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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반포”…포스코, 조합원 분담금 부담 낮추고 한강뷰 키운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앞두고 '오직 반포, 조합원님을 1등으로'라는 메시지를 내걸며 사업 수주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조합원들에게 “이번 사업은 단지 하나를 새로 짓는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 100년 뒤에도 남을 반포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사업"이라며 “회사 역량을 모두 집중해 최고의 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고급 아파트를 넘어 반포의 새 기준이 될 상징 단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가 가장 앞세우는 부분은 '한강 조망 특화 설계'다. 회사 측은 모든 동을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방향으로 배치하고, 단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기존 계획안보다 한강 조망 구간을 크게 넓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약 17m 높이 필로티 설계와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트리뷰(Tree-view)' 구조를 적용해 조망 개방감을 높였고, '조합원 120% 정면 한강뷰'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여기에 약 3.55m 층고, 250m 길이 스카이브릿지, 약 5900평 규모 조경 공간, 세컨하우스 개념 특화 공간 등을 더해 반포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설계뿐 아니라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금융 조건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확정 후분양과 사업비 금융 지원, 낮은 금리 조건, 확정 공사비 등을 통해 사실상 '분담금 제로' 수준에 가까운 사업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무리 설계가 좋아도 사업 지연이나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원 부담이 커지면 좋은 재건축이라 할 수 없다"며 “설계와 금융, 사업 안정성까지 모두 잡아 조합원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을 1등으로 만드는 것이 결국 회사가 1등이 되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시간이 지나도 '잘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부산 노동단체 “산재 줄이고 안전 늘리는 부산 만들어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차기 부산시장에게 산업재해 예방과 도시철도 안전인력 확충, 좋은 일자리 확대 등 노동 중심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지역노동사회연구소와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부산노동포럼,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28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노동이 있는 부산, 민선9기에 바란다'를 주제로 노동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문영만 지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부산은 전국 평균보다 임금 수준이 낮고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다"며 “청년 유출과 산업재해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지역 업무상 재해자가 8462명, 사망자가 102명에 달한 점을 언급하며 산업재해 예방체계 강화와 노동행정 전담조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계는 산업단지 노동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장은 “산단 노동자들의 출퇴근과 휴게 여건을 개선해야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는다"며 1000원 조식 사업과 공동세탁소, 휴게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공공부문에서는 부산시와 공공기관, 노동조합 간 정례 협의체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진현 부산지역공공기관노조협의회 집행위원장은 “현장 노동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노정교섭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도시철도 안전인력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준우 부산지하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생명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다"며 “비용 절감보다 안전 중심 운영체계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노동특보 신설과 노동정책 전담부서 확대, 예산 확충 등을 추진해 부산시 노동정책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자와 노동조합, 시민사회가 정책 수립 과정에 상시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북 광역·기초단체장·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참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사전투표 참여…“경북의 힘 보여달라"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예천군 호명읍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투표 후 “나라와 지역을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투표"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지방선거 투표율이 대체로 높지 않은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경북의 뜻과 목소리가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곧바로 봉화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으며, 영양과 청송 등 북부권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참여…“경북교육 미래 결정하는 선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29일 예천군 호명읍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심귀순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임 후보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경북교육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학교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핵심 비전으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제시하며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작은학교 지원, 교권 보호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임 후보는 “경북교육의 안정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사전투표 완료…“의성 미래 위한 한 표 부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는 29일 의성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조수현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의성의 미래 성장동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통합신공항 시대와 AI 농업, 항공물류, 스마트복지 등 새로운 발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경북도, 의성군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택이 의성 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군민 