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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디지털농업 인재로 키운다(제공-경북도) |
통계청 기준 경북의 40세 미만 청년 농가주는 2017년 904명에서 2020년 1816명으로 10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34%에 비해 훨씬 높은 결과다.
시책 추진 4년차 청년농 육성 정책추진의 마중물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경북도의 판단이다.
올해도 총 14개 사업에 국비 64억 원을 포함 총 158여 억 원의 사업비를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투자한다.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선도농가 멘토링 등을 통해 예비 청년농부 등과 소통창구를 확대함으로써 창농에 대한 망설임 요소부터 해소해 줄 계획이다.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산업창업지원센터 등을 활용 재배기술에서부터 제조·가공, 유통·판매, 경영 노하우 등 전 영역에 걸친 양질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가업 승계농 정착 지원, 청년농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을 통해 영농 초장기 부담이 되는 시설·장비는 물론 경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도 빼 놓지 않았다.
여기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부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서 생활·가계자금 및 영농 활동비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농지 마련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한 농지임대 시 농지임대료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줄 예정이다.
경북도는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농정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첫 출발점이자 성패의 열쇠는 사람, 바로 청년농업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에 능통한 청년농업인을 디지털 농업의 핵심주체로 양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디지털 농업을 선도 할 청년농과 스마트 팜 농가 육성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 기준 스마트 팜 농가에게 당초 2억 원에서 최대 5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청년농의 상환기간을 5년 거치 15년 균분상환으로 대폭 연장했다.
아울러 스파트 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디지털 청년농 인재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은 미래가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는 명언이 있듯이 전국의 많은 청년들이 경북 농업·농촌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미래 디지털 농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약속 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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