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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개팀 출전’ G밸리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모빌위더스·라젠카에이아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G:ATEWAY 2026)' 데모데이와 시상식을 열고, 모빌위더스·라젠카에이아이를 각각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G밸리 창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구로구·금천구 등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432개 팀이 신청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은 △기업진단 △전문가 일대일 상담 △모의 투자설명회(IR) 등의 육성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후 최종 선정된 9개 팀이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기업들은 투자자와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은 자동차·로봇·산업기기 제어기의 반도체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모빌위더스가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은 의료기관의 건강보험급여 채권을 인공지능(AI)로 분석·유동화하는 결제 플랫폼 '메디바로'를 선보인 라젠카에이아이에 돌아갔다. 금상은 퀀텀하이텍과 바이오바이츠, 은상은 하이어코퍼레이션과 올리브웍스, 동상은 유닛랩과 이제이엠컴퍼니, 에이닷큐어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 9곳에는 기관장상과 함께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숭실대 창업보육시설 입주 신청 시 가점,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만남, 후속 투자·팁스(TIPS) 추천, 신용보증기금 유커넥트(U-CONNECT)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올 연말까지 네이버 '나란히 가게'에서 '2026 산업단지 공장직구 기획전'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지난 달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6)' 구매상담회의 후속 지원사업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세종사이버대 이루리 교수, 그림책 2권 출간…환경·사랑의 의미 담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 이루리 교수가 환경과 사랑을 소재로 한 그림책 '가지 마 북극곰'과 '다시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두 작품은 한글 자음의 배열을 이야기 전개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말놀이를 통해 언어를 익히면서 환경 문제와 인간관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지 마 북극곰'은 '가나다' 순서에 따른 자음 말놀이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룬 그림책이다. 유아 독자들이 한글의 구조와 소리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생태환경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시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남편 너구리와 아내 고릴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이해의 의미를 전달한다.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부부의 이야기에 한글 자음 순서를 접목해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들의 언어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루리 교수는 해외 11개 국가에 수출된 그림책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작가로, 작품 활동과 함께 신진 그림책 작가를 양성하는 창작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을 운영하며 신인 작가들의 작품 제작과 출판을 지도해 왔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도 그림책 창작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루리 교수는 그림책 전공 강의와 재학생을 위한 '1:1 창작 코칭'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방학에는 온라인 창작클래스 '이루리의 그림책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 기획부터 원고 작성, 더미북 제작에 이르는 과정을 지도하면서 재학생들이 작가로 데뷔하거나 그림책을 출간하고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아 문예창작학과 학과장(방송작가)은 이루리 교수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이 학과의 아동문학 교육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시인과 소설가를 비롯해 드라마·그림책·웹소설 작가, 방송작가 등 현업에서 활동하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장르별 창작교육과 작가 데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는 매년 여름방학에 개설된다. 교수와 학생을 1:1로 연결해 개별 작품에 대한 지도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강의실'을 통해 재학생들이 매주 전공 교수에게 실시간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르별 작품 강독과 합평, 창작 동아리 활동도 병행하며 작품 완성과 출간을 지원한다. 공모전 출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 교육과정도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집중 대비반', '드라마 공모전 대비반', '시 부문 신춘문예 대비반' 등을 운영하며 지도교수가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작품 구상과 집필 과정을 지도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수능과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 역시 직전 학교의 전공이나 성적에 따른 제한 없이 희망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2027학년도 신입생 면접 선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사회복지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학교 성적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과 적성 등을 면접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숭실대 교수진의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은 전공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4년제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며 “졸업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위권 수험생들도 문·이과 구분 없이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적 중심의 대학 입시와 달리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사회복지전공 외에도 인공지능, 정보보안, 회계세무 등 일반학사 과정과 성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중 일반학사 과정은 평균 2년 내외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학위 취득 이후에는 대학원 진학과 취업, 다른 대학으로의 학사편입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다른 대학의 3학년 과정에 지원하는 제도다. 학교 측은 전문학사 학위 등을 활용하는 일반편입과 비교해 경쟁률이 낮은 경우가 있어 학사편입 관련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학생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가운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나머지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전공은 해당 학위 수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으로, 일반학사 12개 전공과 음악학사 5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정규 학위과정 외에도 특별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월을 덧입은 당당한 아름다움… 시니어 매거진 ‘리라이브’ 11월호 출간

