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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선정…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제정한 '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가 실효성 있는 입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제정 이후 곧바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조례 제정 직후인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에 3억3천만 원이 편성돼 영덕과 울진 지역 어선 25척을 대상으로 친환경 어구 보급 사업이 추진됐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에는 사업 규모가 11억 원으로 대폭 확대돼 4개 시·군, 139척의 어선에 친환경 어구가 보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그물로 인해 어획물이 걸려 폐사하는 이른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매년 약 4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어업생산금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선박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기는 사고도 연평균 378건에 이르는 등 해양 안전과 어업 환경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조례를 통해 해양환경 문제를 제도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예산 확보와 사업 시행까지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지방의회 입법활동이 도민의 일상과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12대 경상북도의회(2022년 7월 출범)는 현재까지 700건이 넘는 조례안을 처리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조례는 600건을 넘어 의회 주도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이 두드러진다. 또한 81회의 도정질문과 118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해 왔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북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의성·봉화, 2025년 성과 결산과 2026년 도약 준비

◇안동시, 위기 대응과 미래 준비 병행한 한 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난 대응과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봄철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에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고,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에 힘을 모았다. 시는 복구 이후에도 재정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이어가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 재정 분야에서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2017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며, 국·도비 95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주요 현안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역시 체계적으로 점검해 공약 완료율 74%를 달성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 산업 육성이 본격화됐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냈으며, 올해 161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7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도 이어졌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일간 1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세계한인대표자대회를 통해 국제 교류의 폭도 확장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역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의성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시상식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3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700여 명의 군민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군민과 공직자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은 농업·농촌 발전,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재난·위기 대응, 군정 홍보와 소통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농업인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현장을 지킨 유공자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정 유튜브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지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성군의 노력이 반영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상은 개인의 공로를 넘어,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군정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연말시상식을 계기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고, 2026년에도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관광으로 지역 상생 실현...'관람'을 넘어 '지역경제'로 이어진 성과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림관광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화군으로부터 '산림관광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 성과를 넘어, 지역 주민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민이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계절 축제와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한 걷기 행사, 지역 예술인과 협업한 문화공연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농가 판로 지원 사업은 방문객 소비를 지역 내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인구소멸 위험 지역인 봉화군에 연간 34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통해 약 1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는 등 가시적인 경제 효과도 나타났다. 지난 10월 열린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과 '가든하이킹'은 봉화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대표 산림문화 행사로 자리 잡으며,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공로 인정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여건을 개선한 공로로 '제46회 신지식인(사회공헌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산간 지역이라는 봉화군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제도 개선 중심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봉화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절반을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단기 민원 해결이 아닌 구조적인 정책 개선으로 풀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관련 조례 제정에 힘을 쏟아왔다. 그는 선택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조례를 주도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했으며, 야간과 휴일에도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에 성공했다. 해당 정책은 농촌·고령 지역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훈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포 산골 학생들, 영화로 세상과 소통하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석포면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가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농산촌 청소년 문화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는 제16회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에서 13~18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석포중학교 학생 8명이 기획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완성했다. 화장품을 소재로 외적인 모습보다 내면의 가치를 조명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석포면의 산과 계곡 등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현직 영화인들의 멘토링과 지역 기업의 후원을 통해 운영된 '석포단편영화교실'은 학생들에게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창작의 경험을 제공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시대적 고민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며 주제의식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연출을 맡은 최은영 학생은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지원해 준 분들 덕분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 어떤 도전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포단편영화교실 2기 작품 역시 현재 후반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완성된 작품은 마을 시사회와 온라인 공개,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통해 또 한 번 세상과 만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특례시 출범이라는 길을 시민과 함께 걸으며 화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하나씩 놓아 왔습니다. 