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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넘어선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포인트(0.68%) 오른 91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9원 내린 달러당 1,082.1원에 장을 마쳤다.(사진=연합) |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달 1일 이후 4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개장해 갈수록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6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2700선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04억원, 347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이날 외국인은 의약품과 전기·전자에서 각각 3024억원, 16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8% 오른 7만15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7만원대를 넘어섰다. 장중에는 7만21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3.14%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1만9500원까지 오르며 종가와 장중 기준 모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15포인트(0.68%) 오른 913.7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0억원, 4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59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와 달리 원/달러 환율은 연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9원 내린 달러당 1082.1원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하락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18년 6월 14일(1083.10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환율은 전날 1100원 아래로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글로벌 위험 선호와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재정 부양책이 연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90.6선까지 하락하며 사흘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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