시니어 매거진 'RE;LIVE(리라이브)'가 시니어 모델들의 다양한 패션과 삶의 모습을 담은 2026년 11월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서부극을 소재로 한 'LAST RODEO'를 비롯해 자연과 꽃, 주얼리, 농장 등을 배경으로 제작한 화보가 실렸다. 서로 다른 콘셉트와 의상을 통해 시니어 모델들의 개성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표지 화보인 'LAST RODEO'에는 플로르방송제작사 소속 이경애 시니어 모델이 참여했다. 카우보이 모자와 웨스턴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하고 서부 영화 속 인물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전통적인 서부극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패션과 결합해 오랜 시간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시니어의 경험과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In the Fullness of Time'은 원목 의자에 꽃과 덩굴을 배치해 자연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성한 화보다. 식물의 생명력과 오래된 사물의 질감을 함께 담아 세월이 축적되면서 형성되는 삶의 의미를 나타냈다. 리라이브 관계자는 “'In the Fullness of Time'은 자연과 시간의 관계를 소재로 시니어의 삶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꽃과 덩굴, 원목 의자를 활용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는 아름다움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화보 'Bloom In White'는 흰색 계열의 의상과 꽃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다. 밝고 부드러운 색감에 절제된 자세와 표정을 더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시니어 모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중심으로 촬영했다. 주얼리를 소재로 제작한 'Black Grace'는 검은색 배경과 크기가 큰 장신구를 대비시킨 화보다.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주얼리의 질감과 모델의 표정을 함께 담아 강한 색채 대비와 절제된 인물 표현을 강조했다. 'LEGACY OF THE LAND'는 넓은 농장을 물려받은 농장주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화보다. 자연을 배경으로 의상과 자세를 구성하고, 오랜 세월 이어진 가문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인물의 모습을 담았다. 각 화보는 웨스턴 패션과 자연, 꽃, 장신구 등 서로 다른 소재를 활용하면서 시니어 모델들이 다양한 역할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리라이브 관계자는 “RE;LIVE 11월호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화보부터 웨스턴 패션, 주얼리를 활용한 촬영까지 여러 콘셉트의 작품을 수록했다"며 “각기 다른 장면을 통해 시니어들이 지닌 경험과 개성,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RE;LIVE는 시니어들이 이전에 시도하지 못했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매거진"이라며 “나이에 관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화보로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11월호 'RE;LIVE'는 배우와 모델 발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하는 플로르프로덕션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매거진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시니어 모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강원랜드, ‘카지노 과몰입 예방’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카지노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건전화 교육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몰입 게이트키퍼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이용자의 과몰입 징후 사례들을 살펴보고, 종사자들이 이를 현장에 접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호제도를 알려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랜드는 온라인·대면교육도 병행해 이용자의 과몰입 신호 식별부터 초기 대응, 보호제도 안내,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 전문 상담 연계까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만든 온라인 콘텐츠를 사내 온라인 교육 과정에 활용해 과몰입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육센터장을 초청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과몰입 문제를 짚고, 일상과 가정에서의 예방 필요성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이용자 보호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종사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대응 교육과 토론, 전문가 강연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종사자의 이용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건전한 게임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2027년 아동·청소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내년 1분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참여 신청 대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회적 배려 대상 기준 기관, 취약계층 관련 기관, 교육부 산하 초·중·고등학교 등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금융 풍향계] 수출입은행, 탄자니아에 ‘K-교육’ 심는다…EDCF 첫 AI 사업 外

