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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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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安 국민경선 방식 단일화 거절…"결단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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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여론조사에 따른 국민경선’을 통한 야권 단일화 제안에 대해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수 있다"며 사실상 거절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안 후보가 밝힌 야권 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권 단일화는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안 후보가 제안한 방식으론 어렵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특별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게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이뤄졌던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야권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안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과 대의를 존중해 야권 통합을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며 "안 후보가 ‘국민경선’이라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큰 상태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농간에 넘어가 야권 분열책으로 악용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는 글과 함께 손오공이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대표는 그간 안 후보의 조건없는 후보직 사퇴와 지지선언만이 단일화의 유일한 방식이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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