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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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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고꾸라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6연타↓…개미는 1조8천억 더 넣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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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2일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부진에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4p(0.38%) 내린 3208.3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83p(0.24%) 내린 3235.36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후에는 낙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 3202.11까지 떨어졌다.

옵션 만기일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 876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했다. 하루 순매도 금액은 지난 5월 12일(2조 7046억원) 이후 3개월 만에 최대였다.

반면 개인은 1조 8212억원, 기관은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1.91%)와 2위 SK하이닉스(-4.74%)는 전날에 이어 큰 폭 내리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찍었다.

특히 SK하이닉스 시총은 73조 1642억원으로 3위 네이버(72조 3580억원)와 차이가 불과 8000억여원에 그쳤다.

D램 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반도체 업황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또다시 반도체주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 6989억원, 844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연일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대부분이 두 종목에 쏠렸다.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 강도가 높아지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4.8원 오른 1161.2원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LG화학(3.17%), 삼성SDI(1.87%), 현대차(0.23%), 기아(4.21%) 등은 증시를 받쳤다.

2차 전지주와 자동차주가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에 상승한 데 힘입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이 확정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7.41%)도 큰 폭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2.96%), 섬유·의복(1.80%), 운송장비(0.96%), 화학(0.90%) 등이 강세였다.

의료정밀(-2.45%), 전기·전자(-1.49%), 종이·목재(-1.22%), 유통(-1.0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p(0.21%) 오른 1054.0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p(0.21%) 내린 1054.16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33억원, 3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MSCI 한국 지수에 새로 들어간 에코프로비엠(2.25%)과 그 지주사 에코프로(6.83%), 셀트리온제약(3.39%)·씨젠(1.94%)·에이치엘비(1.99%) 등이 올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20조 2433억원, 12조 5356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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