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2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박성준 기자기자 기사모음




메이크업 브러쉬 전문 브랜드 ‘더툴랩’, 일본 편집숍 로프트(LOFT)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9.04 12:05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티티엘(대표 백수경)이 운영하는 메이크업 브러시 전문 브랜드 더툴랩이 올해 9월부터 일본 로프트 전 점에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로프트(Loft)는 문구류부터 화장품, 캐릭터 잡화와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생활 잡화 전문점으로 시부야, 신자, 오모테산도 등을 중심으로 전국 약 12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더툴랩의 대표적인 아이템, 101멀티태스커와 101S 멀티태스커 스몰 그리고 파운데이션 브러쉬 클렌저 50ml 와 데일리 브러쉬 클렌징 티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베이스 제품을 붓 자국 없이 매끈하게 바를 수 있어 일명 ‘쓱싹이’라 불리는 ‘101 멀티태스커’는 더툴랩의 이름을 널리 알린 효자 상품이라고 한다.

이어 해당 제품은 파운데이션 브러쉬 클렌저와 함께 온라인 몰뿐만 아니라 국내 뷰티 유통채널인 시코르, 올리브영, 아리따움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더툴랩은 101 멀티태스커는 K-뷰티가 아닌 유니크한 제품 특성을 무기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툴랩 관계자는 "한국에서 뷰티 도구 시장은 아직 성숙되지 않았지만, 매년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더툴랩만 해도 매년 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당 브랜드만의 제품력으로 일본의 뷰티 도구 시장에서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오는 7일 로프트 주최로 열리는 20여 개 브랜드 초청 행사 'COSFES'에 참가해 현지 뷰티 블로거, 영향력 있는 개인 등의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을 선보여, 일본 진출의 첫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