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에즈웰에이아이 사옥에서 열린 'AI 팩토리 프론티어 컨소시엄 공동사업 추진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영복 일진이앤에스 부장, 이경진 에즈웰에이아이 부사장, 황순철 우진기전 전무, 최창열 LS전선 초전도사업팀 부장, 유태성 엔필드피앤디 대표, 박진호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 사진=LS전선
LS전선이 유관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사 초전도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전선은 그래픽처리장치(GPU)·전력설비·냉각·건축·사업개발 분야 5개사가 참여하는 'AI 팩토리 프론티어(AFF)컨소시엄'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FF는 각 업체의 AIDC 솔루션을 연계해 사업자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협력체다.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에즈웰에이아이, 엔필드피앤디, 우진기전, 일진이앤에스 등이 참여한다.
LS전선은 AFF와 함께 프로젝트 초기부터 고객의 전력 수요와 부지 여건을 검토하고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외부 전력망과 내부 배전·통신망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솔루션도 함께 제안한다. 외부망에는 초전도 시스템을, 내부에는 버스덕트와 광케이블 등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외부망에 적용되는 초전도 시스템은 AIDC 전력 인프라의 핵심 차별화 기술로,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이다. 23킬로볼트(kV)급 중전압(MV)만으로도 154kV급 고전압(HV) 수준의 전력을 보낼 수 있어 기존 변전소 활용이 가능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AFF 참여사들은 분야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AIDC 구축을 지원한다.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를, 에즈웰에이아이는 GPU와 AI 인프라 플랫폼을, 우진기전은 전력설비 구축을 담당한다. 엔필드피앤디는 사업 개발,일진이앤에스는 냉각·재생에너지 설비를 맡는다.
LS전선 관계자는 “AIDC의 급성장으로 대용량 전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초전도 기술을 앞세워 AIDC 전력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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