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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0.20 10:18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8일 열린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가 공동으로 ‘제6회 전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상의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6월 27일 대학부 대회에 이어 7월 18일 고등부 대회가 개최돼 전국 123개 학교 149개팀 938명이 회계·세무 분야 능력을 겨뤘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평가기준으로 대학부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1~2급 수준을, 고등부는 전산회계운용사 2~3급 수준에서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렀다.

대회 결과 대학부 단체부문에서는 경기대학교(기획재정부장관상), 계명대학교(교육부장관상), 영남대학교(고용노동부장관상)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 이찬우, 경기대학교 박신비, 영남대학교 장선정 학생이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단체부문에서는 순천효산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은 해성국제컨벤션고는 제4회 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고등부 개인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조유진, 성일정보고등학교 강성근, 성일정보고등학교 유희민 학생이 수상했다.

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최근 기업들이 능력과 직무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에 꼭 필요한 회계·세무이론과 실기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정보실무경진대회가 참가자 모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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