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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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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입장바뀐 안정환-허재 눈길… 상암 불낙스 '어쩌다' 넘을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08 10:37
뭉쏜

▲JTBC 농구 예능 ‘뭉쳐야 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의 농구 버전인 ‘뭉쳐야 쏜다’가 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재와 현주엽이 코치진으로 뭉치고 스포츠 전설들이 합류한 ‘상암 불낙스’ 팀의 대면식, 출정식 대망의 첫 평가전이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감독이었던 안정환의 등장이었다.

그동안 감독으로 카리스마를 보였던 안정환이 ‘뭉쳐야 쏜다’에 합류하면서 축구팀 선수였던 허재의 코치를 받게 된 것.

안정환은 "지금까지 날 길들인 사람은 혜원이와 히딩크 감독뿐"이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이어 진행된 대면식과 첫 평가전에서 농구 새내기로서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JTBC 농구 예능 ‘뭉쳐야 쏜다’는 이날 허재와 현주엽이 코치진으로 뭉치고 스포츠 전설들이 합류한 ‘상암 불낙스’ 팀의 대면식, 출정식 대망의 첫 평가전이 펼쳐졌다. 평가전에서 9대 53이란 스코어로 보기 좋게 대패해 앞으로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 방송한 ‘뭉쳐야 쏜다-전설들의 농구대잔치’ 1회 시청률은 7.20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뭉쳐야 찬다’의 1회(2.7%, 2019년 6월 13일), 최종회인 82회(5.3%, 2021년 1월 31일) 시청률과 비교해도 높은 성적이다.

JTBC 농구 예능 ‘뭉쳐야 쏜다’에는 ‘뭉쳐야 찬다’에서 감독이었던 안정환, 선수였던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등 반가운 얼굴들을 비롯해 ‘라이온 킹’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등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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