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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4050 마스터플랜’ 발표 예고…재취업·부모돌봄 동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15 08:29

재도약센터·통합돌봄 원스톱 구축 추진
AI·의료기기·스마트팜 특화 교육 운영…재취업 바우처 지급
“4050이 흔들리면 원주가 흔들린다” …중장년 경제·돌봄 부담 완화 집중


후보자 등록 접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14일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하고 있다. 제공=원강수 후보 선대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돌봄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한 '4050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생활밀착형 민생 공약 경쟁에 나선다.


4050 세대를 '가족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허리'로 규정하며 재취업과 부모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원강수 후보는 15일 '원주 4050 마스터플랜 6대 공약' 가운데 제1탄으로 '재도약 센터 구축'과 '원주형 통합돌봄 강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원 후보는 “4050 세대는 자녀 교육비와 부모 병원비, 생활비까지 동시에 감당하는 세대"라며 “이 세대가 무너지면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 지역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선 일자리 분야에서는 '원주형 4050 재도약 센터'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다.


혁신도시 또는 의료기기단지 인근에 중장년 특화 직업교육과 재취업 알선을 통합 제공하는 거점센터 1~2개소를 설치하고, AI 활용·의료기기 관리·스마트팜·보건 분야 등 원주 산업 구조와 연계한 4대 직무교육 트랙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교육 이수 후 재취업에 성공할 경우 원주사랑상품권 형태로 100만 원 상당의 '재도약 바우처'를 지급하고, 교육 수료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30%를 1년간 지원하는 '4050 채용 쿼터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폐업 위기에 놓인 50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승계와 재기 지원 패키지를 운영해 법률·세무·자금 상담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원 후보 측은 이를 통해 재취업률을 현재 28% 수준에서 40%까지 끌어올리고, 4년간 약 6,000명의 재취업 효과와 월 평균 가구소득 70만 원 회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원주형 통합돌봄' 공약도 함께 발표된다.


원 후보는 요양등급 신청과 재가요양, 주간보호, 병원 동행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돌봄 원스톱센터를 읍면동 5개소로 확대하고, 재도약센터와 연계해 '부모를 맡기고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시립 공공요양시설 1개소를 설치해 민간 대비 저렴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요양 방문시간도 현재보다 50% 확대해 차액을 시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형광등·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생활수리를 지원하는 '그냥해드림부서' 대상을 부모를 모시는 4050 세대까지 확대하고, 부모 간병을 위해 휴직하는 시민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의 간병휴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원 후보는 “4050이 흔들리면 원주가 흔들린다"며 “중장년층이 다시 일어서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원강수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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