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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나들이] 교원그룹 키녹, 콘래드 서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타임스트림 신림, 금성출판사 ‘빛 beat’

◇ 교원그룹 키녹, 반려동물 동반 조식·BBQ 선봬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조식과 바비큐(BBQ)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식음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키녹은 매일 아침 제공하는 '굿모닝 서비스'에 프리미엄 조식을 추가했다. 쉬림프 샐러드와 블루베리잼·견과류를 곁들인 그릭요거트, 반려동물용 삼계죽 등으로 구성했다. 저녁에는 야외 펫파크 내 별도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식사할 수 있는 '프라이빗 BBQ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우 채끝과 국내산 삼겹살, 그릴 소시지를 비롯해 모둠 채소와 겉절이, 갈릭 버터 라이스, 라면 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용 닭가슴살과 채소, 미니 화로도 마련했다. 이용 당일 오후 4시까지 프런트 데스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호텔 내 카페 '스니프'에서는 브런치·저녁 메뉴와 베이커리뿐 아니라 '멍푸치노', '멍파르페', '멍치킨', '멍피자' 등 반려동물 전용 메뉴도 판매한다. 키녹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에서 BBQ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며 “투숙객과 반려동물이 머무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식음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콘래드 서울 '펫 메종'으로 추석 펫캉스 제안 콘래드 서울이 추석 연휴를 반려견과 함께 보내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심형 '펫캉스'를 제안한다. 콘래드 서울의 '펫 메종(Pet Maison)'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호텔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과 반려동물 전용 시설·용품을 결합한 상품이다. 패키지는 놀이와 미용, 건강관리, 휴식, 먹거리 등 5가지 주제로 구성한 '5 WELL Journey'를 제공한다. 객실에는 반려견 전용 히노키 욕조와 드라이룸, 러닝머신, 짐볼 등을 갖췄다. 반려동물 안심케어 브랜드 허레이와 협업한 전용 릴렉싱 키트와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반려동물 침대, 반려견용 보양죽 등도 제공한다. 호텔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명절은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기인 만큼 반려견과 연휴를 보내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연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해운대서 '오션 힐링 리추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다음달 2일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와 '가을 바다와 함께하는 오션 힐링 리추얼'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와 명상을 함께 즐기는 50분 과정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물을 이용한 '스파커버리(Spa+Recovery)'에 아로마와 사운드 명상을 결합했다. ∆족욕·꽃차 명상 ∆아로마 호흡 명상·사운드 테라피 ∆선셋 감사 명상·마무리 리추얼 순으로 진행한다. 크리스털 싱잉볼을 활용한 사운드 테라피와 해운대 노을을 바라보는 명상 등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에이피 뷰티와 협업한 '에이피 뷰티 트리플샷 컬렉션'을 제공한다. 총 10명의 파라디안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가을 해운대 바다와 노을, 씨메르의 스파에 명상을 더한 프로그램"이라며 “계절과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스트림 신림 '7일장 이벤트'…연휴마다 사은품 증정 경방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타임스트림 신림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개천절 연휴를 겨냥한 '타임스트림 7일장'을 진행한다. 행사는 해당 기간 주말과 공휴일 등 총 7일간 1층 정문 이벤트존에서 열린다. 오는 24~27일에는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5000원 기프트카드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3~5일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5000원 기프트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영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매장과 팝업도 확대한다. 지난 18일 문을 연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한다. 상설 팝업 공간 '팝스트림'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러블리본'과 '핑크퐁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여성복 '쉬즈미스'는 오는 25일까지 최대 80%, '지오지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월·신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타임스트림 관계자는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쇼핑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 금성출판사 KCS '빛 beat' 개관…옛 음반 7종 감상 금성출판사가 서울 용산구 복합문화공간 KCS(Kumsung Cultural Space)에 상설 음악 감상 공간 '빛 beat'을 선보인다. 빛 beat은 금성출판사가 1960년대부터 제작해온 음반을 음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기존 '뿌리(ppuri)', '흙(heulg)', '싹(ssak)'에 이은 KCS의 네 번째 공간이다. 금성출판사는 창립 해인 1965년부터 LP와 해설서를 묶은 '세계음악대전집'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경음악, 한국 가곡, 국악 등 다양한 음반을 제작했다. 빛 beat에서는 '세계음악대전집', '세계명곡대전집', '세계영화음악전집', '세계경음악전집', '한국가곡전사', '한국국악정선', '세계음악정선' 등 음반 7종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간에는 1940년대 미국 영화관용으로 개발된 'Altec A5' 스피커와 193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의 영화관용 '91A' 진공관 앰프 회로를 바탕으로 제작한 앰프를 설치했다. 음반 7종의 표지와 발매 정보, 수록곡 등을 담은 아카이브 책자도 비치한다. 일부 음반은 QR코드를 통해 대표곡을 들을 수 있다. 개관 일정과 관람 방법은 KC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더본코리아-연돈볼카츠 점주 갈등 봉합…소송·신고 등 분쟁 종결

