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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딕테이언 왔다…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해외마 집결

지난해 코리아컵 챔피언 딕테이언이 다시 서울을 찾았다. 일본·홍콩 강호들이 9월 6일 국제경주를 앞두고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국내마 클린원과 빈체로카발로 등도 안방 수성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를 앞두고 일본과 홍콩의 해외 출전마들이 한국에 도착해 경주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국내 최초로 국제 G2로 승격된 코리아컵(1800m)의 중심에는 일본의 딕테이언(Diktaean)이 있다. 지난해 코리아컵 정상에 오른 뒤 일본 도쿄다이쇼텐(G1)까지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함께 출전하는 선데이펀데이(Sunday Funday)는 올해 마치스테이크스(G3·1800m)와 머큐리컵(2000m)을 잇달아 제패해 강력한 도전자로 꼽힌다. 이들을 포함한 일본 경주마 4두는 지난 26일 저녁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메리칸스테이지(American Stage)와 드래건웰즈(Dragon Welds) 등이 함께 들어왔다. 홍콩 경주마 3두는 하루 앞선 25일 저녁 홍콩을 떠나 약 5시간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했다. 셀프임프루브먼트(Self Improvement)와 뷰티웨이브즈(Beauty Waves), 고저스윈(Gorgeous Win)이다. 이들은 검역 절차를 마치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휴식을 취한 뒤 새벽조교에 들어갔다. 당초 홍콩에서는 로맨틱토르(Romantic Thor)가 코리아컵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경주마 로맨틱워리어(Romantic Warrior)의 마주 피터 라우가 공동 소유하고 같은 대니 셤 조교사가 관리하는 '한솥밥 식구'다. 지난 5월 퀸마더 메모리얼컵(G3·2400m)을 우승했고, 같은 달 챔피언스&채터컵(G1)에서는 로맨틱워리어와 한 경주에서 맞붙기도 했다. 하지만 로맨틱토르는 한국행 공항 이동 과정에서 탑승을 앞두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출전이 취소됐다. 기대를 모았던 '로맨틱 패밀리'의 첫 한국 원정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해외 강호들에 맞설 국내 경주마들의 도전도 관심을 끈다.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올해 부산일보배(G3)와 SBS스포츠스프린트(G3)를 연승한 빈체로카발로를 비롯해 본다이아와 문학보이 등이 출전등록을 마치고 안방 수성에 나선다.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그랑프리(G1)에 이어 올해 헤럴드경제배(G3)와 부산광역시장배(G2)를 잇달아 제패한 클린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을 비롯한 일본·홍콩 강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은 가운데, 국내마가 안방에서 이들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가 올해 코리아컵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챔피언들의 타이틀 방어와 새로운 강호들의 도전이 맞물리며 올해 국제경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각국 경주마들의 서로 다른 전력과 개성을 비교하며 관전하면 국제경주의 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신세계까사, 신세계백화점, 팝마트

◇“진한 홍차 베이스에 우유의 부드러움" 이마트24, 성수310 로열밀크티 출시 이마트24는 오는 28일 차 음료와 밀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 흐름에 맞춰 '성수310 로열밀크티'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밀크티의 기본인 홍차의 향·맛이 우유에 묻히지 않도록 차 베이스를 진하게 설계했다. 350㎖ 용량의 즉석음료 형태로, 가격은 1600원이다. ◇세븐일레븐, 미식가 성시경 손잡고 제철 비빔밥 시리즈로 입맛 공략 세븐일레븐은 오는 9월 2일 가수 성시경과 손잡고 '시경 pick(픽)제철 비빔밥 시리즈'를 매 시즌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최근 '봄동비빔밥', '마늘쫑비빔밥'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에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매 시즌에 맞는 식재료를 넣은 제철 K-비빔밥 시리즈를 꺼내든 것이다. 이를 위해 전 연령층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연예계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협력했다. 그는 모델 선정 이후 수 차례 테이스팅 과정에도 참여했다. 신상품 첫 제품은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 '전주식소고기비빔밥' 등 가을 제철 식재료인 무·도라지 등을 활용한 비빔밥 3종이다. 먼저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은 들깨무나물볶음과 함께 돈소보로볶음, 당근볶음, 무청된장나물, 호박볶음, 고명지단채, 들깨느타리볶음 등 다양한 나물로 구성돼 있다.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에는은 강원도산 곤드레 나물을 활용했다. 이와 잘 어울리는 바싹불고기, 두부튀김, 도라지볶음 등의 고명과 함께 밥도 보리밥으로 기획했다.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은 특제 태양초 고추장과 8가지 소고기와 나물볶음을 올려 구성한 전주 스타일의 전통 비빔밥이다. 비빔밥 패키징·그래픽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전통 구절판 용기 모양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도를 높이도록 전통문양 그래픽을 접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신세계까사 자주, 구강 건강관리 트렌드 공략…데일리 덴탈케어 신제품 출시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데일리 덴탈케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구강 건강 관리 제품군을 강화한다. 먼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데일리 덴탈케어 치약 2종을 출시했다. '자주 구취케어 치약'은 활성탄(숯)과 녹차 추출물을 함유했다. 1000ppm 불소와 핀란드산 감미제를 사용한 자일리톨 성분을 갖췄고, 식물 유래 편백·페퍼민트 오일을 활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자주 충치케어 치약'은 국내 최대 허용 함량인 불소 1450ppm을 함유한 고불소 제품이다. 