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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주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DGIST- 대구북구- 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관광 국제행사인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6 P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관광행사다. 총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관광 관련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관광업계,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PATA는 1951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 국제기구로, 현재 88개국 8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과 제주.부산.강릉 등에 이어 이번 경주·포항 개최를 통해 여섯 번째로 연차총회를 열게 됐다. 행사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청소년 심포지엄과 산업.교육 분야 원탁회의, PATA 이사회 회의, 환영만찬 등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12일에는 경주 HICO에서 PATA 연차총회와 정책포럼.메인 컨퍼런스.기자회견 등이 이어진다. 올해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로 향하는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의제는 AI와 디지털 관광, ESG 기반 지속가능 관광, 문화유산 관광 전략, 글로벌 관광 협력 등이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의 지속가능 관광 거버넌스', 'AI와 관광의 미래', '글로벌 유산관광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관광환경 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지역 역사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갈라디너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한복명장 패션쇼가 진행되며,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다도.한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불국사와 석굴암,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PATA 사무국과의 실무 협의와 현장실사,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쳐 행사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PATA 연차총회는 APEC 이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와 관광·MICE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 강화와 산업현장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진로교육 확대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2026학년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교과 과정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업무 환경과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공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 전기자동화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대구교통공사 관계자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월배차량기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시철도 전력공급 체계와 전기철도설비 유지보수,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특히 강의실에서 학습한 전기·자동화 분야 이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감하며 전공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현직자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절차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현장 실무 경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적응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15일 치위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첨단 의료산업 분야의 생산 시스템과 기업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과 직무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우수기업 등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정혜선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우수 박사후 연구원과 비전임 교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적 연구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 가운데 국외연수트랙은 박사학위 취득 초기 연구자들이 해외 연구기관에서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 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국외연수트랙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3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연구자는 1년간 해외 연수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연간 7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씨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국 Tufts University에서 '염증 환경 반응형 위장관 타겟 경구 전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위장관 내 염증 환경에 반응하는 소재 기반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효 물질을 필요한 부위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경구 전달 플랫폼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혜선 씨는 “그동안 수행해 온 하이드로겔 기반 캡슐화 및 전달 시스템 연구를 해외 연구 환경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국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연구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향후 국내 첨단 바이오 및 전달 시스템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영남대 화학공학부 최창형 교수는 “정혜선 학생은 하이드로겔 기반 캡슐화 및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이어온 연구자"라며 “이번 국외연수가 연구 주제를 한층 심화하고 독립 연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시드니 로버트 네이겔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 DGIST는 오는 12일 DGIST E7 컨실리언스홀 L29호에서 '제31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현재 시카고대학교 스타인-프레일러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네이겔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소프트 매터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유리와 물방울, 커피 얼룩 등 일상 속 물질과 현상에서 새로운 물리 법칙을 발견해 온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겔 교수는 지난 2023년 미국물리학회(APS) 연구 최고 성취 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제 학계에서도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강연 주제는 '자연 속의 패턴과 구조(Patterns and Structure in Nature)'다. 