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타워.
메리츠금융지주가 이전 보다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년간 이어온 고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BM)을 확장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영역 확대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3월부터 3년간 3조9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한 점도 언급했다. 발행주식수의 17.7%(3602만주)를 소각하면서 2023년 3월 한 주의 가치가 현재 1.22주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 CEO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효과가 복리로 누적된다"며 “지금도 신탁계약으로 7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말 기준 메리츠금융의 포워드 PER은 6.1배, 자사주 매입·소각의 기대수익률은 16.4%로 요구수익률(10%)을 상회하고 있다. 2023년 주주환원정책 시행 후 누적 TSR은 156.0%로 나타났다.
김 CEO는 “계열사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통해 그룹의 파이를 키우고 지주가 창출된 자본을 기대수익률이 높은 곳에 빠르게 재배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리츠만의 압도적 경쟁력을 토대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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