더본코리아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이 2년 넘게 이어온 갈등을 마무리하고 가맹사업 상생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3일 더본코리아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와 가맹점주 측은 전날 국회에서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7월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가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이후 이어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로위원회가 중재에 나섰으며 책임의원인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재 활동을 맡았다. 협약에 따라 더본코리아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양측은 진행해온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 민·형사·행정소송과 신고, 민원, 언론을 통한 문제 제기, 집회 등 상호 간 갈등 행위도 중단한다. 향후 가맹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현안이나 이견이 발생하면 외부 문제 제기에 앞서 본사와 점주가 직접 대화하고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간 소통도 확대한다. 양측은 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가맹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본사와 점주가 지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을지로위원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경제연구소 등이 입회인으로 참여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과거의 분쟁을 매듭짓는 것을 넘어 본사와 점주가 대등한 파트너로 상시 소통하는 프랜차이즈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가치가 프랜차이즈 생태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상생위원회를 통한 가맹점 지원과 브랜드 활성화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6월30일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출범했다. 민생경제·법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브랜드 운영과 가맹점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연돈볼카츠의 메뉴와 사업모델 개편도 추진해왔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을 비롯한 도시락 메뉴를 추가해 기존 볼카츠 중심의 제품 구성을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브랜드를 '연돈튀김덮밥'으로 새단장했다. 브랜드 전환을 희망하는 가맹점에는 간판과 주방기기, 주요 공급품 등을 지원하고 광고·판촉 활동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본코리아는 향후 연돈튀김덮밥 브랜드 활성화와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의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갈등을 마무리하고 점주들이 매장 운영과 브랜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합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점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화에어로-KAI, KF-21 공대공 유도탄 국산화한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될 핵심 무장인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LRAAM)'의 완전한 국산화를 위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전방위적 협력 전선을 구축했다. 두 회사는 무기 체계의 개발 단계부터 전투기 플랫폼 체계 통합까지 빈틈없는 공조를 이뤄 향후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국산 전투기와 무장을 통째로 결합한 '패키지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와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자 개발될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을 KF-21에 안정적으로 통합하고 전력화를 차질 없이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사는 앞서 올해 2월 서울에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MOU'를 맺은 데 이어 같은 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방산 전시회(WDS)에서도 '항공 무장 사업 협력 MOU'를 잇달아 체결하며 밀월 관계를 다져왔다. 지난 6월 체계 개발이 성료된 KF-21 사업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 엔진·비행 조종 제어 장치·착륙 장치)와 한화시스템(AESA 레이다·표적 추적 장비·임무 컴퓨터)이 핵심 구성품을 담당하며 KAI와 호흡을 맞춰왔다. 두 회사의 결속은 이달 본격화된 대형 국책 프로젝트 수주전과 직결돼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지난 7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 개발 사업'에 제안서를 최종 제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부 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ADD 주관하에 체계 완성품·추진 기관·탐색기 등 핵심 시제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착수해 203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주전에 나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내세우는 최대 무기는 독보적인 '추진 기관 기술력'이다.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이 공중에서 장시간 초음속 비행 속도를 유지하며 적기를 타격하기 위해서는 공기 중 산소를 활용해 연료를 연소시키는 '고체 덕티드 램제트(Ducted Ramjet)' 엔진 기술이 필수적이다. 한화는 이 분야와 유도탄 체계 구성품 연구에만 20여 년을 매진해 왔다. 실제로 2021년 이후 정부가 발주한 해당 기술 관련 선행 연구 6개 과제 중 초음속 공대공 유도탄·초음속 순항 표적기 등 5개를 따내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 특히 40년 이상 고체 추진 기관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도탄 추진제의 원료 합성부터 주요 부품 제조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완결형 인프라를 갖춘 곳은 국내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하다. 무기 제조 외 체계 통합 역량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과거 ADD와 장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L-SAM)의 추진 기관·위치 자세 제어 장치를 공동 개발하고 고체 지대지 미사일 체계를 다뤄보는 등 지상과 방공을 아우르는 풍부한 체계 통합 경험을 쌓아왔다. 전투기와 유도탄을 오차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DD와 선제적으로 공동 개발 중인 '전투기-유도탄 간 연동 설계 기술' 역시 내년 상반기 확보를 앞두고 있다. 