한국수출입은행이 탄자니아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을 위해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수은은 지난 4일(현지시간) 탄자니아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 사업'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훈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나투 므왐바 탄자니아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EDCF의 첫 AI 분야 사업이자 정부가 추진하는 'K-AI 패키지'의 첫 사업이다. K-AI 패키지는 EDCF 등 유상원조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을 함께 지원하는 개발협력 모델이다. 개도국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국내 AI 기업과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에는 축구장 5개 규모인 3만5000㎡ 부지에 '피지컬 AI' 인력을 키우는 기술교육기관이 들어선다. AI·로보틱스·데이터분석·사물인터넷(IoT) 등 4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기관에는 AI 실험실과 고성능 AI 트레이닝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기관 운영과 교육인력 양성에는 국내 AI 기술과 교육 모델을 적용한다. 수업에는 학습과 평가를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교육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등 '한국형 AI·디지털 교육모델'을 도입한다. 이 모델은 탄자니아 AI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교육기관 설립과 연계해 주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AI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AI 기업을 다수 유치할 계획이다. 이동훈 선임부행장은 “AI·디지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탄자니아에 EDCF를 지원해 아프리카 진출 확대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한국형 AI 기술이 아프리카에 뿌리내리는 첫 걸음으로 삼겠다"며 “AI·디지털, 문화, 공급망 등 EDCF 중점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이 이주민들과 함께 상생 바자회를 열고 전쟁 난민 아동 지원에 나섰다. JB금융지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광장에서 이주민 상생 바자회 'JB 헬로 투게더 마켓'을 개최했다. 바자회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컬처75 등 지역 이주민 단체·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이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고,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슬로건은 '겨울 나기 전, 서로의 안녕을 묻는 마켓'이다. 국적과 문화를 넘어 이주민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JB금융 임직원들은 행사를 위해 동계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가공식품, 위생·세면용품, 패션잡화 등 1700여점을 기부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회사 매칭 기부금을 더해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전쟁 난민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현장에는 그룹 임직원 봉사단 '씨앗봉사단'과 전북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중국·베트남·몽골·네팔 등 12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들은 모국어 통역을 맡아 이주민 방문객을 도왔다. 행사장 곳곳에 8개 언어 안내 배너도 설치했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마련했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헬로투게더 포토부스' 촬영 기회를 주는 마켓패스 스탬프 미션,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로 JB 직원과 겨루는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아동 난타팀 '카리스마'와 콩고 출신 난민 여성 아프리칸 댄스팀 '아프리카 별', 고려인 여성 청소년 댄스팀 '예원', 안산 청년 예술인 밴드 '그루브어스', 고려인 혼성 댄스팀 '그랜드쇼' 등 지난 행사보다 늘어난 5팀의 공연도 이어졌다. 최진석 JB금융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7월 인수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손잡고 은행 주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10종을 개발했다. 농협은행은 애자일소다와 협업해 10대 대표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을 구현했다고 5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컴플라이언스, 대고객 상품 추천, 카드 결제, 여신 심사, 해외 송금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지난 9월 초 개발에 착수해 한 달여 만에 프로토타입 구현을 완료했다.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금융 분야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NH농협타워 내 'AX My Room'에서 10대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은행과 농협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다. 시연 기간에는 애자일소다 전문가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요건 분석과 설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AI 활용 모델로 발전시키고,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방식 전반의 AI 전환(AX)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의 발행어음 상품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추가된 상품은 NH투자증권의 약정식 발행어음과 하나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이다. 두 상품 모두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약정식 발행어음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투자하고 약정한 기간 동안 운용하는 거치식 상품이다. 투자 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세전 기준 수익률은 각각 연 4.7%, 연 5.0%다. 판매 한도는 총 1000억원이다. 1인당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나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은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해 목돈을 모으는 상품이다. 월 납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8회 이상 납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등 약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 추가로 고객이 투자 기간과 납입 방법을 함께 살펴보고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회사와 협력해 고객이 자신의 자금 운용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가 공공임대주택 정보부터 주거 마련에 필요한 대출 상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스타트업 플다와 손잡고 '행복주택 모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플다가 운영하는 플랫폼 '집지켜'를 케이뱅크 앱에 연동해 전국 공공임대주택 모집 정보와 예상 주거비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케이뱅크 앱에서 임대주택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거주 희망 지역과 주거 형태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공고를 검색하고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 평면도, 내부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별 임대 조건을 비교하고 예상 주거비도 계산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전환 금액은 물론 대출 시 예상 이자까지 산출 가능하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도 연계했다. 