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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부터 34.7兆 쏟았다”...임종룡, 생산적·포용금융 ‘고삐’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프로젝트 첫해에 34조7000억원을 공급했다. 5년 목표인 90조원의 38.5%를 달성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방기업 융자와 첨단산업 투자를 늘리고 서민금융 대출과 장기연체채권 소각도 병행했다. 내년에는 중소기업·지역 지원 비중과 담보 및 보증 의존도 등을 점검해 자금 공급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21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첨단전략산업 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발표하고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에 80조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6월에는 공급 목표를 90조원으로 확대했다. 프로젝트 시작 이후 1년간 공급 실적은 생산적 금융 33조3000억원, 포용금융 1조4000억원 등 총 34조7000억원으로 5개년 목표의 38.5%를 달성했다. 분기별 공급액도 지난해 4분기 4조5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11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생산적 금융의 경우 올해 1~9월 융자 부문에서 27조2000억원을 공급해 연간 목표인 18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이 공급한 26조6000억원 가운데 중소기업에 지원된 자금은 13조4000억원으로 절반을 웃돌았다. 이 중 5조1000억원은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공급됐다. 투자 부문에서는 같은 기간 1조9000억원이 집행됐다. 국민성장펀드에는 은행 기업금융(IB)과 증권·캐피탈·보험 등 계열사가 참여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등에 올해 5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약정이 완료된 사업 가운데 약 60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추가 집행을 앞두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그룹공동펀드는 올해 목표액 2000억원 가운데 9월까지 1777억원을 이차전지와 모빌리티 등 8개 기업에 집행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태양광 업체 사모사채 인수 1000억원을 포함해 총 4661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으며 투자 분야를 AI·바이오·방산 등으로 넓히고 있다.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비수도권 AI센터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금융 주선을 맡고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캐피탈이 선순위 자금을 공급한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자산신탁은 각각 자산관리와 담보신탁을 담당한다. 자금 조달부터 담보신탁까지 계열사별 기능을 연계해 사업자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포용금융은 올해 중금리·소상공인 대출과 장기연체채권 소각 등을 포함해 포용금융 공급 목표를 3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9월까지 집행액은 2조8000억원이다. 우리은행의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은 올해 1~9월 6520억원이 공급됐다. 개인신용대출에 연 7% 금리 상한제를 적용해 약 9만명의 고객이 총 37억원의 이자 경감 혜택을 받았다. 지난 3월 출시한 '우리WON Dream 생활비대출'은 6개월간 637억원이 공급됐으며 우리은행은 11월 판매 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같은 기간 햇살론·사잇돌대출 등 서민금융 대출 4351억원을 공급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126억원을 지원해 연간 목표인 12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김해·전주·양천·인천서해 등에 지점을 신설해 전국 12곳으로 확대했다. 이 중 3곳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입점해 금융 지원과 고용·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올해 장기연체채권 약 2800억원을 소각해 1만2000여명의 신용 회복과 재기를 지원했다. 우리금융은 내년부터 공급 규모 확대뿐 아니라 자금 공급 구조도 함께 관리할 방침이다. 생산적 금융은 업종별 대출 잔액과 중소기업·지방 기업 지원 비중, 담보·보증 의존도 등을 점검한다. 포용금융은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고용·복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방식은 추후 첨단전략산업 금융협의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년이 필요한 곳에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데 전력을 다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지역 비중 등 공급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년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진정성을 갖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 공급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패트롤]경주시의회-대구남구-영진전문대-영남대-계명대-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경주 경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열린 제30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행정 내부 지침과 관행 등에 따라 이뤄지던 경로당 설치·개보수와 운영비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로당 지원의 안정성과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취지를 뒀다. 특히 시설 기준이나 이용 인원 등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에도 난방비와 개보수 비용 등 필수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미등록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면서도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공식적인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들 시설의 환경 개선과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행정 지침에 의존하던 지원을 조례로 정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도서관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중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기관·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됐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남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별 의사결정과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대구도서관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초기 대피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재난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등 실제 대응 절차를 훈련했다. 추가 건축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등 돌발상황을 부여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조체계도 확인했다. 지역주민도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안전취약계층 대피 지원과 임시대피장소 운영 등을 통해 주민 보호 절차를 점검했다. 