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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네이버, 글로벌 여자 테니스 스타 모아 外

◇현대카드-네이버, 글로벌 여자 테니스 스타 모아 세계 정상급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오는 12월25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다. 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2: 네이버 X 현대카드 THE SIX'에는 99주 연속 세계랭킹 1위 및 그랜드슬램 우승 경력에 빛나는 아리나 사발렌카, 올해 US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엘레나 리바키나, 그랜드슬램 여자 단식 4회 우승자 나오미 오사카 등 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5경기로 초대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결승전은 27일 열리고, 총상금은 110만달러다. 해당 경기들의 티켓은 현대카드 회원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만 다음달 27일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 '네이버 현대카드' 회원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최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을 출시하는 등 2021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나, 컬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한카드, 지역상권 활성화에 10억원 투입 신한카드가 서울시·동반성장위원회·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신용카드 동반성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함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응모하고 서울시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누적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1만5618명), 20만원 이상이면 3만원권(1만명), 30만원 이상이면 5만원권(1만명)이 제공된다. 상위 경품 미당첨자는 하위 경품 추첨 대상으로 포함되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총 지급 규모는 9억5000만원이다. 신한 SOL페이에서 마이샵 쿠폰을 활성화하고 서울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캐시백해준다. 해당 혜택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돌아간다. 10월31일까지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 신용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1인당 최대 5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하나카드,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성 향상 하나카드가 티머니·비자(VISA)·마스터카드·유니온페이·JCB 등과 EMV오픈루프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기존 신용카드로 서울·인천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결제 편의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내년 초 서울 시내버스를 필두로 인천버스·공항버스와 서울시 산하 철도운송기관 및 마을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MV는 전 세계 금융·결제기관이 쓰는 국제표준 결제 규격이다. 하나카드는 K-팝을 비롯한 한류 콘텐츠와 K-뷰티 열풍에 착안했다. 올 1~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87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액이 50.8% 증가했다. 별도 교통카드를 발급해야 하는 탓에 소비가 일부 지역에 몰리는 점을 해소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신용카드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 그 자유가 결국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금융이 사람과 상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 우리카드, 비즈플레이 손잡고 기업고객 확대 우리카드가 웹캐시그룹 출장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비즈플레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금융 및 업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대·중견기업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카드는 모집 채널을 다각화하고 접점을 확대한다. 비즈플레이는 우량 기업고객에게 기업용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카드-출장관리 솔루션을 연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고객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는 데 협력한다.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기업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영풍 석포제련소, 두 달 만에 또 화재…정상가동 여부 ‘촉각’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지난 7월 이후 두 달여만에 화재가 다시 발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12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당국이 차량 10여 대 등을 투입해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11시 35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석포제련소는 지난 7월 9일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석포제련소 1공장 황산 제조시설 내 대기집진시설에서 불이 났으며 마찬가지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당시 화재 여파로 일부 생산라인에서 가동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설비 피해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선 이번 화재에 따른 아연 생산차질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영풍의 국내 아연시장 점유율은 약 3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화재에 따라 실제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 국내외 아연 수급과 가격에 일정 수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화재 여파에 따른 실적 영향 여부도 주목된다. 50% 안팎 가동률을 기록 중인 석포제련소의 가동 회복 여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석포제련소 가동률은 지난해 연간 45.95% 