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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18일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에 참여한 400여 명의 이장들을 만나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배병화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400여 명의 이장들을 만나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원 직원들은 이장들에게 교통캠페인용 부채를 나눠주며 어르신들이 교통법규를 지키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연수원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65세 이상 운전자들이 낸 교통사고는 60% 이상 늘어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배병화 전남교통연수원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이장들이 귀성차량과 인파 이동이 잦은 추석 연휴 동안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내거나 사고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인 방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