한 표 한 표가 의성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사전투표 참여…“군민의 선택이 영양의 미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영양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지역의 미래는 군민들의 손에서 시작된다"며 “영양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높은 투표율과 군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며 “군민만 바라보는 군정을 통해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평창군, 물놀이·침수·도로까지…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여름철 안전사고 에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부터 도심 침수 예방, 농어촌 도로 개선까지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안전한 평창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익수사고 초기 대응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활용법, 현장 근무 수칙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안전관리 요원들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역 내 하천·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13곳과 위험지역 2곳 등 총 15개 구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위험지역 출입 통제와 안전 계도, 긴급 상황 초동 대응 등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평창읍은 지난 16일부터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빗물받이 주변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로변 담배꽁초와 낙엽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히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창읍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와 노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평창군은 대화면 상안미리 농어촌도로 303호선 선형 개량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 선형 개량 공사를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노후화가 진행돼 대형 차량 교행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약 50m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와 교차로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평창군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집중호우 대비 침수 예방, 농어촌 도로 안전 확보까지 분야별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확대해 나간다. 평창관광문화재단·대화농협, 농촌 현장으로…지역 상생 실천 (재)평창관광문화재단과 대화농업협동조합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29일 대화면 한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평창관광문화재단 임직원 13명과 대화농협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추 지지대 설치 작업을 함께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 의미도 담겼다. 이정림 평창관광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농번기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법률'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 종합사회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는 '우리동네 돌봄 틈새, 고양온(溫)돌이 메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돌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 절차와 현장 의뢰 체계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는 기존 57개 복지 서비스를 더 체계화하고 △고양온돌-약속이음, 공간이음, 생활이음 △방문 노쇠 예방 및 관리 △내 건강살림 등 5개 특화 서비스가 추가돼 시민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요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목 복지정책과 팀장은 29일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방안과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를 논의하며 돌봄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한마당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신속한 의뢰와 통합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돌봄 공백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달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분야 담당 공무원, 7월에는 장애인 관련 기관 등 맞춤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에서 행정 칸막이를 없애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Aging in Place(AIP)'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캠프는 29일 시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수요를 반영한 '김병수표 선도 복지 시즌2'를 발표한 뒤 “지난 4년간 김포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시장만이 만들 수 있는, 김포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한 따뜻한 복지정책"이라고 설파했다. 이어 “행정 경험이 없는 후보가 다른 도시 정책을 베껴오는 것이 아닌, 김포가 직접 만들고 전국이 따라오게 하는 독창적인 선도형 복지로 시민 일상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전국 최초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비롯해 도시형 운전면허센터, 여권민원실, 아이발달지원센터, 패밀리 파크골프장, 맨발걷기 길, 달빛어린이 병원 등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김병수표 선도 복지 시즌1을 펼쳐왔다. 이번 시즌2 공약은 그 연장선상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40-50대 중장년, 무주택 실수요자, 반려동물 가족, 여가를 즐기는 시민까지 김포시민의 일상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공약은 소아성형외과 유치다. 민선8기 김포시는 24시간 어린이병원 3곳을 유치하며 소아진료체계 기반을 확충했다. 그러나 아이가 다쳐 찢어진 상처를 치료해야 할 때 전문 진료를 위해 외지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여전했다. 두 번째는 대상포진 백신 지원 확대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예방접종 필요성이 높지만 2회 접종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민선8기 김포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했는데 이를 40-50대 중장년까지 확대한다고 김병수 후보 캠프는 밝혔다. 이는 가장의 건강이 곧 가정의 안정이란 시민 마음을 읽어낸 예방 중심 생활보건 정책이다. 세 번째는 5호선 역세권 개발 시 김포 장기 거주 무주택자 우선 공급 확대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5호선 유치 혜택이 외지 투기수요가 아니라 김포에서 오래 살아온 실수요 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이 주거 안정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유기동물보호소 건립이다.