네이겔 교수는 모래와 물, 커피 가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사례로 자연 현상 속에 숨어 있는 구조적 원리와 물리 법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물리학 개념을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설명해 전문 연구자는 물론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연 현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기초과학의 경이로움을 대중에게 전달해 온 세계적 석학 네이겔 교수를 DGIST에 모시게 돼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구성원들과 지역 연구자들에게 과학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연 현상에 담긴 탐구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는 국내외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 강연 프로그램이다. DGIS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물리학과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 교류 활성화와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북구청이 건축물 내 정보통신설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제도는 CCTV와 네트워크, 방송설비 등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도록 한 제도로, 통신장애 예방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적용 대상은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이다. 2024년 10월 29일 이전 구축된 건축물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일정 기간 유예가 적용되며, 이후 신축되는 건축물은 유예기간 없이 즉시 제도가 적용된다. 대상 건축물 관리주체는 신축·증축·대수선 공사 완료일 기준 30일 이내에 유지보수 관리자를 선임해 북구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관리자는 직접 고용하거나 전문업체를 통해 선임할 수 있다. 또 유지보수 관리자는 건축물 규모에 맞는 등급의 자격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정하는 20시간 이상의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관리자는 반기마다 1회 이상 설비 점검과 연 1회 성능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 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관리주체들이 관련 절차를 기한 내 이행해 안전한 정보통신 환경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예술적 통찰력과 자녀 공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토요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원데이 클래스: 특별 강연 및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개관한 예술창작터는 '예술 감성으로 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만 명에 가까운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예술융합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6회 운영되며, 지역 예술가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강연은 정효찬 교수가 '우리는 왜 예술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현대 예술이 삶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양한 예술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타우스 마카체바와 쉬빙의 작품을 통한 고정관념 탈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작품 세계가 전하는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 데이미안 허스트와 어윈 브럼의 사례를 통한 일상의 예술화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강현구 체육예술보건과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에게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예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광덕, 장동혁 대표 2선 후퇴 촉구…남양주시장 후보등록 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대표님! 대한민국 미래와 보수 대통합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사즉생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지금, 우리 당이 변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라고 촉구했다. 특히 “장동혁 대표님, 2선 후퇴해 주십시오. 보수진영 통합과 외연 확대를 주도할 인사를 중심으로 '대통합 선대위'를 출범시켜 주십시오"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저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습니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발표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오늘 저 주광덕은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오직 우리 당의 존망과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한 명의 당원으로서, 그리고 경기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온 단체장의 한 사람으로서, 31개 시-군 현장의 피눈물을 대변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제 심정은 참담하다 못해 찢어지는 듯합니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은 어디에 서 있습니까? 남양주에서, 경기도에서,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에서 우리 당은 민주당의 무도한 정치 공세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남양주 골목골목을 다니며 만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차갑기만 하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민심 또한 더없이 가혹합니다. 당 대표와 지도부를 향한 원망, 선거를 앞두고 보수 대통합은커녕 분열을 반복하는 당을 향해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전 외신 기자단과 간담회 자리에서 계엄에 대한 질문에 당 대표가 보여준 답변 태도 역시 후보자들의 가슴을 까맣게 태우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님께 간절히 읍소합니다. 조선시대 선조 임금 시절, 왜란의 위기 앞에서 도끼를 메고 대궐 앞에 엎드려 목숨을 걸고 간언했던 중봉 조헌 선생의 '지부상소(持斧上疏)' 심정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 대표님, 2선 후퇴해 주십시오. 