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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의지를 선보였다. |
SK그룹 차원의 전시회 주제는 넷제로(Net-Zero) 이행을 향한 ‘여정’과 ‘동행’을 가리키는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다.
SK텔레콤은 이날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을 소개했다. 전시관은 ▲ 그린 애비뉴(Green Avenue) ▲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 내일로 가는 발걸음(Walk to Tomorrow) ▲ 그린 플레이그라운드(Green Playground)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SKT는 그린 애비뉴에서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선보였다. SKT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데이터를 저전력 고효율로 처리해 기존 GPU 대비 데이터 처리 용량이 약 1.5배이며, 전력 소모를 약 80% 절약할 수 있다.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도 태블릿PC를 통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태블릿으로 메타버스 속 아바타를 움직이거나 아바타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SK㈜는 SK E&S와 함께 1조 8000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파트너인 미국 플러그파워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등을 선보였다. 현재 상용화된 50㎾급 급속 충전기보다 7배 빠르며 차량에 플러그를 꽂기만 해도 사용자 인증, 충전,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350㎾급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도 전시했다. 따로 멤버십 카드나 신용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충전과 결제를 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부터 재사용·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생애 주기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이 만드는 고성능 하이니켈 NCM9 배터리도 전시됐다. SK 측 설명에 따르면 이 리튬 배터리는 현존 배터리 중 최고 수준으로, CES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SK E&S는 수소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기술인 워터프리 스크러버,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인 eSSD와 HBM3,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포장 등을 전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축소모형 형식으로 구성한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소개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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