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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 김건우 기자]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을 통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지만, 물가 상승과 같은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열린 ‘2021년 금융 동향과 2022년 전망’ 세미나에서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정책 전환이 맞물려 내수 진작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3.4%에서 내년엔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올해 0.4%에 그쳤던 건설투자 증가율은 내년에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실장은 "2016년 전후 아파트 분양 물량의 급팽창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하며 지난해까지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이 지속 하락했다"며 "2019년 하반기부터 민간과 공공의 건설 수주가 증가하고 기저효과는 완화하면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T 품목 중심으로 확대돼 온 총수출과 총수입은 서비스 교역 회복에 힘입어 각각 3.0%,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장기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금리를 인상하고, 신흥국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 금융시장 불안이 커져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실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계부채 문제 등 위험요인이 현실화했을 때 금융시장 상황과 금융회사 경영 여건이 예상보다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해 향후 두 차례 선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화 촉진, 기후 문제 대응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되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ohtdu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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