천일염과 죽염, 히말라야 솔트 등이 구강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 정향유와 스피아민트 오일을 적용했다. 치약 2종과 함께 사용 가능한 '탄탄한 미세모 소형헤드 칫솔'도 함께 선보인다. 탄력 있는 이중 미세모·소형 헤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신세계百 케이스스터디, 푸마 손잡고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 신세계백화점의 콘셉트 매장 케이스스터디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다섯 번째 협업 슈즈 '스웨이드 빈티지(Suede VTG)'를 내놓았다. 신제품은 대표 노란색 색상을 빈티지 워싱 기법으로 구현하고, 뒤꿈치에는 출시 연도를 뜻하는 'MMXVI'를 금색 음각으로 새겼다. 또, 서울 지하철 노선도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을 인솔과 슈박스에 적용했으며, 압구정로데오역 표지판에서 착안한 슈참(Shoe Charm)도 함께 구성했다. 제품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27일 케이스스터디에서 선발매된다. 분더샵 청담, 분더샵닷컴,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마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인다. ◇팝마트, 글로벌 인기 '트윙클 트윙클' 한국 한정판 시리즈 출시 팝마트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P(지적재산권) '트윙클 트윙클(Twinkle Twinkle)'의 한국 한정판을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한국 한정판은 캐릭터 특유의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매력에 한국 전통문화와 친숙한 일상적 요소를 결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총 3종으로 △팝빈 트윙클 트윙클 한국 여행기 세트 △GO AROUND WITH POPMART 시리즈 한국 한정 키링 △GO AROUND WITH POPMART 시리즈 한국 한정 접이식 가방 등이다.이번 한국 한정판은 팝마트 홍대 플래그십 매장, 명동 프리미엄 테마샵, 코엑스점, 부산삼정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팝마트 공식 웹사이트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AK플라자, G마켓, 우아한형제들, 세라젬, CJ온스타일, 형지엘리트, 아트박스, 신세계면세점

◇AK플라자 수원점, 키덜트·서브컬처 콘텐츠 성지 '팝토피아' 개장 AK플라자 수원점이 경기 남부 최대 IP(지적재산권)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팝토피아(POPTOPIA)'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팝토피아는 팝컬처(Pop Culture)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여러 IP 콘텐츠를 한곳에서 경험하고 공유하는 키덜트·서브컬처 콘텐츠의 성지를 지향한다. 기존 홍대점 운영을 기반으로 쌓아온 IP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경기 남부권으로 확장한 것이다. 지난해 9월 AK플라자는 홍대점을 통해 검증된 IP 콘텐츠 모델을 활용해 수원점에서 'AK 홍대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를 통해 높은 집객 효과·사업성을 확인해 해당 점포 5층 내 약 600평 규모의 공간에 상설 IP 콘텐츠 특화 공간을 만들었다. 팝토피아는 피규어·가챠부터 애니메이션·캐릭터 굿즈, 프라모델을 아우르는 대형 IP 콘텐츠 벨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리뉴얼 개장한 '건담베이스'와 '이치방쿠지', 신규 조성된 캡슐 토이 전문점 '가샤폰 스트리트',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점 '애니메이트', 인기IP 팝업 매장을 전개하는 'SMG스토어'를 경기권 최초로 유치했다. 또, 여기에 '더쿠', '웨차이굿즈' 등 주요 MD들도 입점돼 있으며, 기존 수원점의 '도토리숲'과 '타미야'까지 하나의 주제로 연결했다. 오는 12월에도 신규 IP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배우 이성민 광고 모델 발탁" G마켓, '2026 한가위 빅세일' 전개…특가딜 2천개·라방 1천회 G마켓이 배우 이성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추석맞이 대형 프로모션 '2026 한가위 빅세일'의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신규 광고는 오는 29일부터 G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순차 공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행사 기간 대비 열흘가량 앞당겨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총 2000개의 특가딜을 선보인다. 직전 명절 행사인 '설 빅세일' 대비 특가상품 규모를 3배 가까이 늘린 것이다. 이상기후로 가격이 오른 배·사과 선물세트는 산지 생산자와 협력해 G마켓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한 1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중고가의 디지털가전 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이 밖에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와 '쇼츠딜'을 통해 총 1000회에 이르는 특징 방송도 릴레이 전개한다. 기존 명절 행사 대비 편성을 약 10배 늘리고 방송 전용 할인과 행사, 사은품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식권으로 음식 주문" 배민, 페이코 결제 수단 도입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신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PAYCO)'를 추가해 모바일 식권과 카드·쿠폰·포인트 등의 간편결제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결제수단 확대로 직장에서 모바일 식권을 음식배달 시에도 바로 쓸 수 있게 됐다. 페이코와 연계된 카드, 쿠폰, 포인트 등 간편결제 수단도 함께 쓸 수 있다. 