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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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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공짜 질서는 끝났다”… 이언주가 경고한 대한민국 에너지 생존의 ‘골든타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24 16:26

AI·반도체 패권 뒤에 숨은 ‘에너지 안보’ 위기
“에너지, 자원 아닌 권력”…“공짜 동맹·시장 없다”
SMR·에너지 믹스와 ‘연결국가’로 판을 뒤엎어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간 <공짜 질서는 끝났다>. 제공=메디치미디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간 <공짜 질서는 끝났다>. 제공=메디치미디어


자유무역과 글로벌 분업 체계가 주도하던 평화의 시대는 완벽히 종말을 고했다. 미·중 패권 전쟁, 자국 우선주의의 부활, 공급망의 무기화 속에서 세계는 이제 효율이 아닌 생존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을 위한 공짜 동맹도, 공짜 시장도, 공짜 질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3선 의원이자 기업 현장과 경제 정책을 두루 거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간 <공짜 질서는 끝났다>를 통해 대한민국이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다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방산 등 첨단 산업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국가의 생사를 가르는 전략자산으로 변모했음을 선언한다. 특히 가스관 하나로 유럽 전체가 흔들린 우크라이나 전쟁의 사례를 통해 에너지는 이제 자원이 아닌 국가의 사활이 걸린 권력이자 안보임을 명확히 한다. 폭증하는 AI 전력 수요와 공급망 무기화 시대에 산업정책, 한미동맹, 에너지 안보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국가적 총력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책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없는 AI 대전환과 산업 경쟁력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재생에너지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과 현실적인 에너지 믹스 전략이 대한민국 에너지 패권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진단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지경학적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정교한 이정표다. 특히 AI 시대의 본질인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대체 불가능한 국가'로 생존하기 위한 명쾌한 해법을 건네준다.


메디치미디어가 펴낸 <공짜 질서는 끝났다>는 오는 26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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