남구는 훈련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을 분석해 향후 재난 대응계획과 현장 대응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실전 중심 훈련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학생들이 21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열린 '가을맞이 사단 부대개방행사'에 참가해 부대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군 간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영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단 대연병장 일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군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고 첨단 군사장비를 체험했다. 대학에서 배운 군사 이론을 현장과 연결해 이해하고, 군 간부에게 필요한 자질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또 변화하는 국방환경과 군의 역할을 살펴보며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대표 김수현 씨(1학년)는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군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군 간부가 되겠다는 목표도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군 간부 양성에서 현장 중심 교육은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병영 환경과 군사장비를 체험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간부 양성을 목표로 주문식 교육과 현장실습, 군부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현장교육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어린이 재활치료를 돕는 음악 기반 기기 'Fingo'로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 2026'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안예린·권나현·윤다영 학생과 계명대 조의정 학생이 공동 개발했다. iF 공식 누리집에는 영남대 작품으로 등록돼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 분야에 소개됐다.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는 매년 7,000건 이상의 디자인 콘셉트가 출품되는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22개국의 우수 콘셉트 90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Fingo'는 신경학적 또는 정형외과적 질환을 가진 어린이를 위한 재활기기다. 반복 동작 중심의 기존 재활기기가 어린이의 흥미와 참여를 지속시키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재활 동작을 음악을 만드는 경험으로 전환했다. 어린이가 기기를 누르거나 잡고, 흔들거나 튕기는 과정에서 치료에 필요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반복하도록 설계했다. 재활운동을 음악 놀이로 바꿔 치료 참여를 높이고 지속적인 회복을 돕는 것이 목표다. 심사위원단은 'Fingo'가 재활기기라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형태와 비례, 소재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경험이 제품의 의미를 강화하고 각 요소가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룬 점도 호평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어린이 재활치료의 어려움을 사용자의 행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삶의 생산: 지역, 관계 그리고 돌봄'을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장 중심의 생산 개념을 넘어 돌봄과 관계, 여성의 몸과 지역사회의 삶을 통해 생산의 의미를 새롭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학과 여성학, 지역정책, 농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여성주의 관점에서 논의를 펼친다. 제1부 '삶의 생산을 다시 묻다'에서는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무엇을 생산으로 부를 것인가: 삶의 생산과 돌봄의 정치경제학'을 발표한다. 이어 박이은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운영위원이 '소외 너머: 복수종적 생활세계와 삶의 생산'을 주제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생활세계에서 삶의 생산이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제2부 '지역에서 삶을 만들다'에서는 임은경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낳을 몸, 낳는 몸, 낳은 몸: 지역정책으로 다시 묻는 삶의 생산'을 발표한다. 지역정책과 제도가 여성의 몸을 출산과 어떻게 연결하고 구성하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한인정 농촌돌봄연구소장은 '함께 살되, 삼켜지지 않기: 농촌청년의 관계적 자율성과 자기좌표의 조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농촌청년들이 공동체 관계 속에서 자율성을 유지하며 자신의 삶과 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논의한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장은 “상품의 생산을 넘어 삶의 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생산이라고 불러온 것의 의미를 새롭게 질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돌봄과 관계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확장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이 후원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 여자 정구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을 동시에 석권했다. iM뱅크는 대구 대표로 출전한 김한설·정다은 조와 김민주 선수가 지난 18일 제주 연정정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정구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복식 결승에서 김한설·정다은 조는 경기 대표 김연화·김유진(안성시청) 조를 게임스코어 5대 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의 전국체전 여자 개인복식 17연패 행진을 막아선 데 이어 올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설은 지난 9월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민주가 전남 대표 정상희를 4대 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황정미(NH농협은행)를 4대 0으로 제압했다. 김민주는 2년 전 발목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거쳐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따냈으며, 올해는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iM뱅크 정구팀은 1980년 옛 대구은행 여자 실업팀으로 창단했다. 현재 조경수 감독과 전지헌 코치의 지도 아래 김민주·김한설·정다은 등 선수 7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대구 대표 선수들이 두 종목에서 정상에 올라 대구시 선수단 성적에 힘을 보태 자랑스럽다"며 “정구팀이 꾸준히 성장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장성군-장흥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에 나선다.