수준에서 올 1분기 57.23%로 반등했으나, 2분기들어 51.7%로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생산설비 가동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당장 실적 영향을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두 달여 만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석포제련소의 설비 복구 상황과 실제 생산량 변화, 영풍의 향후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 주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기자의 눈] 멈추지 않는 한은…K-인플레이션 파이터로 자리잡아야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올렸던 한국은행이 시장을 향해 지속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한은이 4분기에도 인상을 택할 것으로 보는 모양새다. 3회 연속은 어렵다고 해도 오는 11월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과 언론계에서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3.00%를 기록한 점을 들어 '고금리'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나, 더 큰 고통이 닥쳐오는 것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인용했고, 22일 금융안정 상황점검을 주관한 장용성 금통위원은 물가·경기 흐름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시기·속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제지표들은 한은의 방향성에 힘을 싣는다. 우선 그간 수입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혔던 고환율이 안정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상단 기준 한미 금리차가 1.00%p로 벌어지고 국제유가가 다시금 배럴당 90~100달러로 높아졌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으로 형성되는 배경에는 한은의 선제적 결단이 있다. 그러나 한은법 제1조에 명시된 물가안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 10~11일 전국 주요 6개 도시의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에 올라가는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30만3750원으로 전년 대비 4.1% 높아졌다. 10년전과 비교하면 과일·채소·쇠고기 등은 절반 가까이 비싸졌다. 서민경제에 부담을 지우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눌러왔던 기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면서 오히려 금융소비자들의 표정을 어둡게 만든 셈이다. 미국과 유로존 뿐 아니라 초저금리 정책을 폈던 일본 마저 금리를 끌어올리는 행보가 나타나는 것도 유사한 이유다. 신 총재는 인사청문회 당시 가장 존경하는 연준 의장으로 폴 볼커를 꼽은 바 있다. 그는 개인의 총기 소지가 자유화된 미국에서 협박을 받았음에도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물가안정에 성공하면서 이후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인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을 압박하는 것처럼 기준금리 인상은 정부와 여당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정책이다. 그러나 신현송호 한은과 금통위윈들이 중앙은행의 책무를 다함으로써 한은 내부에 커다랗게 새겨진 '물가안정' 석판의 빛이 발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강서에 또 소각장?…여야, 부산시에 생곡소각장 철회 요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강서구 여야 정치권이 이미 소각시설이 있는 강서구에 생곡소각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데 반대하며 주민 동의와 대체부지 검토를 요구하면서 부산시와 갈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강서구지역위원회는 2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동의 없는 생곡소각장 추진에 반대하며 부산시에 명지소각장 폐쇄와 생곡소각장 건립을 분리해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변성완 민주당 강서구지역위원장은 “주민 동의 없는 생곡소각장 추진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더 이상 강서의 희생은 안 된다"고 말했다. 지역위는 지난 18일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반대 집회와 21일 강서구 강동동 주민설명회에서 나타난 주민 반발을 근거로 부산시가 주민들의 우려에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강서구지역위원회는 명지소각장 폐쇄와 생곡소각장 건립을 분리해 추진하고, 오는 10월까지 명지소각장 기술진단 결과와 폐쇄 계획, 폐쇄 이후 폐기물 처리 대책을 공개하라고 부산시에 촉구했다. 에코IC와 강서선, 주민편의시설 등 지원 사업도 생곡소각장과 분리해 추진하라고 부산시에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소각장 수용을 전제로 한 보상이 아니라 강서지역에 필요한 교통·생활 인프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국민의힘 김도읍(4선) 국회의원도 사업 철회와 대체부지 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지원시설용지와 장항·율리마을을 대체부지로 제시했다. 부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16개 구·군이 나눠 처리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부산시는 기존 계획대로 생곡소각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약 3158억원이며 생곡마을 주민 이주에도 상당한 예산을 투입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주민 이주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 중단 경위를 두고도 부산시와 김 의원 측이 맞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 박형준 당시 부산시장과 김 의원의 면담 뒤 정무라인 지시로 용역만 일시 중단했으며, 사업을 백지화하거나 재검토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김 의원 측은 당시 박 전 시장과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대체부지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반박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산학협동재단, 탄자니아 현지 기술실증 성공적 마무리