페이코 결제는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식권은 음식배달 주문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주류 포함 메뉴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배민은 오는 31일까지 전 고객 대상으로 페이코 결제수단을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세라젬, 산·학·연·병 공동 협력 'BCI 얼라이언스' 참여…BCI 기술·산업 동향 공유 세라젬은 세라젬은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BCI(Brain-Computer Interface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BCI협회, 한국뇌연구원, 와이브레인,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 백남종 한국BCI협회 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BCI 얼라이언스는 국내 BCI 분야의 연구자와 기업,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국내 BCI 연구·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함께, 관련 기술 연구·임상·산업화까지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출범식에서는 '뇌와 컴퓨터, 민간과 정부를 연결하는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태동기인 국내 BCI 연구 기반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산·학·연·병 공동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는 한국BCI협회 회원사로서 BCI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주요 인사 9인에 포함됐다. 그는 국내 BC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밝혔다. 세라젬은 BCI 얼라이언스에서 관련 분야의 연구자·기업·의료기관 등과 손잡고 BCI 기술을 활용한 신규 헬스케어 기술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온·오프라인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 CJ온스타일은 이탈리아무역공사(ITA·Italian Trade Agency)와 손잡고 오는 9월 13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비바 이탈리아(VIVA ITALIA)'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서울 가로수길 팝업 매장과 모바일 기획전을 연계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인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팝업 매장은 고객이 이탈리아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밀라노·로마·나폴리의 현지 생활양식을 테마로 공간을 채우고, 주요 브랜드의 스토리를 한 공간에 담아냈다. 온라인 상으로는 '비바 이탈리아'에서 뷰티·모빌리티·식료품·주방 용품·가구·신발 등을 폭넓은 카테고리의 이탈리아 브랜드를 소개한다. 특히, 다음달 3일 오후 8시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이탈리아 니치 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도 선보인다.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후원 선수 강백호·문보경과 야구 꿈나무 지원 동참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는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에 50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후원 선수인 한화 이글스 강백호, LG 트윈스 문보경 선수의 기부 활동에 동참해 추진하게 됐다. 대한민국 야구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뜻이다. 유신고 야구부를 위해 강백호 선수가 3500만 원, 문보경 선수가 1500만원 상당의 기부에 나섰다. 이를 통해 피칭머신과 글러브, 의류, 윌비플레이 야구용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는 브랜드 후원 선수들의 기부 활동에 지속 동참하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규모만 2억1000만원 이상에 이른다. ◇아트박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서 3개 매장 출점…글로벌 공략 가속 아트박스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3개 매장(CEN점, ECT점, SLR점)을 순차적으로 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매장은 도심 핵심 상권부터 주거·상업 복합단지, 신흥 주거지역 등 서로 다른 상권에 배치돼 고객 접점으로서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개장한 CEN점은 도심 핵심 상권 내 위치한 단독 매장으로, 아트박스의 대표 상품 카테고리를 폭넓게 갖췄다. 개장 당일인 토요일과 다음 날 일요일 이틀 간 하루 매출 기준국내외 전체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뒤이어 26일에 문을 연 ECT점은 주거·상업 복합단지 내 집객형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신흥 주거 상권에서 가족 단위·학생 고객의 반복 방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몽골 출점은 아트박스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 전략의 하나다. 앞서 아트박스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성을 검토했고, 단독 매장도 추가로 선보였다. 아트박스는 수도인 울란바토르 내 10~30대가 밀집돼 있는 점에 주목했다. 핵심 상품인 캐릭터·문구·팬시의 주요 소비층이 몰려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매장으로도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점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울란바토르 현지에 편의점 CU·GS25 등 한국 유통 브랜드가 있어 K-브랜드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반면, 캐릭터·팬시 전문 매장은 부족해 아트박스의 상품 경쟁력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도 깔려있다. ◇신세계免, 온라인몰 내 '웰니스 전문관' 신규 도입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에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바디케어, 운동·여행용품를 한 데 모은 '웰니스 전문관'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웰니스 전문관은 온라인몰의 카테고리별 전문관 확대 전략의 하나다. 앞서 4월 신세계면세점은 성분·효능·트렌드 위주로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K-뷰티 전문관'을 선보였다. 웰니스 전문관에서는 총 748개 브랜드, 3만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을 단순히 브랜드별로 나열하는 대신, 고객의 건강 고민·생활 목적에 맞췄다. 면역케어, 슬림케어, 바디케어, 스마트케어, 리빙케어, 트래블케어, 베이비케어, 뷰티홈케어, 힐링케어, 액티브케어 등 1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다이어트', '면역', '유산균' 등의 키워드를 통해 관심 분야와 연관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고객 리뷰와 면세 전용 기획상품, 가격대별 추천상품,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신상품 등 여러 기준으로 상품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아미노바이탈, 드시모네, 듀오락, 픽싯, 리뗀클로르 등 업계 단독 입점 브랜드를 별도 영역으로 설정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튀김덮밥에서 정찬 도시락으로…연돈튀김덮밥, 신메뉴 7종 출시

