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5일(목)

반도체 부족 계속되나...GM, 생산중단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04 14:56   수정 2021.03.04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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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1공장.(사진=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일부 자동차 생산 공장의 가동 중단을 연장했다.

3일(현지시간) GM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차량 조립공장 중단을 3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캔자스주 페어팩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있는 공장도 4월 중순까지 생산 중단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3개 공장 외에도 GM은 브라질 그라바타이에 있는 공장에서도 4월과 5월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반도체 공급업체의 요구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GM이 받을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 기반과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GM의 북미 공장 3곳은 지난달 초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던 곳이다.



GM 외에 도요타,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포드, 르노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반도체 부족 사태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부족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초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반도체 생산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이고 PC나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반도체 칩, 전기차 배터리, 희토류, 의약품 등 4대 핵심 품목의 공급망을 100일간 조사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yyd042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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