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비중 1위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불과 1~2분 사이에도 가격이 빠르게 오르내린다. 큰 가격 변동률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때 손님이 결제하고 가게 주인이 코인을 받는 1~2분 사이에도 100~200원 정도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격 변동성의 안정화에 따른 결제수단 정착 가능성에 대해 김 교수는 "정부가 개입하고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구조가 되면 암호화폐도 우리 일상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다"라며 "하지만 통제되는 순간 암호화폐는 그 고유의 가치를 잃게 돼 경쟁력이 흐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를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려는 움직임은 더 빨라지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는 중재자 없이 P2P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한 분산 거래 시스템을 써 현금 결제보다 더 투명하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인식 변화, 두 요소가 동시에 이뤄지면 암호화폐의 오프라인 결제도 불안정성을 잠재우고 통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전체가 암호화폐를 안전 자산이라고 인정하면 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금을 실물 거래 수단으로 쓰다가 종이화폐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시장에서 불신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암호화폐가 등장한 지금과 그때가 비슷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좀 더 지켜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획취재팀=김건우·손영수·김기령·이서연·곽수연 기자





![[2026 투자노트-➄화학] 바닥 지났지만 이익은 안갯속… ‘구조적 저점’의 늪](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60109.9ce79dba7eeb44fd9d74b30121119792_T1.png)

![[특징주] 다원시스, 포스코이앤씨 계약 해지 통보에 ‘신저가’](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9.6da7a6ee06be4b00acd703a3596feb36_T1.png)
![[특징주] 범한퓨얼셀, ‘캐나다 잠수함 사업’ 기대에 장중 15%대 급등](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9.8b96e0f73725492fa5a6731e83b51b87_T1.jpg)
![[EE칼럼] 에너지 전환, 실용주의가 괴물이 되지 않으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27.7415137c06b3447fb5ed9a962071f204_T1.jpg)
![[EE칼럼] 파키스탄의 태양광 붐을 바라보며](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40528.6d092154a8d54c28b1ca3c6f0f09a5ab_T1.jpg)

![[이슈&인사이트]양극화가 일상이 된 아파트시장, 올해도 상승장은 계속될까](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40613.60354844dfa642d3a22d5d7ff63ed5aa_T1.jpeg)
![[데스크 칼럼] 청와대는 에너지경제의 취재를 허하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4.c5be10bc6267439ea0d0250cc778c0e0_T1.jpg)
![[기자의 눈] 李정부 바이오혁신위, ‘반쪽짜리’ 오명 면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50828.8bab51975cd44c8088e0bcea0900afa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