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비빔밥 부럽지 않은 '해남 새김치' 뜬다
해남군 7일 새봄 새김치담기 축제, 해남특산물 겨울배추로 봄 김장해요
▲새봄새김치 담그기 행사(2025년도사진)/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봄동 비빔밥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겨울배추로 담은'새김치'가 또 다른 봄 별미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배추 주산지 해남에서는 요즘'봄 김장'이 한창이다.
봄 김장은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아 먹는 남도 특유의 음식 문화이다. 배추의 월동이 가능한 따뜻한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봄맞이 음식으로 겨우내 묵은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손꼽힌다.
추운 겨울동안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겨울배추는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전환돼 맛이 한층 달고 부드러워진다. 이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아삭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봄의 시작은 새김치이지요. 이름은 겨울배추이지만 맛은 봄맛이에요"주민들은 떨어진 입맛을 되찾는데 새김치 만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겨울배추는 해남이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는 대표 특산물로, 지리적 표시 11호로 지정된 명품 농산물이다. 해남군은 매년 봄김장 담그기 캠페인을 통해 겨울배추 소비촉진과 봄김장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겨울배추 주산지인 문내면에서 해남 겨울배추로 새 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주민과 향우, 관광객 등이 어울려 1000여 포기 겨울 배추와 해남산 양념을 이용해 새 김치를 버무리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관광객들도 체험비를 내면 현장에서 김치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새김치와 두부, 배추전, 세발나물전, 붕어빵 등을 맛볼수 있는 먹거리 판매 코너와 겨울배추, 세발나물, 대파 등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김치담기 행사 장소는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광장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봄동 비빔밥 유행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K-음식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무척 반갑고, 고맙다"며 “올 봄에는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는 봄 김장문화도 확산되어 농가의 안정적인 배추 농사는 물론 한국 김장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남군-전남지방우정청 해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맞손'
우체국쇼핑 내'해남미소 브랜드관'정식 개설, 공동 마케팅
▲해남미소 업무협약(좌 명현관 군수, 우 김동주 청장)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25일 전남지방우정청과 해남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남군이 추진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해남 지역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남군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 및 유통 활성화 지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사업과 연계한 공동 판촉 행사 기획·운영 △우체국쇼핑 등 외부 유통채널을 활용한 지역 상품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해남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쇼핑 내 '해남미소 브랜드관'을 정식 개설하고, 해남미소 입점업체에 판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동 기획전과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우체국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해남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을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판로 확대와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59억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국제 인증 지원, 컨설팅 등 추진
▲친환경 수산물 국내 인증을 받은 완도다시마.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총 59억 원을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유통망 확대 및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군에서는 그동안 전복,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을 생산하는 478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내 인증(유기·무항생제)을 받았으며, 전복, 미역, 쇠미역 등을 생산하는 80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 ASC-MSC)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크게 4가지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 등이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전액 국비(53억 원)로 추진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산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직불금 지급으로 생산자는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활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은 3억 4천만 원을 투입, 국내외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지원하며, 이는 완도 수산물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을 추진하고, 84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도 지원한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44억 투입 가족센터 중심 '통합 가족 정책' 추진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 중점
▲완도군 가족센터 내부.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올해 총 44억 원을 투입해 28개 사업으로 구성된 '통합 가족 정책'을 추진한다.
완도군 통합 가족 정책은 다문화·한 부모·맞벌이·조손 가정 등 가족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군민의 돌봄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 확대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부모 역량 강화 △부부·세대 갈등 상담 △한 부모·조손 가정 돌봄 및 군민 정서 지원 등을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 △국적취득 비용 지원 △방문 교육·통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부모 코칭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힐링 캠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에서는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정·결혼 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군민의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센터 운영 및 보조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 교육·돌봄·상담·지원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가족센터를 '동네 복지 플랫폼이자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취업과 자립을 위해 행복복지재단의 기금을 투입, 다문화가정 대상 한식 조리사 자격증 및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아이 돌봄 지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과 현장 실습을 지원, 지역 내 급식 시설, 복지 기관, 돌봄과 연계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족,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 쾌거,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 위상 입증
▲2026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수상.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6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 단위의 축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축제 운영 성과,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콘텐츠의 차별성, 안전관리 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축제 기간에 바닷길 체험을 중심으로 진도아트비치, 보물섬모도, 진도무형유산공연, 홍주레드로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문화와 해양자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이 중심이 되는 축제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총감독의 체계적인 기획 아래 바닷길을 주제로 한 이야기(스토리텔링) 강화, 먹거리와 체험 확대,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의 방문을 평일에도 유도하기 위한 전략 추진 등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에 받은 대상은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 주민과 함께 축제를 운영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진도군, '민원취약계층 대상 도움벨 서비스' 운영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민원 처리를 지원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사무실 안에 민원 도움벨.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민원취약계층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민원 신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사무실 안에 '민원 도움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도움벨 민원서비스'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민원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진도군은 해당 민원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이 민원 신청과 처리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도움벨 민원서비스를 향후에 읍면 사무소에도 확대할 계획이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에 IPO ‘개점휴업’…3월 케이뱅크로 분위기 반전 시험대[월간IPO]](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227.4e7c0d00e674449b84556e39a1fe4194_T1.png)
![[은행권 풍향계] 하나은행, ‘부산ㆍ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행보 外](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03.52205abebe7647fc9f834b2072857c5d_T1.png)

![[미-이란 전쟁] 장기화땐 고유가 타격…석화업계, 생산 다변화 ‘고심’](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03.c6eeb4f107be4d7cb976682a75c2db1e_T1.jpg)
![[MWC26] 로봇폰·2억화소 카메라 中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26에 ‘정면 도전’](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03.37966c53cac04bbb8defaaff79bfdadf_T1.png)
![[EE칼럼] 지정학적 위기, 에너지 안보를 다시 묻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401.903d4dceea7f4101b87348a1dda435ac_T1.jpg)
![[EE칼럼] “100% 확신은 없다: 확률예보가 필요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2/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장동혁, 보수의 이름으로 보수를 허무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양도세 중과가 아니라 정상화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a.v1.20241109.b66efaf66a144273bc45695d05163e00_T1.jpg)
![[데스크 칼럼] 부동산 개혁, ‘다주택자 잡기’만으로 해결 안 돼](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0.ea34b02389c24940a29e4371ec86e7d0_T1.jpg)
![[기자의 눈] 이재명 정부의 리스크 ‘대정전’](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02.cd2d38deae1e427aaedc510238e1c17f_T1.png)




