보수진영의 통합과 외연 확대를 주도할 인사를 중심으로 '대통합 선대위'를 출범시켜 주십시오. 후보자들에게 희망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사즉생의 결단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정말 마지막 기회입니다. 결코 당을 흔들거나 지도부를 비난하기 위한 내부 총질이 아닙니다.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 등 권력의 폭주로 헌정질서가 파괴되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당이 무너져 가는 것을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저의 마지막 충정입니다. 저 혼자만의 외침이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선거운동 현장에서 백방으로 뛰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많은 후보의 처절한 통곡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절실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저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습니다. '불타는 배'에서 혼자 살겠다고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배가 불타고 있으니 제발 불을 꺼달라고, 이대로 가면 우리 모두 수장된다고 울부짖으며 조타실을 향해 최후의 수단으로 비상벨을 누르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장동혁 대표님! 부디 이 간절한 절규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대표님의 역사적인 결단만이 흩어진 당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중도층의 차가운 시선을 되돌려 지방선거를 승리로 대전환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저는 남양주시민께 약속드린 '상상더이상 남양주'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결코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동시에 저와 같은 마음으로 각자의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 많은 후보가 끝까지 고군분투하길 바랍니다. 당을 사랑하는 저의 이 처절한 몸부림을 부디 깊이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엎드려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1일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주광덕 올림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청도군, 평생학습으로 지방소멸 넘는다....“배움이 지역을 살린다”

주민이 만들고 마을이 키운 교육혁신…'청도형 평생학습 모델' 전국 주목 장애인.고령층까지 품은 촘촘한 학습복지…대학 연계 인재양성도 성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인구 4만 명의 농촌도시 청도군이 평생교육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해법을 써 내려가고 있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정책은 단순한 문화·취미 강좌 수준을 넘어 주민 스스로 배우고, 기획하고, 지역 문제 해결까지 연결하는 '학습 자립형 모델'로 진화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농촌의 구조적 한계를 '배움의 힘'으로 돌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도군의 평생학습 정책은 지방도시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층, 저소득층까지 포용하는 촘촘한 학습복지 체계와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대학 연계 인재양성 시스템은 '청도형 평생학습 모델'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 전국이 주목한 청도 평생학습…2주기 연속 성과 청도군의 평생교육 성과는 각종 대외 평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군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국 4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활성화와 온.오프라인 학습환경 구축, 지역 대학 연계, 전문가 양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주기 연속 지정이라는 성과는 농촌지역 평생학습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청도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AI·인공지능을 주제로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역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 '배움에서 소외 없게'…장애인·고령층까지 품은 교육복지 청도군 평생학습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배움의 사각지대 해소'에 있다. 군은 2025년부터 경북 군 단위 최초로 2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포용적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11개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청도형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설계 기초연구'를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고령층 대상 교육도 강화되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단순 한글 교육을 넘어 금융·생활·디지털 활용 등 실생활 중심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과 장애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도 추진하며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 주민이 배우고 주민이 만든다…'학습 자립형 공동체' 청도군 평생학습 정책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모델이다. '학습하는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 배움터' 사업은 주민 생활권 안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대표 사례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면서 평생교육이 단순한 수강 개념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싱그린평생학습코디네이터와 청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다. 이들은 각 읍.면별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유휴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확보, 찾아가는 '배달 평생학습강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움이 주민 삶 가까이로 들어가면서 평생교육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교육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움직이는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 취미 넘어 인재양성까지…지역대학과 손잡은 교육혁신 청도군은 평생교육을 단순 취미·교양 교육에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해 운영 중인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다. 