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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기간 롯데백화점 행사장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
[에너지경제신문 이창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백화점들이 세일전(戰)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700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본점은 30일부터 7월 3일까지 50억 규모의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전점에선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12개의 선글라스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8개 점은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보니알렉스, 숲, 라인, 비지트인 뉴욕 등 총 20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코트와 패딩은 5만원, 7만원 균일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펼친다. 본점은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최대 70% 할인하는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아웃도어 페어’를 진행한다. 영등포점은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바캉스 서머 샌들페어’를 진행해 탠디 여성샌들 8만9000원, 닥스 여성샌들을 11만8000원까지 할인한다.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신세계 SC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신세계 씨티카드·신세계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션월드 워터파크 입장권 1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전점에서 ‘리빙·홈 특별 상품전’을 열고 상품군별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도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프리미엄 가전 대전’을 열고 1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신촌점은 가구·완구·도서·매트 등을 최대 60% 할인하고 목동점은 ‘해외패션 선글라스 패밀리 세일’을 선보인다.
이번 세일에서 사상 처음으로 응모한 소비자 중 1명에게 1억원의 쇼핑지원금을 증정하는 고가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백화점 방문객이면 누구나 7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다.
갤러리아백화점도 30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하고 전 지점에서 액세서리, 뷰티, 란제리, 스포츠 등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각종 기획전을 연다. 할인과 더불어 세일 기간 동안 구매금액별 5% 상품권, 갤러리아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세일 기간 중 갤러리아카드 당일 7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국 계림 클럽메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2인 3박 숙박권을 총 2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갤러리아 디지털 매거진 앱에 접속 후 간단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 입장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