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확보를 연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맑은물관리사업소 잔여 부지 약 1만2900㎡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가축 분뇨 95톤, 분뇨 25톤, 음식물 폐기물 15톤 등 총 145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열병합발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가스 생산에 필요한 가축 분뇨 처리에 기존 시설을 활용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장성군은 2024년부터 사업 추진에 착수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쳤으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2030년까지 시설 건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국비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김한종 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국회와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7년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존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 군 최초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토양 오염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고령 어르신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 상담과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사)광주소비자연맹과 함께 '찾아가는 스마트 시니어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인공지능 챗봇 등 비대면 상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소비자연맹 전문 상담원과 삼성전자·LG전자 서비스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비자 피해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무상 점검과 소독을 비롯해 LG전자 청소기와 선풍기 등 소형가전의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교육도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휴대전화 이용법, 사기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며 소비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소비자 상담과 제품 수리 접수가 온라인과 챗봇, ARS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편리하게 상담받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평택시-이천시-용인시-여주시-성남시-경기광주시

소사벌레포츠타운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걷기·생활체육 체험…장애인·비장애인 화합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원용)는 지난 15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6 평택시 장애인 걷기 대회(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참가자와 임원, 관계자, 운영요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무장애 트레킹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곰두리 중증장애인 교통복지협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에바다학교 난타부 도래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원용 평택시장과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의 장애 유형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A·B 코스로 구분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신체 여건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한궁과 디스크골프 등 생활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운영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나래서포터즈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평택모범운전자회는 주차 안내와 참가자 안전 확보를 지원했다. 최원용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그림일기·AI 자서전 전시…SK하이닉스 지원으로 정서 돌봄·디지털 교육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 어르신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삶과 추억을 그림일기와 자서전으로 기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이 SK하이닉스의 지원을 받아 '2026 Senior AI Memory Care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서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줄이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생성형 AI 기반 정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복지관 공용공간에 'AI 상담 데스크'를 설치해 말벗과 고민 상담, 맞춤형 정신건강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생활지원사의 주 1회 방문과 연계해 AI 앱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앱을 이용해 일상의 경험과 기억을 그림일기로 제작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참여자들은 전문 업체와의 인터뷰를 거쳐 자신의 인생을 담은 AI 자서전을 완성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그림일기와 자서전이 공개됐다. 9월 23일에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초청해 출간기념행사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AI 생활교육과 복지관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영 관장은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AI 기술을 노인 정서 돌봄에 접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억 원 투입해 조성한 가을 꽃밭 만개…호수 풍경과 어우러진 산책·사진 촬영 공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호수공원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시민들의 산책과 사진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내 약 1만 9185㎡(5803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10월 들어 개화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었다. 이후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꽃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생육 상태를 관리해 왔다. 10월부터 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면서 공원 일대에는 주황색과 노란색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기흥호수와 주변 녹지 경관이 꽃밭과 어우러져 가을철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꽃밭 곳곳에서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이 가을 풍경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4시 잔디 피크닉장서 '임(林)과 함께' 개최…퓨전국악·마술쇼 등 공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포크송과 퓨전국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여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학산수목원 잔디 피크닉장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임(林)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포크 음악으로 알려진 가수 해바라기와 한승기가 출연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음악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퓨전국악 그룹 SIA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황학산수목원이 식물 관람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황학산수목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3년 만에 통합 축제 개최…장윤정·조항조 등 가수 공연에 체육대회·시민 노래자랑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 50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와 문화공연을 즐기는 대규모 화합 행사가 오는 24일 열린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24일 성남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구호로 내건 이번 행사는 시·구·동별로 진행하던 체육대회와 문화축제를 통합한 것으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대축제 이후 3년 만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부 체육대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부 문화 대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남시립국악단 공연과 태권도 시범, 마칭밴드 퍼레이드에 이어 50개 동 선수단 1000여 명이 입장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가수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명랑운동회에서는 단체 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튜브 릴레이 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동별 대항전이 펼쳐진다. 