임대주택 정보를 살펴보면서 자금 마련에 필요한 금융상품도 함께 살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주거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용점수 변동을 예측한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다는 오는 18일까지 '내 신용점수 예측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평소 신용점수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용자는 핀다 앱에서 현재 신용점수를 확인한 후 향후 신용점수가 '그대로예요', '올라가요', '내려가요'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8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예측을 변경할 수 있다. 최초 예측을 완료하면 5포인트가 지급된다. 결과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이 기간 핀다 앱에서 신용점수를 직접 조회하면 최초 예측 시점 점수와 비교해 성공 여부를 판정한다.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최대 1000포인트가 무작위로 지급된다.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 중 최대 50명에게는 특별보상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결과 확인 기간 내 신용점수를 조회하지 않으면 결과 판정과 성공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핀다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점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신용 관리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 내부통제 역량 강화…준법경영 문화 확산

공공기관들이 내부통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기관의 신뢰와 경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기술보증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년간 자율 운영한 실무협의회를 공식 협력체계로 발전시키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교육·캠페인을 비롯한 인식 확산 프로그램 공유 △청렴·윤리경영 등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자가 축적한 내부통제 역량 및 인프라도 공유한다. 신보는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관리하는 예방 중싱믜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으로,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 정착도 추진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보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여, 실질적인 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가공식품·외국인 매출 견인”…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2%↑

BGF리테일이 올 3분기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BGF리테일은 해당 기간 영업이익이 3.2% 증가한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152억원으로 2.1% 증가했다. 1~3분기 누계 매출로 보면 7조6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38억원으로 18.0% 증가했다. BGF리테일 측은 “지난해 소비쿠폰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름철 비우호적 기상 여건(폭염)속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외국인 매출 증가와 과자류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의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일반 상품 위주로 상품 믹스 개선에 나서며 평균 상품이익률의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자체 운영 중인 편의점 CU 브랜드 모델로 아이돌 그룹 '리센느'를 발탁하고, 해당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상품·마케팅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커피캔디·트러플하몽 등 차별화 상품 호조로 담배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4% 줄었지만, 가공식품 파이는 0.7% 늘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IP 기반 차별화 상품 카테고리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 1~3분기 연속 성장세인 외국인 매출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해외결제수단·외국인 선불카드 기준 올 1분기 53.3%였던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2분기 60.9%, 3분기 66.9%로 늘었다. BGF리테일 측은 외국인 타깃화 전략이 먹혀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회사는 외국인 고객의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택스 리펀드 즉시 환급 서비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관광상품 특화점 운영 등과 함께 관광지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홍보물을 배치해 왔다. 이를 통해 3분기 점포 총매출 증가액 중 35.5%가 외국인 매출 증가분에 해당하며, 외국인 매출 비중도 전년 동기 1.5%에서 2.5%로 1%포인트(p) 늘었다. 이 밖에 BGF리테일은 손익 우량점 위주로 출점을 이어가는 한편, 25~40평 중대형 규모의 점포 구성비를 넓혀 중장기적 수익 기반을 꾀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석유화학 적자 완충한 앤솔…LG화학, 3Q 영업익 5612억원

LG화학이 에너지솔루션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이 당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내실 성장은 제한된 모양새다. LG화학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15조4960억원과 영업이익 56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17.4% 감소하며 수익성이 위축됐다. 순손익의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 여파로 에너지솔루션의 외화표시 자산부채에 대한 평가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손실 6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직전 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은 석화부문이 매출 4755억원과 영업손실 1760억원을 나타내 수익성 악화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영업손익의 경우 올 상반기 총 5920억원 규모 이익을 거뒀으나 3분기 들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수익성을 지지했던 중동전쟁발(發) 래깅(원료투입 시차)효과가 당기 부정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제품·원료 간 가격차이)를 축소시킨데 더해, 운반비 부담 증가와 환율 하락 영향이 복합적으로 겹쳐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4분기의 경우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고유가 부담과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1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손실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반도체 세정용 이소프로필알코올(IPA)과 전기차 타이어용 고기능성합성고무(SSBR)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리고, 비용 절감·재고 최적화 관리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며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부문 실적은 매출 1조726억원과 영업이익 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지소재 물량이 