연돈튀김덮밥이 도시락 메뉴를 본격 확대했다. 제육볶음을 새로 도입하고 돈까스·통닭다리살 치킨과 조합한 정찬·정식 등 신메뉴 7종을 선보였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튀김덮밥도시락 전문점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이 정찬·정식 도시락을 포함한 신메뉴 7종을 출시하며 도시락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돈튀김덮밥은 그동안 밥 위에 튀김을 올린 덮밥 도시락을 중심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제육볶음을 새로 도입하고, 매장에서 직접 튀긴 돈까스와 통닭다리살 치킨에 고기반찬과 곁들임을 함께 담은 정찬·정식 메뉴로 라인업을 넓혔다. 신메뉴는 △제육가득덮밥 △통등심돈까스제육정찬 △통치킨제육정찬 △통등심돈까스닭조림정찬 △통치킨닭조림정찬 △육육육(肉)제육정식 △육육육(肉)닭조림정식 등 7종이다. '제육가득덮밥'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수제 양파튀김을 곁들여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통등심돈까스제육정찬'과 '통치킨제육정찬'은 각각 매장에서 직접 튀긴 등심돈까스와 통닭다리살 치킨에 매콤한 제육볶음을 함께 냈다. '통등심돈까스닭조림정찬'과 '통치킨닭조림정찬'은 같은 수제튀김에 특제 데리야끼소스로 조린 닭다리살을 곁들여 달콤짭짤한 맛을 살렸다. '육육육(肉)제육정식'과 '육육육(肉)닭조림정식'은 등심돈까스와 통닭다리살 치킨에 각각 제육볶음과 데리야끼치킨을 더해 세 가지 고기 메뉴를 한 번에 즐기도록 구성했다. 두 메뉴는 감자샐러드와 장국도 함께 낸다.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연돈튀김덮밥 매장에서 판매하며 매장 식사와 포장, 배달이 모두 가능하다. 단체주문은 이용할 매장에 미리 문의하면 된다. 연돈튀김덮밥 관계자는 “기존 튀김덮밥에 이어 수제튀김과 고기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찬·정식 도시락까지 메뉴를 확대했다"며 “덮밥부터 정찬, 정식까지 취향에 맞는 메뉴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최전선 장병 찾아갔다…맥도날드, 군 장병 대상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 진행

맥도날드 크루로 변신한 가족과 친구가 최전선 부대에 깜짝 등장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군 장병 대상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 영상을 27일 공개하고, 국군장병 대상 빅맥 세트 50% 할인도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는 군 장병에게 가족·친구와의 깜짝 만남을 선사하는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를 진행하고, 그 현장을 담은 TV 광고와 유튜브 영상을 2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한 끼를 전하며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로 활동을 넓혀왔다. 산불 진화에 힘쓴 진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완도 금일도 문해교실 어르신, 전북체육중학교 여자 축구부 등이 함께한 대상이다. 이번에는 동해안 최전선을 지키는 육군 제23경비여단 장병들을 찾았다. 맥도날드 크루로 변신한 가족과 친구들이 장병들 앞에 깜짝 등장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고, 예상치 못한 만남에 장병들은 놀라면서도 반가워했다. 맥도날드는 이 현장을 담은 TV 광고와 유튜브 영상을 27일 선보였다.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맥도날드는 오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국군의 날을 포함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빅맥 세트를 50% 할인한다. 나라사랑포털이나 맞춤형복지포털 앱에서 인증번호를 발급받아 맥도날드 앱에 등록하면 할인 쿠폰을 쓸 수 있다. 고객이 '행복의 버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매장 내 트레이맷 QR와 맥도날드 홈페이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의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연을 바탕으로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행복의 버거'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우리 사회 곳곳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온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감사와 응원이 필요한 순간을 찾아 '행복의 버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 맞손 外

◇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제조업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175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우수 제조 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신보는 KB국민은행과 '산업단지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제조업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제조 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특별출연금 25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25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7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거나 지역기반산업 영위 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는 0.3%p를 차감해 준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2년간 1.0%p의 보증료 차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인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강화…지역 포용금융 확대" 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모두성장 금융지원' 사업에 5억원의 추가 특별출연에 나서는 한편 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중·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하나은행은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추가 특별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특별출연은 '인천과 함께, 하나의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3월 15억원을 출연한 '모두성장 금융지원' 사업에 5억원을 추가로 특별 출연한다. 