종목별 우승팀과 종합 1위 동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문화축제에서는 시민 7개 팀이 난타, 에어로빅, 한국무용, 만돌린, 훌라댄스 등을 선보인다. 시민 노래자랑에는 6개 팀이 참가하며, 가수 조항조·명지·박혜신의 초청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 어울림광장에서는 드론 축구, 증강현실 사격, 인공지능 핑퐁 등 7종의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닭강정과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성남네컷,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손 글씨 꾸미기, 캐리커처 등 시민 참여 부스도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개 구 50개 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남 스포츠타운서 주민자치 발표회·화합운동회·노래자랑 등 진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광남1동 주민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17일 광남 스포츠타운에서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남1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발표회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화합운동회, 동민노래자랑,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축하음악회에서는 김정택 오케스트라와 가수 김수희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광남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6개 기관·단체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동진 광남1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준비에 협력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뉴스분석] 참여연대도 반대한 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 李는 제미나이로 답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매주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받아 적으면서 수사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며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불가론은 위헌적 억지"라고 반박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다음 국무회의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청(廳)도 다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검찰총장·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최근에는 김지용 중수청장과 이정현 공소청장 차장이 배석하고 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공소청·중수청장의 배석을 두고 시민단체에서는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친여 성향의 참여연대는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중수청은 중대범죄 수사를, 공소청은 공소를 책임진다"며 “이들 기관이 수사하거나 기소 또는 공소유지를 해야 할 대상에는 국무회의 구성원도 잠재적으로나마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수사·공소기관장이 정례적으로 참석해 국정 방향과 방침을 공유하는 구조는 구체적인 사건 지시가 없더라도 수사·공소기관에 정치적 부담을 준다"며 “수사기관과 공소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무엇보다 공정성의 외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무회의에 유관 기관의 장을 정례 참석시키는 것은 삼가고 자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미나이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 행정감독권 부정" 논란이 커지자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답변을 인용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며 “정부조직법 제11조 부정하는 공소청장·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불가론은 위헌적 억지"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이 인용한 제미나이 답변에 따르면, 공소청장과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배제하라는 주장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이 규정한 대통령의 행정감독권과 정부 통솔 구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궤변이라고 한다. 검찰 개편으로 설치되는 공소청과 중수청 역시 행정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인 만큼,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는 것이 헌법적 책무이자 법적 권한이라는 논리다. 이어 제미나이는 “대통령의 지휘·감독을 받는 기관장을 헌법상 최고 정책심의기구인 국무회의에 참석시키지 말라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며 “이를 막겠다는 것은 법률이 보장한 대통령의 행정감독권을 무력화하고, 수사·기소 기구를 민주적 통제 밖의 '밀실 속 치외법권 성역'으로 두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野 “대통령을 제미나이로 바꿔야…AI는 사법 리스크 없어" 이 대통령이 제미나이를 통해 공소청·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정당화하자, 야당은 “대통령을 AI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맹폭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 하다하다 AI 답변으로 국정을 정당화하는 대통령의 가벼움"이라며 “언제부터 AI 답변이 국정 운영의 정당성을 대신하게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이 이번 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을 우려하는 이유는 이재명 정권이 검찰을 억지로 해체하고 신설한 두 기관의 수장이 출범과 동시에 정권의 정치적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것 아니냐는 걱정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인가, AI 대통령인가.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고 당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황당한 일이다. 대통령이 통치의 근거로 제미나이를 들기 시작했다"며 “심지어 몇 달 전에는 제미나이가 가끔 엉뚱한 답한다고 핀잔을 주던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저도 제미나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한다"며 “제미나이가 가끔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는 농담을 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제미나이한테 물어봐서 통치할 거면 그냥 대통령을 제미나이로 바꾸면 되지 않느냐"며 “사법 리스크도 없어, 전과도 없어, 욕도 안 해, 근저당도 안 잡아 모든 게 상위호환"이라고 비꼬았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 제미나이 할애비(할아버지)를 데려와도 대통령이 수사지휘, 기소지휘 하면 안 된다"며 “ 대통령이란 사람이 시작부터 중수청을 '하수청'으로, 공소청을 '공작청'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그 동안 왜 수사·기소기관을 국무회의 배석을 안 시켜왔겠는가"라며 “이 대통령 빼고는 다 바보라서 그랬겠나. 