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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네트워크 내실화·다양화"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14 12:40
농협금융

▲지난 1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김용기 농협금융 부사장이 협의회 후 계열사 글로벌 담당 부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 1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주재한 ‘신년 글로벌간담회’의 후속회의 성격으로 이뤄졌다. 김용기 사업전략부문장 부사장이 직접 주관했으며, 계열사 글로벌 담당 부서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글로벌 사업성과를 진단하고, 손 회장이 제시한 글로벌 사업 방향에 따른 계열사별 이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용기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 네트워크의 내실화와 글로벌사업의 다양화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전략투자의 경우 농협금융지주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계열사가 투자를 진행하되, 그룹 계열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계획·운영방안을 사전에 담아 사업속도 제고와 시너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신남방시장 개척과 글로벌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전략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 △그룹형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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