지역 주민들은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교육사와 라이프코칭 전문가, 생애설계사 등 실무 중심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 활동가와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평생교육이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검정고시 합격클래스 지원사업'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5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성인문해교육-검정고시-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체계를 구축했다. ◇ '언제 어디서나 배운다'…온라인 평생학습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구축 역시 청도군 평생교육의 강점이다. 군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국어 화상 외국어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동과 시간 제약이 큰 농촌지역 특성상 온라인 학습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성인교육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주민 삶 속에 스며든 배움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18일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최대 25만원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한다. 소득 상위 30%에 속하는 고액자산가 93만7000가구, 250만명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2차 피해 지원금 기준은 수도권 거주자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이다.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에는 2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1차 때 피해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관계부처에 따르면, 2차 지급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보고 대상을 정했다. 특히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별했다. 건강보험료 적용 기준은 올해 3월 부과된 건보료 본인부담금의 가구별 합산액이다. 맞벌이 부부는 별도 가구로 보되 합산보험료가 유리하면 동일 가구로 보고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외벌이 가구 중 건보료 기준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13만원, 2인 가구는 14만원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외벌이 4인 가구로 보면 건보료 32만원 이하가 해당된다. 외벌이 직장인 기준 연소득으로 보면 1인 가구 4340만원, 2인 가구 4674만원, 3인 가구 8679만원, 4인 가구 1억682만원 이하면 소득 70%에 속한다. 다만 맞벌이처럼 합산 소득이 많은 다소득원 가구의 경우 불리하지 않도록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에서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컨대, 직장가입자 2명이 포함된 4인 가구의 경우 4인 가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 32만원이 아니라 5인 가구 기준 39만원 이하가 적용된다. 반면,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 이상 또는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 초과하는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으려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카드형·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도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18일부터 시작되는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적용한다.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지원금 사용지역의 경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기 위해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는 연 매출액과 상관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1·2차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지원금은 소멸된다. 앞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인 취약계층 중 기초수급자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45만원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됐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의 43.3%가 소상공인 추가 매출로 연결돼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피해지원금 지급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소비쿠폰 지급 때보다 준비 기간을 22일 단축했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기자의 눈] 코스피 8000, 한국 증시의 새 가격표

코스피 지수가 80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쉴 새 없이 오른 지수를 두고 과열이라는 우려와 버블 논쟁이 하루를 멀다 하고 제기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한국 증시는 왜 그동안 이렇게 싸게 거래됐는가. 코스피 7000은 단순한 주가 상승이 아니라, 오랫동안 한국 증시에 붙어 있던 할인율을 다시 계산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 역사적으로 증시는 가격보다 인식이 바뀔 때 대전환이 일어났다. 1980년대 일본 증시는 제조업 경쟁력과 금융 완화가 결합하면서 세계 자본의 상상력을 빨아들였다. 문제는 그 상상력이 기업의 실제 이익보다 부동산과 금융자산 가격을 더 빨리 밀어 올렸다는 데 있었다. 반대로 2010년대 미국 증시는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혜택만 받은 것이 아니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현금 흐름과 시장 지배력을 증명하면서 미국 주식에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했다. 두 사례의 차이는 분명하다. 일본은 자산 가격이 먼저 달렸고, 미국은 기업의 수익성이 가격을 따라잡았다. 지금 고공행진하는 코스피의 의미도 여기서 갈린다. 한국 증시는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에 갇혀 있었다. 낮은 배당, 취약한 주주환원, 지배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경기민감 업종의 높은 비중,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 기업의 이익에 낮은 가격표를 붙였다. 같은 돈을 벌어도 한국 기업은 미국 기업보다 싸게 거래됐다. 투자자는 한국 기업의 능력을 의심했다기보다, 그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돌아올지를 의심했다. 최근의 상승장은 이 의심이 일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인공지능 반도체 사이클은 한국 기업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으로 다시 끌어올렸다.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개선, 자본시장 제도 개편 논의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를 바라보는 할인율 자체가 낮아지고 있다. 코스피 7800은 그래서 경기 회복의 결과만이 아니다. 한국 기업 이익에 적용되던 '불신의 비용'이 줄어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재평가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시장이 붙인 새 가격표가 유지되려면 기업도 그에 맞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반도체 대형주 몇 종목의 이익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주환원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규칙이 돼야 하고, 자본 배분은 지배주주가 아니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기준으로 설명돼야 한다. AI 반도체의 온기가 소재·부품·장비, 전력기기, 금융, 소비, 서비스업으로 번져야 한다. 투자자가 경계할 것도 이 지점이다. 코스피 8000 이후의 위험은 단순히 조정이 오는 데 있지 않다. 더 큰 위험은 시장이 한국 증시에 새 가격표를 붙였는데, 기업과 제도가 그 가격을 정당화하지 못하는 경우다. 그때 실망은 빠르게 할인으로 돌아간다. 한국 증시는 지금 비싸졌느냐 싸냐의 논쟁을 넘어섰다. 이제 시장은 묻고 있다. 한국 기업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자격을 지속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최태현 기자 cth@ekn.kr