억지 부리지 말고 정신 차리라"고 덧붙였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홍지선 국토장관 “일산 1기 신도시 정비 속도 내야”…선도지구 사업 지연 지적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산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다고 지적하며 고양특례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기준 용적률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홍 장관이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를 방문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제2부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사업 지연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노후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 과정에서 기존 입주민의 주거안정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일산신도시는 후곡·강촌·백송·정발마을 등 4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기준 용적률 재검토 등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홍 장관은 이날 흰돌마을4단지 사회복지관에서 고양시와 LH 관계자들로부터 일산 선도지구 정비사업과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홍 장관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일산은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선도지구 사업 추진이 상대적으로 더딘 만큼, 일산 시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준 용적률과 관련한 재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고양특례시는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조속히 정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국토부 역시 고양시 및 LH와 협력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노후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홍 장관은 1995년 준공된 1141가구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인 흰돌마을4단지의 재건축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해당 단지는 2027년 상반기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기존 입주민의 이주 및 재정착 대책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의 특성상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홍 장관은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구역지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령자·장애인 등 기존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시거처 마련과 이주·재정착 지원에도 세심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후 일산 선도지구 가운데 하나인 백송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 등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선도지구 정비사업이 일산신도시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견인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홍 장관은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이 일산 전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고양특례시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불필요한 절차 지연을 최소화하고, 국토부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고양시,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일산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 과정에서도 기존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오세훈, 통합돌봄 현장 점검…“살던 곳에서 치료받고 덜 외롭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통합돌봄 시행 이후 현장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점검하고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 관계자들은 퇴원 환자를 돌볼 재택의료 인프라 확충과 자치구 간 서비스 격차 해소,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21일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를 찾아 통합돌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와 관악구 관계자, 의료기관·장기요양기관·약사회·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통합돌봄의 취지를 나이가 들거나 질병이 있어도 익숙한 집과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의 확장 개념"으로 설명했다. 집에서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받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이웃과 정서적으로 교류해 외로움을 줄이는 것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관별 업무보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지역사회와 의료·요양기관이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보완 사항을 듣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도 밝혔다. 서울시는 고령화와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결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구와 동주민센터가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대상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면 지역 내 기관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 서울시 추진 현황 보고에서는 관련 서비스 확충 예산으로 총 531억원이 제시됐다. 시는 “방문진료 등 보건의료 분야 연계를 강화하고, 자치구가 개별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서비스는 표준 모델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건강과 정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도 연계 과제"로 설명했다. 관악구는 “동주민센터와 건강돌봄이음센터를 거점으로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 복지시설 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생활권 안에서 상담받고 필요한 돌봄을 연결받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사례로는 시각장애와 무릎 관절염으로 거동이 어렵고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84세 홀몸 어르신이 소개됐다. 