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한 김포시는 이제 유기동물보호소 건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는 다른 지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김포 위상을 확실히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다섯 번째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파크골프장 3곳 추가 조성이다. 기존 파크골프장이 주로 노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면 이를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여가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김병수표 선도 복지 시즌1이 김포의 도시 기반과 인프라를 바꿨다면, 시즌2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생활밀착형 복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8일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 이후 주민이 금곡동 거점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조합 설립 동의자 12명을 비롯해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곡동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며 기반시설 정비와 거점시설 조성, 지역행사 운영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써왔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동조합 출범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후관리 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1부 개식과 2부 본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본회의는 설립동의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확정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확정 △초대 임원 선출 △설립 경비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내달 중 설립인가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8월 중 법인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친 뒤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행사 기획-운영을 비롯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식당 운영 △생활SOC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등을 추진한다. 이날 선출된 서정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외부 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마을 거점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자생적 마을관리체계를 만들겠다"며 “공동출자-공동생산-공동소비를 기반으로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성희 남양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중심 자생적 마을관리체계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남양주시는 △어울림센터 조성 △스마트 어울림 마당 △스마트 팜 조성 등 원도심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홍보 확대에 나섰다. 양주시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별산'이와 포천시 캐릭터 '포우리'가 최근 양주시 회암사지와 포천 가든페스타를 교차 방문해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콘텐츠 제작은 양주시 도시브랜드 전국 홍보 프로젝트 '팔도강산 별산 로드'와 글로벌 확장편 '세계유산을 향한 별산의 여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주시는 작년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오는 2029년 본등재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주시-포천시 협업은 경기북부 지자체 캐릭터 간 공동 콘텐츠 제작을 통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공감대를 넓히고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에 업로드됐으며, 양주시는 향후 전국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 현장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회암사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준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29일 “부산에서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최근 식약처 및 파주시 위생과를 사칭한 위조 공문서를 유포해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 행위가 확산되는 만큼 식품 관련 영업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외에도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개정을 빌미로 식품위생 관련 물품(온습도 측정기, 위생오염도ATP 측정기 등)을 의무 구매해야 한다며 일부 업체에는 전액 환급을 약속하며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공공기관 공문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서 발송을 비롯해 △실제 공무원 이름을 도용한 위조 명함 사용 △장비 미구매 시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암시하는 협박 △특정 업체를 통한 구매 지정 △선입금 후 '전액 환급'을 약속하는 등 방식으로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런 공문서 위조 및 사기 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파주시지부, 파주상공회의소 식품위생위원회 등과 사기 수법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 관련 영업자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주시 위생과장은 29일 “어떤 행정기관도 법령 개정을 이유로 특정 장비 구매를 강제하거나, 전화-문자 등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공문서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돼 있거나, 특정 업체를 지정해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사칭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문을 받으면 꼭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전화, 문자, 공문서를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금전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 또는 파주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중동발 LNG 폭등…6월 발전용 가스요금 3개월 새 20% 뛰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발전용 가스요금도 최근 3개월 사이 약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NG 발전이 전력도매가격(SMP)을 결정하는 기준 발전원 역할을 하는 만큼, LNG 가격 상승은 전기요금 인상 압박을 키운다. 발전용 가스요금뿐 아니라 산업용 등 도시가스 요금도 일제히 오르면서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요금정보에 따르면 6월 발전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기가줄(GJ)당 1만9379원으로 전월(1만7961원) 대비 7.9% 인상됐다. 앞서 5월에도 전월 대비 7.5%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7%대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중동 전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결정된 3월 요금(약 GJ당 1만6048원)과 비교하면 약 20.1% 상승했다. 