美·이란 전쟁 속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베이징 담판서 ‘빅딜’ 나올까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인용해 “시 주석의 초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으면서 미중 정상회담이 또 한 차례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현재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이란 전쟁이 해결될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추진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당초 3월 말~4월 초로 거론됐던 정상회담 일정은 중동 정세 악화 여파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기를 요청하면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중국 정부가 일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예정대로 성사되게 됐다. 중국은 통상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정상급 외교 일정을 임박해서 공개한다. 앞서 미 백악관도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환영 행사에 이어 시 주석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함께 베이징 명소인 톈탄(天壇)공원을 둘러본 뒤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날인 15일 시 주석과 양자 티타임 및 업무 오찬을 가진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14~15일 이틀 동안 최소 6개 공식 행사에서 대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란 전쟁 문제가 핵심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전쟁을 둘러싼 미중 갈등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 재무부는 최근 중국의 대형 민간 정유업체를 포함한 중국 민간 정유사 5곳에 대해 이란산 원유를 가공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기업들에 미국의 제재를 무시하라고 공개적으로 지시하며 이례적으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중국은 또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일주일 앞두고 이란 외무장관을 베이징으로 초청하며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실제로 이란에 압박을 가할 의향이 있는지, 또 그 대가로 미국에 어떤 요구를 제시할지가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미중 무역전쟁 휴전 연장, 중국의 희토류 수출,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대만 문제, 미국산 농산물 구매, 보잉 항공기 계약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농업·항공우주·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구매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관련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기간 중 또는 직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아이에스시(ISC), 친환경 사회공헌 ‘마이그린네이처’ 진행

아이에스시(ISC)가 최근 성남 탄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마이그린네이처(My Green Natur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마이그린네이처'는 사업장 인근 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기획된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에스시는 향후 해당 활동을 연간 단위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임직원의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김정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야생화 씨드볼 제작 및 투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호 인식 제고에 나섰다. 씨드볼은 흙과 씨앗을 결합해 만든 친환경 식생 복원 물질로, 토양의 수분 유지와 미생물 활성화를 돕고 식물 발아율을 높여 생물다양성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강한 번식력으로 주변 식생을 빠르게 잠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활동이 지역 환경 정화와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시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친환경 경영과 ESG 실천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마이그린네이처' 활동은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부쉐론, ‘Shadow and Light’ 캠페인과 함께 쎄뻥 보헴 신제품 공개

프렌치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이 대표 컬렉션 쎄뻥 보헴(Serpent Bohème)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1일 전했다. 1968년 처음 선보인 쎄뻥 보헴은 메종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신제품은 '일식(Eclipse)'에서 영감을 받아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순간의 긴장감과 조화를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옐로우 골드와 오닉스를 조합한 제품군과 폴리싱 골드 디자인을 포함해 총 12개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부쉐론은 강렬한 대비와 균형감 있는 실루엣을 통해 착용자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Shadow and Light' 캠페인 역시 일식의 순간에서 착안했다. 완전한 밝음과 어둠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과 조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이번 컬렉션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오닉스는 깊은 어둠을 상징하는 핵심 소재로 활용됐다. 펜던트 네크리스, 링, 이어링, 뱅글, 워치 등 다섯 가지 제품에 적용됐으며, 정교한 커팅을 통해 소재 특유의 깊이감과 쎄뻥 보헴 특유의 우아함을 동시에 부각했다. 또한 중앙 스톤 대신 폴리싱 골드를 적용한 세 가지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펜던트 네크리스와 이어링, 링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들은 옐로우 골드 특유의 따뜻한 광채와 매끄러운 볼륨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이 선보이는 네 가지 크리에이티브 피스도 눈길을 끈다. XXL 사이즈의 뱅글과 링, 펜던트 네크리스, 브로치는 소재 간 대비와 반사를 극대화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부쉐론 측은 이번 컬렉션이 단독 착용만으로도 존재감을 줄 수 있으며, 다른 쎄뻥 보헴 제품과 레이어링해 보다 풍부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국 부쉐론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부쉐론은 1858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으로, 주얼리와 하이 주얼리, 워치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글로우서울, 중동·아시아 포함 9개국으로 해외 사업 확대