특히 이번 추가 특별출연 협약에는 기존의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기업 지원에 더해 △중·저신용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안전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추가 특별출연에 따라 하나은행의 2026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총 출연금은 기존 5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어나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인천 지역 협약보증 공급 규모는 기존 840억원에서 75억원이 증가한 915억원으로 확대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터전이 될 인천 청라 이전을 앞두고,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별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인 '인천나눔통장'도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본격 시행 중에 있다. '인천나눔통장' 또한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인천나눔통장'과 이번 추가 특별출연을 통한 협약보증 대출과의 시너지는 인천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골목상권 자금 순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ICSD 통한 국고채 달러 결제 체결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국고채 매매 대금을 달러로 체결해 외국인 투자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하나은행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를 통한 국고채 매매 및 이와 연계된 달러 결제까지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국 국고채를 거래ㆍ보관할 후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로 Euroclear 및 Clearstream의 두 기구가 설립되어 있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은 ICSD를 통한 역외결제 직접 참여에 제약이 있었으나, 정부와 관계기간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국내 금융기관도 ICSD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국고채를 직접 매매ㆍ결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올해 1월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가 허용된 이후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국채 매매뿐만 아니라 FX거래를 통한 달러 결제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 이번 국고채 달러 결제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의 결제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CSD를 통한 국고채 달러 결제는 외국인 투자자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해외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한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원화 국제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5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클리어(Euroclear) 국채통합계좌를 활용한 역외 외국인 투자자와의 국고채 매매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원화 국제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포용적 채용·IT 특화·글로벌 및 전문인재 채용 우리은행이 27일부터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투게더 △TECH △글로벌 △전문 △보훈 특별채용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전문가를 선발하는 동시에, 전문인력과 정보보호 인재 채용을 확대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AI역량검사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은 상반기에 이어 1박 2일 합숙면접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 선발자에게는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포용적 채용문화 확대 노력도 이어간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위주로 운영 중인 우리 투게더 부문의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더해 순직·부상 소방관·군인·경찰 자녀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TECH 부문에서는 기존 IT 개발 역량 보유 인재 채용과 함께 정보보호 및 금융보안 특화 인재를 선발해 고객정보 보호와 IT보안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설한 글로벌·전문 부문을 통한 특화 역량 인재 선발도 이번 채용의 특징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해외 경험과 외국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문 부문에서는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통역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최연석 우리은행 인사부 차장은 “올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꿈을 펼쳐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 모집…장제사 업무 직접 체험

한국마사회가 말의 발굽을 다듬고 편자를 제작·부착하는 장제사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제캠프' 참가자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편자 제작 등을 경험하는 실습교육 등이 진행되며, 만 17세 이상 국민이면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북 북부권, 농특산물·해양관광·스포츠 앞세워 지역 활력 높인다