방산업계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존 지대지·지대공 유도 무기 중심이던 포트폴리오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항공 무장' 영역까지 전면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KAI의 탄탄한 글로벌 항공기 수출 네트워크에 한화가 K-9 자주포·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통해 다져놓은 방산망이 결합할 경우 소위 '턴키(Turn-key·일괄 수주)' 방식의 패키지 수출이 가능해져 K-방산의 부가 가치가 수직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당사는 대한민국 고체 추진 유도탄 개발과 생산을 대표하는 업체로서 원료부터 부품까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국산 전투기의 핵심 타격력인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을 성공적으로 국산화하고, 업체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항공무장을 완성하여 대한민국 안보와 수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용 ‘맞춤형 콘텐츠 패키지’ 보급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학교 현장의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도박문제 예방콘텐츠 패키지'를 만들어 지난 14일부터 배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보급 활동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연 2회 이상 추진해야 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패키지의 콘텐츠를 살펴보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참여·심화 모듈 총 20개 교안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학교급별 수준 등을 반영해 필요한 모듈을 선택·조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자료는 예방치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예방치유원은 교사들의 교안 구성 부담을 낮추고, 이들이 교육 대상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경 예방치유원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의 활용성을 고려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활용과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방치유원은 지난 1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건전한 병영문화를 위한 청년 장병 도박 예방·치유 전략'을 주제로 도박문제 예방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제18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군 장병의 불법 도박 실태와 예방·치유 방안, 금융 안전망 구축 등이 논의됐다. 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함계 국방부·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군 교관 대상의 금융교육과 도박 문제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오드카리브, 아이브 이서의 시그니처 향 ‘로즈 로제’ 론칭

퍼퓸 헤어케어 브랜드 오드카리브가 모발 케어와 감각적인 퍼퓸 경험을 완벽하게 하나로 통합한 신제품 헤어퍼퓸 오일 'Rose Rosée(로즈 로제)'를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그룹 아이브(IVE) 이서를 새로운 뮤즈로 내세웠다. 신제품 'Rose Rosée'는 향기의 퀄리티에서부터 기존 헤어 오일과 차별화를 둔다. 전형적인 로즈 퍼퓸이 주는 무겁고 짙은 잔향 대신, 이슬을 가득 머금은 싱그럽고 생생한 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됐다. 이제 갓 피어난 생장미 특유의 맑고 섬세한 무드를 모발에 입히는 동시에,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헤어퍼퓸 오일 본연의 기능적 만족도를 높였다. 오드카리브는 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아이브 이서와 함께 블라인드 티징 캠페인을 선행했다. 제품 패키지나 모델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제품이 가진 '생장미향'의 무드와 감성만을 먼저 전달해 브랜드 철학을 오롯이 보여준 전략이 돋보였다. 이러한 제품 기획력과 마케팅 퍼포먼스는 탄탄한 기업 성장세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오드카리브는 2026년 '실키 퍼퓸 케어 샴푸·트리트먼트' 론칭 한 달 만에 쿠팡 샴푸 랭킹 4위에 등극했으며, 7월에는 전월 대비 매출이 340%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나아가 무신사 뷰티와 온누리약국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통 채널을 구축하며 내국인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李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대미투자·북미대화 등 논의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미투자와 안보·경제 현안, 북미대화 등 한미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두 번째 회담을 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이 오늘 오후 7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리셉션 도중 별도 공간으로 이동해 진행됐다.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한국의 대미투자 논의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면서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실장은 “회담에서 양 정상은 최근 두 나라 간 투자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문제와 농축 재처리 문제, 조선업 협력,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의 입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집중적으로 전달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측에 한국의 입장을 많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많이 이해를 하게 됐다"며 “(여러 조건을) 충족해가며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 등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핵잠수함 논의에도 속도를 내달라는 뜻을 밝혔다.