구는 병원 진료 동행과 식사 지원, 정기적인 안부 확인에 방문의료·재활, 주거환경 개선, 마음건강 돌봄 등을 연결해 집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연계가 지속되려면 전문 의료서비스와 일상 돌봄 사이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진희 보라매병원 통합돌봄의료센터장은 “퇴원 후에도 주기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강 상태 확인과 교육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만으로는 지속적인 처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만큼, 병원과 지역사회 사이에 표준화된 연결망을 구축하고 방문진료·방문간호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관악구 보건소 측도 재택의료 참여기관 확대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손진달래 관악구 보건소장은 “집에서 치료받는 중증 환자를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이 지역에서 운동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허약 예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의료진이 방문하지 않는 시간대의 돌봄을 이웃과 지역주민이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구명숙 정다운 우리의원 재택이료센터 이사장은 “활동적인 고령층 등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정서·일상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일자리와 활동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구별 서비스 차이가 시민의 돌봄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특화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마련해 어느 자치구에 살더라도 적정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돌봄 대상자뿐 아니라 가족과 배우자가 지치지 않도록 상담과 지원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은 제도에 대한 현장 홍보 강화와 병원 이동 지원을 건의했다. 김화명 관악구 약사회장은 “여러 처방약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함께 복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 복약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주민까지 발굴해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현장의 의견을 한 차례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치구별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말 자치구와 서울시 담당자가 모여 성공 사례와 보완 과제를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어 내년도 통합돌봄 사업 개선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전통예능 9종목 공연·공예 4종목 전시…오후 1시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의 전통예능과 공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형유산 축제가 오는 24일 월미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월미도 갈매기홀 특설무대에서 '2026 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무형유산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맥을 잇는 우리 문화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전통예능 9종목을 공연하고, 전통공예 4종목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꽃맞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남창가곡, 경기12잡가, 규방다례, 휘모리잡가, 서곶들노래, 갑비고차농악, 부평두레놀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서곶들노래와 부평두레놀이는 인천지역의 농경생활과 공동체 문화를 담은 무형유산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장에 마련되는 전시 공간에서는 궁시장, 단소장, 지화장, 대금장 등 4개 종목의 전통공예 작품도 공개된다. 시민들은 전통 장인들이 계승해 온 제작기술과 공예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인천 무형유산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의 삶과 지혜가 담긴 무형유산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변경안 원안가결…준공 목표 2031년으로 4년 연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조성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19일 열린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SOM CITY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기존 투자유치용지를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연된 일정을 조정하고 영상 제작과 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서해구 청라동 1-820 일원 투자유치 5-4블록으로, 전체 면적은 약 18만8,282㎡다.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콘텐츠 산업용지 12만5,773㎡, 업무시설용지 5만3,824㎡, 도로 7,815㎡, 경관녹지 868㎡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준공 목표는 기존 2027년 12월에서 2031년 12월로 4년 늦춰졌다. 인천경제청은 단지에 실내외 스튜디오와 오픈세트, 미디어센터 등 영상 제작시설을 조성하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화·관광시설을 집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라를 K-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K-콘 랜드(K-Con Land)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련 기업과 투자 유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해 문화·관광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향후 산업통상부의 개발계획 변경 고시가 이뤄지면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을 거쳐 최종 실시계획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가 민선 9기 'ABC+E' 전략의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영상 제작 수요와 해외 투자자본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부문 변수빈·수필 부문 김서은 학생 교육감상…우수작 8편 디지털 작품집 제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120여 명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시와 수필로 표현하는 문학 행사에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부평공원에서 '2026 인천청소년평화문학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평화의소녀상·징용노동자상10주년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당일 공개된 '평화', '미래의 우리가', '기억의 의자' 등 3개 글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와 수필을 작성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부평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렸다. 최고상인 평화으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시 부문 옥련여자고등학교 1학년 변수빈 학생과 수필 부문 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평화누리상(인천광역시장상), 평화나눔상(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평화함께상(조직위원회상) 등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을 디지털 작품집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평화·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이번 문학상을 계기로 일상에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2,492㎡ 규모 조성…2028년까지 백신·바이오의약품 전 공정 교육시설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실습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실습교육장'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노연홍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장은 대한민국이 2022년 2월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국제협력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SL바이젠 산학협력관 2층에 마련된 실습교육장은 전체 면적 약 2,492㎡이며, 이 가운데 실습공간은 약 1,719㎡다. 