◇영양고추 서울 도심서 소비자 만난다…'H.O.T Festival' 18번째 막 올라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수도권 시민들을 만난다. 영양군은 27일 서울광장에서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막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규모 통합마케팅 행사에 들어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고추와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첫날부터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영양의 농산물과 지역 문화를 접했다. 행사장에서는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부스가 운영됐다. 농업인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의 특징과 생산 과정을 소개하면서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도 형성됐다. 농특산물 판매에만 머물지 않고 영양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콘텐츠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됐다. 영양고추를 주제로 꾸민 공간을 비롯해 음식디미방 홍보관과 문화관광 홍보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광장을 수놓은 붉은 영양고추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전시·체험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생산 농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특성을 확인했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영양고추의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영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까지 함께 선보이는 대표 행사"라며 “서울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영양이 가진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7개 해수욕장 38일간 운영 마무리…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지역 해수욕장들이 기록적인 폭염과 해상 기상 악화 속에서도 인명사고 없이 올여름 운영을 마쳤다. 영덕군은 관내 7개 해수욕장이 38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지난 23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불볕더위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데다 이안류와 너울성 파도에 따른 입수 통제가 잇따르면서 피서객 수가 크게 감소했다. 운영 기간 영덕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약 9만5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7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 감소와는 별개로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성과를 거뒀다. 수온 상승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동해안에서 해파리와 상어 출현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영덕지역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에 앞서 수상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운영 기간에도 정기적인 일제점검을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도 유지하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군은 올여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다음 해 해수욕장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주변 편의시설과 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식적인 해수욕장 운영은 종료됐지만 안전관리는 계속된다. 늦더위로 폐장 이후에도 바다를 찾는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다음 달 13일까지 수상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체계도 유지해 폐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야외활동 자체가 쉽지 않을 정도의 무더위에도 영덕을 찾아주신 피서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송서 전국 중·고 배드민턴 유망주 격돌…1천200여 명 참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중·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청송에 모여 12일간 기량을 겨룬다. 대규모 선수단의 지역 체류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중·고)'를 개최한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와 청송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131개 팀에서 약 8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도자와 임원 등 400여 명까지 더하면 대회 참가 규모는 모두 1천200여 명에 이른다. 전국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훈련해 온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는 종목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송을 찾는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이 대회 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이용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홍보 효과도 노린다. 대회를 계기로 참가자들에게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을 알리는 한편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인지도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에서 청송을 찾아온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청송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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