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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 |
이 가운데 관악구 주민이 14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7명이다.
27일 추가된 관악구 확진자는 5명(관악 107∼111번)으로, 모두 교회 신도들이다.
이들 가운데 111번 확진자는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다.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으로, 지난 21일과 23일 왕성교회를 방문했다.
구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학생들의 등교 문제 등 제반 조치사항은 학교, 교육청과 이른 시일 내에 협의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107번(36세 남성·대학동)과 108번(23세 여성·서원동), 110번(29세 여성·청룡동)은 일요일인 21일 예배에 참석했다. 109번(33세 여성·서림동)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5일 확진된 관악 99번 확진자(31세 남성·삼성동)는 관악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직원이다.
구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구청 별관 건물 전체를 전면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끝냈다. 함께 일하는 직원과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왕성교회 집단감염 발생으로 관악구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교회 신도 가운데 31세 여성(관악 90번)이 24일 처음으로 확진되자 구는 왕성교회 주차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회 신도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벌였다.
1천700여명의 신도와 가족, 지인들 가운데 현재까지 1천689명을 검사했다고 구는 밝혔다.
또 이번 주말 이틀간 구청 전 직원이 특별 비상근무를 하면서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천720곳을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방역소독, 종교 소모임 자제 요청 등을 하기로 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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