시설에는 미생물 배양과 정제, 분석, 품질관리(QA/QC)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실습실이 설치됐다. 오는 2028년까지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부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은 송도에 위치한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송도·시흥·오송·안동·화순 등 전국 5개 지역 네트워크 캠퍼스가 협력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교육훈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90억 원을 투입한다. 실습교육장 시설과 장비는 국비로 구축하며, 국제백신연구소 및 연세대 K-나이버트(K-NIBRT)와 연계해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시설 개소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의 연계가 강화되고, 중·저소득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실습교육장 개소를 계기로 송도의 바이오 산업 기반을 활용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안보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방축동서 '그린파트너' 연합 봉사활동…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도 기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 230여 명이 도시녹지 확충을 위해 배롱나무 600주를 심는 환경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20일 계양구 방축동 일대에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그린파트너'의 하반기 연합 봉사활동인 '배롱나무로 그린(Green) 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유휴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종합에너지(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계양구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내판 제막식과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한 뒤 조경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배롱나무 6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과 행정기관의 사후관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근명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과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그린파트너와 연계한 환경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자현 인천시 시민협력과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실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업·기관의 참여를 통해 탄소흡수원과 도시녹지를 늘리는 '그린상륙작전V'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달서구-수성구-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민선9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실천계획과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 실천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평가단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가 진행됐다. 민선9기 공약은 △행정문화 대혁신 △성서산단 'DS밸리'로 대혁신 △지역축제를 경제축제로 대혁신 △힐링공간 대혁신 △주민복지 대혁신 △교육환경 대혁신 등 6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민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변경·조정사항을 심의한다. 사업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이행을 살피는 역할도 맡는다. 달서구는 평가단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용판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실천 과정에서도 구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9기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과 수성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Living Ground(살아 있는 땅)'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건축가와 조경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포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공간과 사람의 관계를 살펴본다.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조경 작품을 실제 도시 공간에 조성하는 '짓는 비엔날레'를 지향한다. 공원과 호수, 유휴 공간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곳에 작품을 세워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는 수성못 상화동산의 야외 파빌리온 '빅 루프(Big Roof)'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빅 루프는 목재 구조에 전통 한옥의 건축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전시·행사 공간이다. 전시에서는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들안예술공원, 연호지구 소규모 갤러리, 내관지 숲속광장 화장실, 고모역 유휴 공간 문화거점, 욱수지 수성파빌리온 등 주요 사업의 설계안을 소개한다. 구마 겐고, 제라드 라인무스, 크리스 반 두인, 올레 스히렌, 승효상 등 국내외 작가들의 구상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에는 전시 관람과 개막식, 참여 작가 작품 설명, 전문가 포럼이 이어진다. 포럼에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화장실, 기능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발제한다. 박경선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연구원의 발제와 'Living Ground Suseong'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블록 마을 만들기, 뚜비 탑 쌓기, 건축·조경 야외 도서관, 주말 한옥 체험·기와 쌓기·명상 등을 마련했다. 들안아트몰·모티·비엔날레를 잇는 스탬프 투어와 수성못 '지구정원사' 산책, '뚜비 찾아가는 어린이 공연'도 운영한다. 전시는 휴관 없이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수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과 조경으로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수성구만의 문화 자산을 쌓아 가는 무대"라며 “시민들이 도시의 변화와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외국인 유학생-기업 매칭 데이'를 열고 대구지역 뿌리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연계에 나섰다. 대학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체에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와 유학생의 취업 기회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과 관련 학과 교수·교직원, 대구지역 6개 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관계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뿌리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 유학생 한국어 발표, 기업 대표 격려 발언, 참여기업 소개, 기업·유학생 매칭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외국인 유학생 2명은 '한국에서의 나의 여정,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유학 경험과 진로 계획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들은 학업과 전공 역량을 쌓아 온 과정을 소개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주요 사업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 등을 소개했다. 