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동국홀딩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2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날 새벽 5시 2026년 첫 일정을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시작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2024년부터 새해 첫 일정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택했다.
장 부회장은 120톤 제강·1호압연, 100톤 제강·2호압연 등 인천공장 전(全) 생산 공정을 도보로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했다. 이후 복지관에 들려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아침 식사를 했다.
이날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등 동국제강그룹 계열사들도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 위치한 본사와 지역별 사업장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동국제강 본사는 사무실에서 우수 성과자 및 팀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인천·포항·당진공장에서도 강당에 함께 모여 모범상 시상을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회복'을 넘어선 '도약'"이라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회복 탄력성'을 내재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AI 등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고, 계획이 아닌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해 가자"고 덧붙였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박상훈 대표이사(사장)가 주관하는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신년사에서 “변화하는 시장을 탓하기보다 변화에 적응하고 돌파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작은 것도 소홀히 않는 동국씨엠 각자의 역할이 모여 차별화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구호보다 묵묵한 실행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사내 게시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1600도를 넘어 상상을 현실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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