브랜드 공간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GLOW SEOUL)이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중국·대만·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신규 진출한다고 11일 전했다. 기존 운영 국가인 싱가포르와 미국까지 포함하면 총 9개국에서 F&B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다. 글로우서울은 기획·디자인·시공·콘텐츠·운영 등 브랜딩 전 과정을 인하우스 체제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단순 로고와 레시피 중심의 프랜차이즈 모델이 아닌 공간 설계와 운영 노하우,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 수출'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은 국내 매장을 쇼룸처럼 활용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브랜드 공간과 메뉴, 소비자 반응 등을 검증한 뒤 실제 운영 중인 매장을 해외 파트너에게 소개하고, 현장을 경험한 파트너가 직접 사업화를 제안하는 구조로 협업이 이뤄진다. 글로우서울 신사업개발팀은 “PT 자료를 보내는 대신 해외 파트너를 한국 매장으로 초대한다"며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직접 체험한 파트너가 먼저 협업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글로우서울은 현재 스탠다드브레드, 청수당, 레인리포트, 온천집, ETF 베이커리 등 5개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별 상권과 소비자 특성에 따라 적합한 브랜드를 선별할 수 있도록 멀티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해외 파트너에게는 브랜드 사용권뿐 아니라 기획·디자인·영상·시공·마케팅·운영 노하우를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간 설계부터 고객 경험 구성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역별 운영 전략도 차별화했다. 미국은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해 브랜드 품질과 공간 경험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 지역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및 브랜드 라이선스 방식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청수당 뉴저지점과 온천집 뉴욕점을 운영 중이다. 2026년 2분기부터는 대만·필리핀·태국·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인도네시아·중국·싱가포르 등에서 스탠다드브레드, 청수당, 레인리포트, ETF 베이커리, 소하염전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메리어트 본보이, 100만 포인트 당첨 기회 담은 ‘로열-티’ 캠페인 전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포인트 활용 가치와 로열티 프로그램 경험을 알리기 위해 '로열-티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Loyal-Tea by Marriott Bonvo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 소비자에게 익숙한 차 문화를 기반으로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글로벌 티 브랜드 딜마(Dilmah)와 협업해 한정판 티 블렌드를 선보이며, 한국·인도·일본 3개국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에게 메리어트 본보이 100만 포인트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캠페인에 앞서 여행 크리에이터 또떠남의 콘텐츠도 공개됐다. 지난 5월 10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활용해 럭셔리 호텔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과 함께 5월 말 진행되는 팝업 이벤트 참여 방식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포인트 숙박 가치, 포인트 적립 및 구매 전략, 제휴 신용카드와 일상 소비를 활용한 포인트 적립 방법 등이 담겼다. 호텔 포인트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포인트 구매 및 사용 가치 계산용 시뮬레이션 파일도 함께 제공됐다. 메리어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 1층에서 '로열-티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 팝업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메리어트 본보이에 가입하고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차 한 잔처럼 쉬운 로열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팝업 현장에서는 미션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00만 포인트를 포함한 다양한 리워드에 도전할 수 있으며, 당첨 포인트는 원하는 시점과 방식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 측은 시즌과 예약 상황 등에 따라 100만 포인트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약 2주, 일본 도쿄 에디션 토라노몬에서 9일, 베트남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 스파에서 약 18일의 숙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로열-티 블렌드는 실론 티를 기반으로 엘더플라워, 유자, 허니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깊은 풍미의 실론 티에 유자의 산뜻함과 천연 꿀의 부드러운 여운을 더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티 경험을 제공한다. 6월부터는 국내 메리어트 본보이 참여 호텔에서도 연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호텔에서는 로열-티 블렌드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와 웰컴 드링크, 다이닝 프로모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로열티 경험을 호텔 현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메리어트 본보이는 국내에서 신세계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등급 매칭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 공동 브랜드 카드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 삼성카드와 신규 공동 브랜드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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