가스공사가 공개한 6월 도시가스 용도별 요금표를 보면 민수용인 주택용과 일반용은 각각 GJ당 2만849원, 1만9090원 수준으로 동결됐다. 반면 산업·상업·발전 부문은 일제히 인상됐다. 업무난방용은 GJ당 2만893원에서 2만2893원으로 약 9.6% 올랐고, 산업용은 1만8849원에서 2만849원으로 10.6% 상승했다. 수송용(CNG)은 10.9%, 연료전지용은 11.3% 인상됐다. 도시가스 발전용 역시 GJ당 1만8869원에서 2만833원으로 약 10.4% 올랐다. 정부가 민생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일반용 요금은 동결하고 있지만 산업용과 발전용 중심으로 원가 부담을 반영하면서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 압박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국제 LNG 가격 상승이 본격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상 LNG는 도입부터 국내 공급까지 2~3개월 정도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4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존 계약 물량 영향이 남아 있었지만 5월 이후부터는 중동 리스크가 반영된 고가 물량 영향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23일 배포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따른 국제유가·천연가스 도입가격 전망'에 따르면 지난 3월~4월 초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LNG 생산시설 피격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이후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지연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국제 LNG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카타르와 UAE를 포함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LNG 물량은 연간 8760만톤 규모로 전 세계 LNG 공급량의 약 20% 수준을 차지한다. 국제 현물가격도 급등했다. 아시아 현물 LNG 가격 지표인 JKM 선물 가격은 지난 4월 17일 MMBtu당 15달러(약 GJ당 2만1000원 수준)까지 잠시 내려갔지만 지난 19일에는 19.6달러(약 GJ당 2만7400원 수준)까지 반등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호르무즈 봉쇄가 6월 말 종료된다고 가정하더라도 국내 LNG 도입단가는 오는 10월 GJ당 약 1만8700~2만2500원 수준까지 상승한 뒤 연말에야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용 가스요금 상승은 전력도매가격(SMP)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내 전력시장에서 SMP는 가장 비싼 발전원의 연료비를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LNG 발전이 사실상 기준가격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월평균 SMP는 킬로와트시(kWh)당 118.9원 수준이었고 5월은 아직 월평균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120~130원대로 형성되고 있다.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와 LNG 연료비 상승이 겹치면서 6월 이후 SMP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한전은 내달 말 경에 3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한다. 현재 연료 단가를 보면 인상 가능성이 높다. 산업용은 2024년 4분기부터 동결되고 있으며, 일반용은 12개 분기 연속 동결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SK바사, 국민성장펀드 바이오 2호 투자기업 선정…폐렴백신 개발 탄력

국민성장펀드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티젠에 이어 두 번째 바이오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적 자금을 저리로 대출받게 됨에 따라 차세대 폐렴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9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기심회)는 전날인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총 3000억원 규모 저리대출(10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차세대 백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백신 주권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다. 재원은 각각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25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500억원)으로 조달됐다. 앞서 기심회는 지난달 30일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열사 비티젠(옛 에스티젠바이오)에 850억원 규모 저리대출을 승인하며 국민성장펀드 출범 이래 처음 바이오기업 투자에 나선 바 있다. 기심회는 이번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결정 배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축적해온 백신개발 기술력을 지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그간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을 개발하고 국내 유일 코로나19 백신을 상업화하는 등 백신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 기업의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시장 진출 활로를 개척하고 한국을 백신 수출국으로 견인할 적임자라는 게 기심회 측 설명이다. 특히, 기심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이 기존 백신 대비 예방 가능한 혈청형 범위가 넓은 만큼, 실제 상용화될 경우 화이자와 머크(MSD) 등이 과점한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화이자의 13가·20가 백신 '프리베나'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21가 백신은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MSD의 성인용 백신 '캠백시브'가 유일하다.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당 후보물질의 연구개발(R&D)과 상업화 준비, 생산 역량 고도화 등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하반기까지 GBP410의 3상의 중간결과(탑라인)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2029년께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는 구상인 만큼, 이번 지원에 따라 회사의 R&D 전략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백신 개발 역량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백신 주권 강화와 미래 감염병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성균관대, 암세포 보호막 뚫는 나노의약품 개발…“면역항암 새 지평”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화학공학부 박재형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김찬호 박사·고혜원 박사)은 항암 면역 치료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암세포 유래 엑소좀'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혁신적인 펩타이드 나노의약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암세포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구축한 견고한 방어 체계를 허물고,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암세포는 성장 과정에서 '엑소좀(Exosome)'이라는 아주 작은 주머니를 주변으로 분비한다. 이 엑소좀은 일종의 '방패'이자 '교란 물질'로 작용해 주변의 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종양 조직을 딱딱하게 만드는 섬유화 현상을 일으킨다. 