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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하위 카테고리 ‘톡 백화점’ |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을 기점으로 ‘선물하기’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물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선물하기’는 비교적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4050세대의 유입이 빠르게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선물하기’의 4050세대의 결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사용연령층이 넓어지면서 고객층의 구매력이 강화되자 품목과 브랜드도 다양해졌다. 카카오커머스가 객단가 상승효과를 위해 나선 것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선물하기 내 유명 브랜드의 입점이 지속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선물이나 인기 브랜드 상품 선물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해 ‘톡 백화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톡 백화점’은 명품화장품·주얼리·시계·잡화·프리미엄식품·디지털·가전 등을 1층부터 8층으로 나누어 인기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의 톡 백화점에서는 명품 화장품의 각인 서비스, 선물 포장도 가능하며 홍삼·한우를 비롯해 유명 맛집 브랜드와 협업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구매할 수 있다.
20대 여성 A씨는 "층수로 카테고리를 나눈 것이 신선하다"며 "구매하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30대 여성 B씨는 "이전에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았지만 요즘에는 커피쿠폰부터 명품가방까지 없는 것이 없다"며 "지인들의 선물을 대부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챙긴다. ‘1/N 정산하기’로 모임 내 지인의 경조사를 챙기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환불수수료 논란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으나 낙전수입 역시 주요 수익원 중 하나라고 보는 의견이 대세다. 실제로 카카오 선물하기의 환불 수수료는 10%로 백화점 상품권 수수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B씨는 "웬만한 기프티콘은 사용 기간을 무기한 연장할 수 있고 안내톡도 해줘 이용이 간편하다"고 말했다.
yeoni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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