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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6일(현지시간) 제네바 국제 모터쇼의 도요타자동차 부스 앞에 방문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AF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보급 장애요인의 하나로 꼽히는 충전시간을 대폭 줄이기 위해 배터리 자체를 교환하는 방식의 새로운 전기자동차(EV) 충전 시스템을 검토 중이다.
전기차는 전원에 코드를 연결해 충전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재는 급속 충전기를 사용해도 완전 충전에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에 따라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전기차 보급을 가로 막는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도요타는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식’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이다. 전국 각지의 판매점 등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행 등으로 남은 양이 줄어든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된 전지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배터리 교환은 불과 몇분이면 되기 때문에 그동안 충전에 걸리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비교적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소형 전기차에 먼저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배터리 교환장소를 어떻게 늘릴지 등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교환 방식은 전동 오토바이 등에서는 이미 실용화 돼 있다. 도요타는 이 시스템을 전기자동차에 도입해 전기차 보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방식이 도입되면 비싼 배터리를 운전자가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빌리는 형식이 돼 자동차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이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브리드에 주력하느라 전기차 판매에서 뒤졌다는 평가를 받는 도요타는 최근 반격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작년 9월에 마쓰다 및 덴소와 전지차 개발을 담당할 새 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12월에는 파나소닉과 배터리분야의 제휴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에는 중국에서 첫 양산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차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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