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은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고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간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북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여해달라는 기대감을 표시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자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고 평가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관심을 모았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측은 “호르무즈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정상은 이날 논의한 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워싱턴에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강의실 배움의 기록이 성장으로…오산대, ‘나의 수업 아카이브’ 결실 맺다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경험한 배움과 성찰을 기록하고 우수 학습 사례를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제2회 나의 수업 아카이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의 수업 아카이브'는 학생들이 현장 중심 수업에 참여하면서 경험한 학습 과정과 성과, 성찰 내용을 발굴해 공유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와 주도적인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학과에서 총 34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본선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최종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황홍규 총장을 비롯해 이필선 사무처장, 이진훤 기획처장, 이방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과 지도 교수진,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과 학생 1명이 받아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호텔조리계열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학생 2명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상에는 반려동물관리과, 평생학습학과 2명, 사회복지상담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등 5명이 선정돼 각각 장학금 10만원을 받았다. 수상자 총 8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상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교수진의 실무 지도를 경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높이고, 교과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과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황홍규 총장은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낯설어하는 주변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축적한 학습 경험이 대학 교육과 실무 교육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며, “선정된 우수 사례를 교내에 공유해 학생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일과 학업 병행 직장인 지원…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11월 개강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이 오는 11월 개강하는 경영학 및 심리학 전공 학사학위 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부설 원격 교육기관인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은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을 운영한다. 학습자는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개설 강좌는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 체계적인 전공 이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경영학 전공의 경우 경영학개론, 경영전략론, 경영정보시스템 등 실무에 기반한 핵심 교과목이 포함된다. 심리학 전공은 심리학개론, 발달심리, 성격심리학 등을 비롯해 집단행동과 리더십, 사회인지, 인공지능 접목 분야를 아우르는 사이버심리학 과목을 편성해 최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학습을 지원한다.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해 법적 기준 학점을 충족하면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총 140학점 중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전공 및 교양을 합쳐 84학점 이상을 이수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원격미래교육원 측은 대학 재직자특별전형 지원 여건이 맞지 않거나 출퇴근 문제로 오프라인 대학 진학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직무 역량을 높이고 학위를 취득하려는 실무자 중심의 진학 수요가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2026년 11월 개강 과정 지원자는 최종학력 및 이전 대학 이수 내역에 따라 필요한 학점과 이수 기간이 달라진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사전 학습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학위 취득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카페를 넘어 특급호텔 F&B 현장으로…한호전, 식음료 전문가 양성 박차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돌입하며 커피 및 호텔 식음료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학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원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 측은 커피 분야의 경우 책을 통한 이론 습득보다 실제 기물을 다루는 반복 훈련이 역량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원두의 산지와 가공 방식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추출 변수에 맞춰 균일한 맛을 구현해 내는 감각적인 기술은 풍부한 현장 실습 환경에서 완성된다는 분석이다. 바리스타의 취업 경로 역시 일반 프랜차이즈나 개인 카페 창업에 머물지 않고 전문 로스터리 랩, 특급호텔 라운지와 레스토랑, 대기업 식음료 개발 부서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이에 맞춰 한호전 호텔식음료경영학과는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연계형 커리큘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훈련부터 생두 로스팅, 분쇄도 제어, 원두의 풍미를 평가하는 커핑, 우유 거품을 활용한 라떼아트 등 기초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체득한다. 커피학과 과정에서는 음료 제조 기술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기법, 매장 서비스 동선 관리, 호텔 식음(F&B) 사업장의 운영 체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호텔 서비스 현장에서는 정교한 음료의 품질과 더불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종합적인 접객 능력이 요구된다. 