증가하고 일회성 수익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소재 실적 역시 첨단소재 부문의 내실 강화에 일조했다. LG화학은 올 4분기에도 전지소재 물량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분기 일회성 수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익성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부문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 수출 선적 물량이 줄고 연구개발(R&D) 비용은 늘어난 결과, 매출 3373억원과 영업이익 232원을 기록해 외형과 내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회사는 4분기 백신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 수출물량이 집중되고,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 변경 계약 체결에 따른 추가 선급금 수취 효과가 반영돼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회사인 에너지솔루션은 이번분기 외형과 내실이 동반 성장하며 모회사 실적의 완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당기 실적은 매출 9조6434억원과 영업이익 7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25.7% 성장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이 대폭 확대된 데 더해 전기차(EV) 원통형 및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 역시 견조한 공급 증가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유럽 가동률 개선과 원통형 물량 증가, 북미 ESS 생산 안정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 아울러 자회사 팜한농은 작물보호제 및 종자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비료 선구매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소폭 하락한 매출 1003억원과 영업손실 207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차동석 사장은 “고부가 사업 확대와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성장 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보험·여전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외부 전문가 영입…소비자보호↑ 外

◇ 신한라이프, 외부 전문가 영입…소비자보호↑ 신한라이프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보험 분쟁 사례에 대해 전문적·객관적 심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여치경 변호사,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김문영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3년간 법률·소비자경제·의료 분야에서 자문하고,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내부 위원과 같은 심의·의결권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부서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운영하고,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관련 내부통제체계 구축·운영사항을 심의하고 결의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필요한 의사결정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 교보생명 “고객센터 연결, 20초면 됩니다" 교보생명이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민원에 응답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최근 진행된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민원·분쟁업무 모범관행 설명회'에서 소비자보호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이 전화하고 20초 내에 상담사와 연결된 비율은 올 2분기 기준 90%로 전분기 대비 20%포인트(p) 상승했다. 고객센터에서 쓰는 금융·보험 안내 문구 89개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일상적 표현으로 바꾼 것도 특징이다. 또한 메뉴를 별도로 찾지 않아도 항목·일자별 지급내역 및 산출 근거를 볼 수 있도록 알림톡에 '상세내역 확인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민원 처리 결과를 보여주는 회신문에는 고객별 상황과 판단 근거를 상세히 게재하고, 여러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경우 온라인 협의체 '비즈온'에서 현장과 본사가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다.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 조직 뿐 아니라 전국 7개 지역에서 독립적인 소비자보호센터를 운영으로,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에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생명, 김포 농가서 일손 도와 NH농협생명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농가의 영농활동을 돕고 농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함이다. 농협생명의 IT지원부 임직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은 가지치기와 삽목을 비롯한 작업을 수행했다. 손남태 IT지원본부장은 “작은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카드, '골프존X디지로카' 출시…캐시벡 제공 롯데카드가 골프존과 손잡고 특화 혜택을 담은 '골프존X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 골프존의 G멤버십 회원이 해당 카드로 골프존파크에서 결제하면 30% 캐시백 혜택(월 최대 2만5000원)이 제공된다. 골프존파크를 제외한 골프 업종에서는 5%(월 최대 2만원)를 캐시백해준다. G멤버십 비회원도 골프존파크 30%·타 골프업종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한도는 멤버십 회원의 절반이다. 골프존X디지로카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최근 6개월간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 내년 1월부터 쓸 수 있는 G멤버십 필드 6개워 구독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년 11월30일까지 골프존파크 월 캐시백 한도를 1만원까지 추가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이번 제휴를 필두로 다음달 열리는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 스폰서십을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비롯해 양사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현대커머셜,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 운영 현대커머셜이 굴착기·도저·휠로더 등 HD건설기계 고객에게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설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커진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납입금 부담이 기존 대비 최대 50% 줄어든다. 할부기간 중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내맘대로 할부 방식'도 적용했다. 현대커머셜은 앞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산업차량을 대상으로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상용차량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HD건설기계와 함께 고객의 구입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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