유학생들은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전공과 희망 직무에 맞는 취업 기회를 살폈다. 이어 뿌리기업 인사담당자와 유학생, 대학 관계자들은 기업별 채용 수요와 학생들의 전공·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매칭 데이에 참가한 유학생 11명 가운데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참가한 유학생 24명은 기량검증을 통과하고 졸업하면 대구지역 뿌리기업에 전원 취업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산업체 수요와 전공 교육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에게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산업체·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본관 9층 글로컬회의실에서 ㈜SCL헬스케어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전문가 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백세연 SCL헬스케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계열 졸업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19~34세 미취업 청년을 위한 AI 기반 웰에이징·바이오헬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시험 직무는 신약과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료와 검체를 관리하고, 시험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업무다.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SCL헬스케어는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공동 개발·자문, 현장 전문가 멘토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교육 이수자 채용 연계 등에 협력한다. 대학은 기업의 현장 경험과 직무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도 연계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이 임상시험 절차와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대구보건대는 지난 7월 경북대병원, 대구광역시간호사회, 대구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와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협력체계를 출범시켰다.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전문기업이 합류하면서 대학 교육과 병원 임상, 기업 현장을 잇는 인재 양성 기반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병원 임상, 전문직 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에 산업 현장을 더해 청년의 성장 경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기술과 규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휴먼케어형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국토종개 역사문화 특별전'과 '2026 경주 펫레이스'를 선보인다.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토종개의 역사를 조명한다. 기록과 유물, 사진에 담긴 토종개의 모습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주 토종개인 동경이와의 교감활동을 비롯해 개의 시각능력 체험, 문배도 색칠하기 등을 통해 토종개를 친근하게 접하고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1월 22일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6 경주 펫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의 반려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며 경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릴 계획이다. 공사는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과 관광 편의시설 운영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첨성대와 계림, 파도소리길, 경주읍성, 신라왕경숲 등을 둘러보는 1박 2일 계절별 특화여행을 모두 6차례 진행했다. 회차별 보호자 15~20명과 반려견 최대 20마리 규모로 모집한 이 프로그램은 매회 정원을 채웠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반려동물 웰컴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지역 카페·음식점 정보를 담은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특별전이 우리 토종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경주 동경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반려견과 함께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1일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된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마을을 방문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청장은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시립수서청소년센터, ‘제4회 전국청소년모의주식투자대회’ 성료

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제4회 전국청소년모의주식투자대회' 투자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고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핀테크 기업 퍼핀이 공동 주관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금융교육을 받은 뒤 지난 9월 5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해외주식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직접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기업의 사업 구조와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한 투자 리포트를 제출했다. 지난 17일 열린 본선 투자발표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10명이 자신이 선정한 종목의 투자 이유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울렀다. 심사는 단순한 투자 수익률보다 기업에 대한 분석력과 투자 판단의 논리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투자발표회에 이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경제특강도 마련됐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듣는 경제특강-세상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염 이사는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방법과 AI 시대의 산업 변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은퇴 준비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경제와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은 1명에게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인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은 2명, 우수상인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장상은 3명, 장려상인 서울특별시립수서청소년센터관장상은 4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황윤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식과 투자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업의 가치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율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해외 기업을 직접 분석하며 한층 넓어진 시야를 보여줬다"며 “가족이 함께 경제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이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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