이를 통해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벽을 세우게 된다. 이러한 방어 기전은 최신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ICB)'나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인 '입양 T세포 치료(ACT)'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인체 내 면역세포(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항암제로, 독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방출하는 면역관문물질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져 인체 부작용이 적고 다양한 암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환자의 비율은 낮은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입양 T세포 치료제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등 환자의 면역세포를 채취해 증식 또는 유전자조작을 거쳐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제라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위암·폐암 등 고형암은 암세포 주위의 장벽(종양미세환경)이 견고해 면역세포가 침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세포의 특수한 환경에 주목, 정상 조직과 달리 산성을 띠는 종양미세환경에서만 활성화되는 나노의약품 'ExoPERM' 기술을 개발했다. 이 나노의약품은 평소에는 생물학적 기능이 없지만, 종양 조직 내의 약산성 환경에 노출되면 물리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암세포가 내뿜은 엑소좀의 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이러한 기전은 단순히 엑소좀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암 엑소좀에 의해 억제되었던 체내 면역 반응을 다시 깨우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이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ExoPERM를 함께 투여했을 때 면역 T세포의 활성도가 1.8배 이상 증가하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또한 입양 T세포 치료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는 종양 내부로 침투하는 T세포의 양이 3배 이상 급증하는 놀라운 항종양 효능을 보여줬다. 연구를 주도한 박재형 교수는 “종양 조직만을 정밀하게 타격해 면역 활성 상태로 전환시키는 ExoPERM 플랫폼은 기존 면역 항암제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암의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완치의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리더연구,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사업, 차세대바이오 및 선도연구센터(ERC), 산업통산자원부의 이종기술융합형 사업의 지원 등을 통해 수행됐으며,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시그널 트랜스덕션 앤 타겟티드 테라피'에 2026년 5월 28일 온라인 게재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유한클로락스, 포인핸드와 ‘2026 클린 업, 치얼 업’ 캠페인 진행

생활위생용품 전문기업 유한클로락스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 및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한 '2026 클린 업, 치얼 업(Clean Up,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기동물 보호소의 위생 관리 지원과 입양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한클로락스는 2022년부터 포인핸드와 협력해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클린 업, 치얼 업' 캠페인 역시 유기동물이 머무는 보호소 환경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생활 위생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가정과 유기동물 보호소에 필요한 위생용품 지원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유한클로락스는 매월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입양 응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오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패키지에는 반려동물 냄새 및 얼룩 제거를 위한 유한락스 펫 냄새얼룩제거제와 공간 위생 관리를 위한 센티바 청소세정티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댓글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포인핸드 캠페인 페이지에 남겨진 응원 댓글 1건당 1000원이 적립되며, 누적 참여 규모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적립 금액에 상응하는 제품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된다. 지원 품목에는 센티바 청소세정티슈, 유한락스 펫 냄새얼룩제거제,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세정제 등이 포함된다. 유한클로락스 관계자는 “유기동물 보호소와 입양 가정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피렐리, BMW iX3 전용 P Zero 타이어 2종 공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가 신형 BMW iX3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2종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고성능 주행 특성을 강조한 '피제로(P Zero)'와 전기차 효율성을 높인 '피제로 E(P Zero E)'다. 두 제품 모두 피렐리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인 피제로 라인업에 속한다. 신형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다. 피렐리는 이에 맞춰 전기차 전용 기술인 '일렉트(Elect)'를 적용해 타이어를 설계했다. 해당 기술은 낮은 구름저항과 전기차 특성에 맞춘 구조 설계를 통해 주행거리 향상과 승차감 개선, 내구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피제로 E는 제품 구성 원료의 55% 이상을 천연 및 재활용 소재로 사용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유럽 타이어 라벨링 기준에서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 소음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급되는 5세대 피제로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순간 출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구조적 강성을 높였다. 고속 주행 시 조향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신규 컴파운드 설계도 적용됐다. BMW iX3에는 성능 중심의 피제로와 친환경성을 강조한 피제로 E가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피제로가 22인치 규격으로 제공되며, 피제로 E는 21인치와 22인치 규격으로 출시된다. 이번 개발 과정에는 독일 브로이베르크에 위치한 피렐리 가상개발센터(VDC)와 BMW 그룹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활용됐다. 피렐리는 이를 통해 기존 개발 방식 대비 개발 기간을 약 30% 단축하고, 물리적 프로토타입 제작 규모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BMW iX3 전용 타이어에는 BMW 순정 인증을 의미하는 '스타 마킹(Star Marking)'이 사이드월에 적용된다. 피렐리는 BMW 엔지니어들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전자식 제어 시스템에 최적화된 타이어 세팅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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