변화의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쉬운 길은 사람을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말처럼, 화성은 변화 속에서 더욱 단단한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 구청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확충, 미래 산업과 생태·환경의 조화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도시의 규모와 속도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생활밀착형 정책이 더 본격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붉은 말은 뜨거운 열정과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의회는 속도만을 중요시하지 않겠습니다. 열정은 품되,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방향을 분명히 세우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방향이 바르다면 속도는 늦어도 결국 도착한다." 도시의 성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띄는 성과를 서두르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우선되는 방향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정의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변화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특례시는 '형식'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26년 한 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 출발점을 언제나 현장에 두겠습니다. 둘째, 재정과 정책을 더 꼼꼼히 살피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예산과 조례가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이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셋째,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어느 한쪽의 편이 아닌, 공공의 이익과 도시 전체의 미래를 기준으로 균형 잡힌 해법을 찾겠습니다. 25명의 모든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은, 생각의 차이는 있더라도 '시민'이라는 방향으로 힘을 모으겠습니다. 서로 다른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더 나은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가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더 안전한 일상과, 편리한 생활 넉넉한 희망을 가져오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사>

사랑하는 1,421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6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이웃과 공동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국민 네 분 중 한 분이 사는 삶의 터전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며 경제를 이끄는 곳,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넓고 다채롭고 가장 역동적인 곳, 혁신으로 내일을 여는 '작은 대한민국'이 바로 경기도입니다. 지난해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경기도 곳곳 삶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에게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 한분 한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길임을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국민주권'의 새 시대,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경제는 이제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주 4.5일제', 돌봄의 영역을 확장한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기준 '기후보험'을 비롯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길을 앞장서 열어왔습니다. 2026년, 중앙정부와 더욱 굳게 맞손 잡고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모든 지역이 고루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31개 시군 어디서나 “내 삶이 확실히 좋아졌다" 느끼며 “나는 경기도민이다" 자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도민 여러분 계신 곳 어디에나 행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 모두에 보람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丙午年) 새해 아침에 경기도지사 김 동 연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 2026년 1월 1일 취임…시장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엄태현(55)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2026년 1월 1일 자로 영주시 부시장에 취임하고, 같은 날부터 영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취임 시점을 감안해 관련 보도는 1월 1일 이후 게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엄 권한대행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신년사 발표로 시정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이는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 공백 우려를 최소화하고, 연초부터 시정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신년사에서 그는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시정 운영의 기본 기조로 제시했다. 올해 시정의 핵심 원칙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꼽았다. 엄 권한대행은 영주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전략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투자 협약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굵직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을 위한 실행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1조 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적기에 신속 집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팜 중심의 농업 대전환으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 구조 혁신, 인구 구조 변화에 대비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24시간 빈틈없는 시민 안전망 가동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엄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와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차분하지만 힘있게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권한대행은 1월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권한대행 체제의 조기 안착과 시정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군포시 공직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산본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으며,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제안서를 제출하고 시민과 함께 철도 지하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정역 통합개발사업도 군포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으로 차근차근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유치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을 통해 바이오-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년은 이런 준비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혁신과 산본신도시와 기존 도시 재정비를 통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첨단-바이오-AI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 경제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아이와 청년, 1인 가구까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과 기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심도시 군포를 실현하겠습니다. 평생 배우고, 즐겁게 일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군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근고지영(根固枝榮,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이란 말처럼 오늘의 씨앗이 내일의 울창한 숲을 만듭니다. 