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40 리차지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가 3일 브랜드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를 공개했다.
신차는 40 시리즈 기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갖추면서 낮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추진력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로 구동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약 420km다.
▲볼보 C40 리차지 |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를 상징하며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완전히 전기로만 작동할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특별한 서비스 패키지와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