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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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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꾸어펑’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27 00:00

박 시장 "2030 월드엑스포는 부산도시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 지지 당부

박형준 부산시장, ‘꾸어펑’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꾸어펑 주부산중국총영사(왼쪽). 사진=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지난 26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부산중국총영사 꾸어펑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접견은 박형준 시장 부임 이후 첫 재부 외국공관장 예방이다.

박 시장은 "최근 20여년간 부산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었고 양국간의 기업진출?투자, 경제?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지만 코로나이후에도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시대는 도시의 시대로써 국제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며 ‘흑묘백묘(黑猫白猫)’와 같은 실용주의 관점에서 부산-중국간 실질 교류증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부산중국총영사는 "부산에 진출한 중국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도움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꾸어펑 총영사는 상하이엑스포 개최경험이 부산에 도움되길 바라며 부산항만과 칭다오항만과의 협력 등을 제안하여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유지를 위해 중국 방문을 권유했다.

한편 시는 박 시장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본격적인 도시외교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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