철도 중심 교통혁신과 도시공간 재정비, 신산업 육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안전망까지 군포 미래를 바꿀 꿈의 씨앗들은 이미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당장 성과보다 미래세대가 누릴 열매를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준비해 왔으며, 이제 그 노력은 변화의 싹이 되어 더 나은 군포라는 푸른 숲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6년 군포시가 더 단단하고, 더 따뜻하며,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민선8기 시정 목표인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1.1. 군포시장 하은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의 삶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지역경제는 여전히 불확실했습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은 그 현실 앞에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자리에서 동두천 일상을 굳건히 지켜주셨습니다. 올해도 공여지 활용 문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의료 기반과 정주 환경의 개선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누군가의 한 번의 결정이나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시간과 협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명한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그 기준은 바로 시민의 삶입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러한 시민의 삶이 정책과 결정의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의 가장 앞단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일상을 살피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중요한 건 사업이 얼마나 크냐가 아니라 그 결과가 시민의 일상을 얼마나 바꾸느냐입니다. 2026년 동두천시의회는 겉으로 드러나는 '보이는 성과'에만 머물지 않겠습니다. 우리 동두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으로 논의하고, 책임 있게 결정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대결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협력으로 시민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올해뿐 아니라, 그동안 9대 동두천의회가 지켜오고자 했던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9대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3년 동안 지역의 민생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는 협력도 있었고 논쟁도 있었지만, 우리가 지향했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의 삶과 지역의 내일이 있었습니다. 2026년, 동두천시의회는 조급함보다 방향을, 속도보다 지속성을, 형식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동두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책임 있게 임하겠습니다. 동두천의 오늘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동두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희망의 기운이 차오르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하남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새로운 2026년은 또 다른 변화와 도전의 시기입니다. 올해 하남시의회는 '근본이즘' 가치를 의정활동 중심에 두겠습니다. 근본이즘이 말하는 '본질로의 회귀'는 과거로 돌아가자는 말이 아닙니다. 기본이 단단해야 미래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원칙입니다. 하남시의회는 화려한 구호보다 절차를, 속도보다 민주적 숙의를, 성과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하겠습니다. 현재 하남이 직면한 현안은 어느 하나 가벼운 것이 없습니다. 인구급증에 따른 도시성장 속도는 빠른데 교통-교육-복지-문화 인프라는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청년-노년-장애인-사회적 약자의 삶은 더 촘촘한 보호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근본이즘 가치가 더욱 필요합니다. 시민의 기본 권리 회복을 향한 역사적 과제인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실질적인 진전도 이루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토지 반환이 아니라 시민의 공간 주권 회복과 정당한 도시 성장권 확보의 문제입니다. 2025년 하남시의회는 시민단체와 함께'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족을 주도했습니다. 올해, 하남시의회는 반환 요구가 공식 정책 의제로 채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의회 기본을 바로 세우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은 '권한을 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책임질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자는 요구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변화는 때로 두렵고, 때로 불확실하지만, 시민과 함께하면 반드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반칠환 시인은 '새해 첫 기적'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의회 의장 금광연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6만 의왕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가정에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지난 한 해 의왕시의회에 보내준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합니다. 지난한 의왕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올해는 의왕시가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도시개발사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강화를 기반 조성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의왕시의회는 이런 변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전반을 세심히 점검하고,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가 최소화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되고 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거대한 대전환 시대에 서 있습니다. 기술의 변화 속도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지만, 우리 의왕시의회는 이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바라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의왕시의회 의장 김학기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열정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여름철 극한호우로 두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적극 참여와 지원 덕분에 우리는 빠르게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고, 그 거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포천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들까지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건 공모사업에 선정돼 14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역대급 재정 성과로 기록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해 첨단방위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는 지역 산업 생태계가 첨단산업 구조로 대전환할 수 있게 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새해에는 '마부작침(磨斧作針)' 각오로 지난해 쌓아 올린 성과들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고, 민생과 밀접한 시책 추진에도 한층 더 정성을 기울여 활력 넘치고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포천사랑상품권 혜택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포천상권활성화센터도 설치해 보다 강화된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기업이 살아야 포천의 미래가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출산-육아-캠핑 등 다양한 민간사업 플랫폼으로 활용도를 높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4차산업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셋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포천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처럼 병오년 새해에는 포천의 오랜 꿈이 현실로 이뤄질 것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이제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시민도 포천시를 믿고 힘을 내주십시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미래로 가는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포천시장 백영현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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