학교 측은 커피 외에도 와인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 및 식음료 지식을 복합적으로 교육해 학생들의 취업 선택지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호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을 맡은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호텔 및 외식, 단체급식 등 주요 사업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취업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27학년도 바리스타학과, 바리스타과, 커피학과 신입생 모집 전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로 진행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2026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교통량 분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도로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외버스는 40개 노선에 80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일 120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도 이용객이 몰릴 경우 시-군 여건에 따라 막차를 1시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터미널 등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교통시설 주변에는 택시 운행을 확대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는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의정부경전철과 5호선 하남선, 8호선 별내선은 익일 오전 1시까지, 7호선 부천구간은 익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한 우회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면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지방도 311호선 등 주변 우회도로와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안내한다. 버스 운행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누리집(gbis.go.kr), 자동응답전화(1688-80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도로 정체 상황과 빠른길, 교통사고-도로통제 등 돌발정보는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과 모바일웹, 교통안내전화(1688-9090)를 통해 제공한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23일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전통시장에 들러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세아프라자를 시작으로 큰시장과 중앙시장을 차례로 찾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을 앞둔 시장의 분위기와 물가 등을 살폈다. 또한 전통시장 내에서 명절 성수품과 먹거리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중심이자 시민 일상과 함께해 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상인도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상인에게 힘을 보태는 한편,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상권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혁신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6개 분야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시정혁신자문위원회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혁신자문위원, 관계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양주시의회 의원 5명을 신규 혁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회의에서 연구과제로 선정한 6개 분과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발표된 주요 과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모니터링 연구를 비롯해 △양주시 중독 통합 관리 지원센터 설치 △양주형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모델 연구 △양주도시공사 조직 및 기능 강화 연구 △양주시 방위산업 육성 전략 등 6개 분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시정혁신자문위원회에서 “양주시 변화와 혁신은 시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6개 정책 연구과제가 시정혁신의 확실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추석 연휴가 이제 곧 펼쳐진다. 누군가는 해외로 나가고, 누군가는 국내 가을 명승지를 찾아 멀리 여행을 계획한다. 이런 계획이 없는 이들은, 특히 경기북부 주민은 동두천을 한 번 들려볼 만하다. 숲길부터 전시-산행-피크닉까지 취향 따라 즐기는 가을 나들이가 적잖다.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문화역 이음, 송산사지 근린공원, 추동 숲정원, 회룡사-망월사, 수락산 도정봉이 그 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3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의정부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 정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과 문화, 여가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 곳곳의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석 맛과 활기 넘친다, '의정부제일시장'= 추석 정취를 가장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2024년 설립 70주년을 맞은 의정부제일시장은 630여개 점포가 모인 경기북부 최대 규모 전통시장으로,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제격이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과일과 반찬을 고르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랜 세월 이어온 시장의 정겨운 풍경과 상인들 활기가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공간이다. ▷ 도심 속 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 멀리 떠나지 않고 전시와 책,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의정부역 4층의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을 찾아볼 만하다.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이곳은 개방형 라운지와 여행자 도서관을 비롯해 이음갤러리, 크리에이티브룸, 모둠홀, 화음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오가는 길에 잠시 머물며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 좋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27일은 휴관한다. 특히 이음갤러리에선 현대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책이란 소재와 연결한 전시 '책의자리'가 열려 연휴 나들이에 볼거리를 더한다. ▷ 전통 정원과 잔디 피크닉 즐긴다, '송산사지 근린공원'= 전통정원 정취와 여유로운 피크닉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송산사지 근린공원을 찾아볼 만하다. 