사업연도 기준 평균 180여개 기업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일부 ‘기술주치의’는 지역 기업과의 결연을 맺는 등 기술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기업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벤처·스타트업의 경우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인력의 부재가 커 ‘기술주치의’의 자문은 자문·협력 그 이상의 잠재적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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