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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예탁원)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금액이 직전 분기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DLS 발행금액은 6조5018억원으로 전분기(8조6436억원)보다 24.8% 축소됐다.
발행형태별로 보면 공모발행이 2조613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6조5018억원)의 31.7%를 차지했고 직전분기(2조94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사모발행은 4조4405억원으로 직전분기(6조6342억원) 대비 33.1%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DLS가 2조1138억원(전체 발행금액의 32.5%)으로 가장 많았고, 혼합형DLS가 2조781억원(32.0%), 신용연계DLS가 1조3,481억원(20.8%)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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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예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