고려 말 충신 6인의 위패를 모신 역사문화 공간으로, 공원 안에는 전통 정원 양식을 살린 한국정원이 조성돼 연못과 배롱나무원, 수경시설, 산책로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그네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마당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전통 정원을 지나면 넓은 녹지와 휴식 공간이 펼쳐져 돗자리를 펴고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거나 아이들과 뛰어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산책과 소충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데다 녹지형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 편안하고 아늑하다, '추동 숲정원'= 깊어 가는 가을 숲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추동 숲정원을 찾아볼 만하다. 최근 무장애행복길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신곡동 능골 입구에서 물놀이장을 거쳐 정상부 하늘마당까지 총 2.7km 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완만한 길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인과 어린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무장애행복길 외에도 추동 숲정원 전체를 둘러보는 2.7km 숲둘레길과 기존 산책로가 이어져 총 8.8km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정상부 하늘마당에선 탁 트인 풍경과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울창한 산림 속 잣나무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을 숲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 산길 따라 만나는 역사, '회룡사'-'망월사'=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행과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를 찾아볼 만하다. 숲과 계곡, 바위 능선이 어우러진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도심 가까이에서도 깊어 가는 가을 풍광을 느낄 수 있다. 회룡사는 사패산 산중에 자리한 사찰로,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무학대사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며 회룡골을 따라 오르는 숲길과 계곡 풍경도 매력적이다. 망월사는 의정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고찰로, 도봉산 자락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해 산행 끝에서 만나는 절경이 인상적이다. ▷ 가을바람 따라 오른다,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 가을 산세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수락산 도정봉을 찾아볼 만하다. 화강암 능선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락산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도정봉에 오르면 의정부 시내와 주변 산세가 한눈에 펼쳐진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 재미와 정상에서 만나는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져 긴 연휴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환기하기에 제격이다. 다만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아지는 만큼 기상 상황과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산행 코스를 선택하고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테라 판타지아'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특별 연장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와 함께 포천을 찾는 관광객이 아름다운 한탄강의 가을 풍경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을 저녁과 어울리는 특별 거리공연(버스킹)도 운영된다. 미디어아트 관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야간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 낮에는 한탄강 가을풍경, 밤에는 '빛의 판타지'= 테라 판타지아는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시작해 마당교,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Y형 출렁다리, 그리고 비둘기낭 폭포 일원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보 이동형 야간 미디어아트 관광 콘텐츠다. 약 2.5㎞의 야간 관람 동선을 따라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빛-영상-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대표 콘텐츠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빛의 화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주간에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6 한탄강 가을 가든 페스타'가 열려 가을꽃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테라 판타지아는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도 야경 명소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추석 연휴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후 9시 이후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즐긴다=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7시30분 전후에는 관람객이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며 발권과 입장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입장객이 상대적으로 분산되는 오후 9시 이후 방문하면 보다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추가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관리 인원도 보강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23일 “올 가을 한탄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테라 판타지아의 빛과 음악이 더해져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며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포천을 찾는 관광객이 한탄강에서 가을 정취와 특별한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테라 판타지아의 관람 동선은 약 2.5㎞로 약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야간 자연경관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기는 야외형 관광 콘텐츠로 관람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 또는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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