산학협동재단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유니테프)과 함께 추진한 '2026 적정기술 기반 청년 창업 글로벌 실증 지원사업'의 탄자니아 현지 기술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청년 스타트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탄자니아 현지에 적용해 기술의 현장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선정 기업은 주만지, 세이프워터, 모르모비, COMET 등 4개사다. 이들은 탄자니아의 사회·환경적 문제와 현지 수요를 고려한 기술을 각각 현장에서 실증했다. 주만지는 탄자니아 현지 부산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태양광 반사 도료 'Solar Shield'를 선보였다. 세이프워터는 자립형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식수 내 불소 제거 장치를, 모르모비는 오토바이 탄소배출 저감 솔루션을 실증했다. COMET는 탄자니아 캐슈넛 껍질에서 CNSL 오일을 추출하는 전용 스크류 프레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기술실증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현지 서울대학교 적정기술거점센터(iTEC)를 통해 진행됐다. iTEC은 서울대학교가 탄자니아의 과학기술 교육·연구기관인 넬슨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과 함께 설립한 적정기술거점센터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 사전검증을 거쳐 제작한 실증용 시제품을 탄자니아로 운송한 뒤 현지 대학과 공공기관,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에 적용했다. 사전에 마련한 실증계획에 따라 제품의 성능과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과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기술 개선 및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만지는 Kisongo 마을에 테스트하우스를 구축하고 Solar Shield를 적용해 현지 주거환경에서의 냉각 성능을 확인했다. 세이프워터는 Ngurdoto 지역 물센터와 발전소, Maji ya Chai 보건소에서 식수 내 불소 제거 기술을 실증했다. 모르모비는 현지 기업 모터헤드와 협력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 솔루션의 현장 적용성을 확인했다. COMET는 아루샤 공대에서 캐슈넛 껍질을 활용한 CNSL 오일 추출 기술을 실증했다. 현지 산·학·연 및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도 진행됐다. 참여단은 친환경 물관리 기술기업 EnvSol을 비롯해 아루샤 공대, 3D Printing Center, E3empower Africa 등을 방문해 현지 기술 수요와 시장 환경을 살펴봤다. 각 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는 참여 기업의 기술을 추가로 실증하고 현지 환경에 맞춰 개선하는 방안과 함께 향후 현지 공급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산학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단순히 해외에 적용하는 것을 넘어 현지 환경과 수요에 맞춰 검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경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대학과 기관, 기업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후속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박철용 산학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탄자니아 기술실증은 국내 청년 스타트업의 기술을 현지 환경에 직접 적용하고 현장의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실증 이후 현지 협력과 후속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국내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진 유니테프 단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각 기업의 기술이 현지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기술별 개선과 후속 실증에 필요한 과제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지 산·학·연 및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가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한국마사회, 추석 연휴 경마 휴장…내달 2일 재개

한국마사회가 오는 25~27일사흘 간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영천·제주 모두 경마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고 22일 밝혔다. 경마는 추석 휴장 열흘 뒤인 오는 10월 2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개천절 대체 공휴일인 다음 달 5일에도 공휴경마가 진행된다. 휴장 후 대통령배, 농협중앙회장배 등 가을 시즌 경주도 본격화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마사회, ‘제28회 말 사진·AI 이미지 공모전’ 출품작 공모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28회 말 사진·인공지능(AI) 이미지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찰나의 말, 영원한 이야기다. 공모 부문은 일반사진·AI 이미지 두 가지다. 일반사진 부문은 말을 소재로 디지털카메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받는다. AI 이미지 부문은 생성형 AI로 만든 말 소재 이미지를 취급한다. 해당 이미지 제작에 활용된 AI 도구·프롬프트 등 작업기록도 함께 내야 한다. 두 부문 모두 작품과 함께 국문 300자에서 1000자 분량의 사연을 같이 제출해야 한다. 작품에 얽힌 이야기도 심사에 반영된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함께 수집해 말과 사람의 관계를 국민에게 전하겠다는 취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최대 3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두 부문 모두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총 28점을 뽑는다. 부문별로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이다. 상금은 총 1300만원이다. 일반사진 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수상작 결과는 오는 11월 20일 홈페이지 게시·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고, 작품과 함께 제출된 사연도 전시에 나란히 걸린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 문화 확산은 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알리는 데서 출발한다"며 “카메라가 있든 없든, 말을 직접 만난 적이 있든 없든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말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1945년 9월 24일 전신인 조선마사회를 현 명칭으로 변경하면서 시작됐다. 한국마사회법 제1조에 따라,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 발전에 대한 이바지·국민 복지 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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